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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우티풀

Biutiful Biutiful

2010 스페인,멕시코 청소년 관람불가

드라마 상영시간 : 148분

개봉일 : 2011-10-13 누적관객 : 15,464명

감독 :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출연 : 하비에르 바르뎀(유스발) 마리셀 알바레즈(마람브라) more

  • 씨네216.43
  • 네티즌7.67
그럼에도 불구하고… 쓸쓸한 당신의 삶에, 아직 희망이 있다..

나는 마약을 사고 팔고 밀입국자들을 짝퉁가방 공장에 알선하는 인력브로커다.
고질병 때문에 찾아간 병원에서 암이란다. 남은 시간 3개월..
엄마의 우울증 때문에 못난 아빠와 함께 사는 나의 착한 두 아이는, 아직 어리다.
죽은 자와 대화할 수 있는 나의 특별한 능력은… 불행히도 나의 죽음을 보게 한다.
너무나 많은 이들에게 끔찍한 죄를 저질렀다. 마지막 순간, 실패한 인생이라 불릴 것이다.
하지만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죽은 얼굴도 모르는 아버지를 여전히 그리워하는 것처럼,
험한 세상을 남겨질 나의 아이들에게는 좋은 기억을, ‘아름다운’ 세상을 선물하고 싶다.
3개월.. 한달.. 하루.. 한 시간.. 일분.. 나의 아이들아, 미안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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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7명참여)

  • 6
    김봉석조금만 어깨에서 힘을 빼면 참 좋을 듯
  • 6
    김혜리심원한 착상+비히오율적 필름메이킹
  • 6
    박평식떡갈나무 가지처럼 퍼져가는 바르뎀 연기
  • 8
    유지나힘겨운 절망을 장중한 레퀴엠으로 짜낸다. 바르뎀의 연기 압권!
  • 6
    이용철언제나 그랬어, 인물보다 보는 사람이 더 괴로워하거든
  • 7
    송경원세상 모든 비극을 쓸어 담을 아름다운 얼굴
  • 6
    이동진허리까지 차오른 파토스

씨네21 리뷰

전지구적으로 얽힌 불행과 비극의 풍경 <비우티풀> by 이후경 가우디의 도시 바르셀로나는 아름답고 자유롭고 뜨거운 도시다. 적어도 도시를 거쳐갈 뿐인 관광객의 눈에는 그렇다. 하지만 자신에게 적대적인 땅에서 새로운 삶을 일궈야 하는 이주민들의 사정은 다르다. 그들에게 고도제한선보다 훨씬 높이 솟아오른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경탄의 대상이 아니라 소외의 지표에 불과하다. 주인공 욱스발(하비에르 바르뎀)이 사는 엘 라발 지구도 다양한 ...

수상내역

  • [제8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
  • [제8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후보
  • [제63회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
  • [제6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외국어 영화상 후보
  • [제64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후보
  • [제64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