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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특수요원

PART TIME SPY

2016 한국 15세이상관람가

코미디, 액션 상영시간 : 117분

개봉일 : 2017-03-16 누적관객 : 149,642명

감독 : 김덕수

출연 : 강예원(장영실) 한채아(나정안) more

  • 씨네213.00
  • 네티즌4.25

국가안보국, 외교부, 국방부, 법무부까지!
대한민국 최고기관들이 보이스피싱에 탈탈 털렸다

만년알바인생 ‘장영실’(강예원)은 35살의 나이에 국가안보국 댓글요원으로 임시 취업하지만 그마저도 정리해고 1순위에 놓인다.
그러던 중 국가안보국 예산이 보이스피싱에 털리는 사건이 발생하고
자신의 실수로 벌어진 사건을 조심스레 은폐시키고 싶던 박차장은
비밀리에 영실을 보이스피싱 조직에 잠입시킨다.
그러나 그 곳에는 이미 사건 해결이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경찰청 미친X 형사 ‘나정안’(한채아)이 잠복근무중인데…

직장사수 vs 임무완수
날아간 국가예산을 환수하기 위한 불편하고 수상한 합동수사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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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3명참여)

  • 3
    박평식난센스도 풍년
  • 3
    이용철못 웃기는 것도 재주다
  • 3
    이주현멍청한데 순진한, 험악한데 섹시한 여자. 시대착오적 조합일세
제작 노트
HOT ISSUE #1

“사회적 이슈를 통쾌하게 뒤집어놓은 코미디!”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현실에 코미디로 화답한다.
#보이스피싱 #국가고위직 #비정규직 #청년실업 #고용불안

현재 대한민국의 사회적 이슈를 코미디적인 상상력으로 풀어낸 영화가 온다.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비정규직’, ‘청년실업’, ‘고용불안’과 같은 사회적 문제와 ‘정부 고위층의 비리’, ‘보이스피싱’과 같은 사회 범죄들을 통쾌하게 뒤집어 놓으며 관객들을 저격할 예정이다.

영화 속 합동수사의 발단으로 등장하는 ‘보이스피싱’은 이제 그 전화를 받아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로 현실에 가장 깊숙히 파고 든 범죄이다. 금융상품제안, 대출, 취업합격 사기 등 범죄수법은 나날이 진화하여 연간 피해액 규모만 2,000억원 이상에 달한다. 영화는 이러한 보이스피싱이 일반인을 넘어 외교부, 국방부, 법무부 등 최고 엘리트가 모여있는 대한민국의 주요 기관들까지 털었다라는 흥미로운 설정으로 출발한다. 이는 현 세태의 모습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풍자하는 동시에 관객들의 답답한 마음을 뻥뚫어주는 유쾌한 에너지로 완성된다. 또한 주인공 ‘장영실’이 근무하고 있는 곳은 국정원을 연상시키는 ‘국가안보국’이다. 이 곳에서 영실은 언젠가 뉴스에서 본 듯한 이야기처럼 인터넷 서핑이나 하며 댓글알바를 하고 있다. 그리고 영실의 상사인 ‘박차장’은 VIP의 실세라인으로 떠오른 외교부의 예산이 펑크난 걸 쿨하게 메꿔준다. 고위 공무원들의 어처구니 없는 현 세태를 코미디적인 상상력으로 꼬집은 것이다.

김덕수 감독은 이에 대해 “관객들은 이 영화를 보고 ‘재미있다’라고 웃으면서 나갈 수 있고, 좀 더 영향력이 있는 분들은 이런 문제들을 그냥 문제로서 인식하지 마시고 해결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주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영화를 완성했다”라는 말로 현 시국에 대한 바람을 내비쳤다.

이렇게 현실 공감 200%의 사회 이슈들을 유쾌한 상상력으로 담아낸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힐링과 웃음이 절실하게 필요한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마음 놓고 웃을 수 있는 핵폭탄급 코미디를 선물할 예정이다.


HOT ISSUE #2

“엉뚱한 상상력이 만든 언더커버 코미디가 온다!”
대한민국 최강기관들이 줄줄이 보이스피싱으로 털렸다
이들을 소탕할 수 있는 유일한 비밀병기는 댓.글.요.원과 경찰청 미친X 형사?!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국가안보국, 외교부, 국방부, 법무부까지 대한민국 최고 기관들이 보이스피싱으로 탈탈 털리고, 이를 위해 비정규직 댓글알바 요원과 경찰청 미친X이 잠입수사를 한다는 유쾌한 상상력이 더해져 완성된 언더커버 첩보 코미디다.

영화 <차형사>가 패션브레이커 형사의 런웨이에 진출 이야기로 코믹 시너지를 발산하였고, 영화 <스파이>는 대한민국 최고의 비밀 스파이가 마누라 앞에서는 꼼짝 못하는 평범한 남편이 된다는 이야기를 그리며 웃음 폭탄을 터뜨린 바 있다. <비정규직 특수요원>도 최고 엘리트 집단인 국가안보국에서 아무도 눈여겨 보지 않는 비정규직 공무원이 대한민국을 뒤흔든 보이스피싱 조직에 비밀리에 잠입한다는 언더커버 소재를 코믹적 상상력으로 완성해내어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여기에 절대 함께 할 수 없을 것 같은 소심하고 엉뚱한 영실과 불 같은 성격의 정안이 함께 잠입수사를 수행하는 극과 극 캐릭터의 이야기는 영화 <공조>의 남과 북의 형사와 <럭키>의 무명배우와 킬러라는 캐릭터적 충돌에 의한 코미디 영화의 맥을 잇는다. 소심한 듯 엉뚱한 영실은 의외의 능력으로 MVP까지 등극하며 자신도 모르는 능력을 인정받는다. 승승장구하던 정안은 욱하는 성격 때문에 보이스피싱조직의 문제아로 찍힌다. 이런 캐릭터들의 매력발산 케미는 예측불허의 포복절도 코미디로 완성된다.

대한민국 최고 기관들이 보이스피싱으로 탈탈 털렸다는 독창적인 소재가 영실과 정안이라는 역대급 코믹 캐릭터를 만나 지금껏 본 적 없는 참신한 이야기로 탄생한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2017년 봄, 유일한 코미디 영화로서 관객들에게 통쾌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HOT ISSUE #3

“코믹퀸과 반전매력의 배우가 만났다!”
코믹 장르영화라면 믿고보는 강예원
조선절세미녀에서 미친X으로 파격변신한 한채아

현재 충무로의 코믹퀸은 단연 강예원이다. 영화 <해운대>, <퀵>, <헬로우 고스트> 등에서 특유의 엉뚱한 이미지를 코믹한 에너지로 관객들에게 선사하는 데 성공한 그녀는 <하모니>, <날, 보러와요> 등에서 어둡고 무거운 캐릭터부터 심금을 울리는 연기까지 폭 넓은 스펙트럼으로 그녀만의 연기력을 입증해왔다. 그런 그녀가 자신의 장기인 코믹 장르로 돌아온다. 얼굴을 반 정도는 가리는 커다란 뿔테 안경, 폭탄 머리를 연상하게 하는 곱슬 펌과 복고풍 배바지까지 의상, 헤어 등 작은 소품들 모두 그녀 스스로 준비하며 캐릭터 ‘장영실’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강예원은 “영화를 찍는 내내 길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나를 알아보지 못할 정도였다. 그만큼 비주얼이 놀라웠나 싶은 생각이 들어 촬영내내 재미있는 경험을 했다. 하지만 연기적으로는 영실의 소심하지만 사랑스러운 캐릭터 완성에 집중했다”라며 영실을 표현해내는 데 무한 애정과 노력을 담은 바 있음을 이야기했다.

말보다 주먹이 먼저 나가고 불의를 보면 앞뒤를 재지 않으며 무한 욕을 내뱉는 경찰청 미친 X형사 ‘나정안’으로 분하는 한채아의 파격 연기변신 또한 영화의 관람 포인트다. 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각시탈], [내 연애의 모든 것] 등 청순하고 단아한 미모로 조선절세미녀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는 그녀는 이번 영화를 통해 여성스러운 매력을 벗고 액션과 거친 욕으로 무장한 ‘나정안’으로 완벽 변신한다. 영화를 위해 복싱을 배우는 것은 물론 한 달간->한달이상 액션스쿨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정안으로의 변신을 노력했다는 한채아. 이제 그녀의 수식어는 더 이상 단아함이 아닌 거친 여전사라고 불려도 충분할 것이다.

이에 대해 김덕수 감독은 “영화를 처음 시작할 때 두 주인공들의 호흡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영화를 시작하자마자 감사히도 두 배우의 호흡이 너무 좋아 촬영장은 화목한 분위기였다. 감독으로서는 고맙고 감사한 일 뿐이었다.”라며 영화 촬영 내내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어 준 두 배우의 시너지에 감사를 표했다.


HOT ISSUE #4

“비정규직 코믹군단들이 웃음 접수에 나섰다!”
악역부터 멜로, 코믹까지 신뢰연기 남궁민
연기 충무로 대세 열일배우 조재윤
코믹연기의 귀재 김민교 ? 신예 동현배까지!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에는 남궁민, 조재윤, 김민교, 동현배까지 적재적소에서 웃음을 빵빵 터뜨려주는 역대급 코믹 군단이 존재한다.

우선 주인공들이 잠입한 보이스피싱 조직의 사장 ‘민석’을 연기하는 남궁민은 사람들 앞에서는 특유의 꽃미소를 풍기다가 사건이 발생하면 냉혈한 미소를 내뱉는 미스터리한 연기로 스크린을 사로잡는다. 호의인지 악의인지 속을 가늠할 수 없는 남궁민만의 시그니처 표정 연기는 그의 진짜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며 극의 팽팽한 긴장감을 더한다. 국가안보국의 허당 실세 ‘박차장’ 역에는 충무로 최고의 열일배우이자 카멜레온 같은 연기력의 배우 조재윤이 맡았다. 그의 뻔뻔하고 감칠맛나는 연기는 국가안보국 라인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며 극의 코믹적 요소를 한층 높여준다. (이와 더불어) 표정만으로도 관객들을 웃음짓게만드는 초특급 씬스틸러 김민교까지 합세했다. 김민교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실세이자 천상 사기꾼(?) ‘양실장’ 역과 만나 극의 활력을 한껏 불어 넣는다. 여기에 신예 동현배가 정안의 사고수습 처리반이자 지능범죄수사대의 든든한 파트너로 매력을 발산한다.

이렇게 탁월한 연기력으로 중무장한 최강의 코믹군단들이 선보일 폭발적 코믹 시너지는 관객들에게 넘치는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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