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데미지

Damage

1992 프랑스,영국 청소년 관람불가

멜로·로맨스, 드라마 상영시간 : 111분

개봉일 : 2021-08-26

감독 : 루이 말

출연 : 줄리엣 비노쉬(안나 바튼) 제레미 아이언스(스티븐 플레밍) more

  • 네티즌7.92
모든 것을 가진 완벽한 남자 ‘스티븐 플레밍’
우연히 한 파티에서 아들 ‘마틴’의 연인 ‘안나 바튼’과 만나게 된다
스치듯 한 짧은 만남에도 불구하고
서로에게 강력하게 빠져버린 두 사람은
되돌릴 수 없는 관계에 빠지고 마는데…
more

별점주기

0
리뷰 남기기

포토 (14)


동영상 (2)

제작 노트
[ Hot Issue ]
루이 말 감독의 문제적 명작 <데미지>!
20주년 기념, 무삭제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 전세계 최초 개봉!
<프리티 베이비> <굿바이 칠드런> 등으로 칸 영화제, 베니스 영화제 수상 및 아카데미 시상식과 골든 글러브 시상식, 각종 비평가 협회에서 수상을 휩쓴 거장 故 루이 말 감독의 문제적 명작 <데미지>가 오는 11월 1일 국내 개봉한다. 충격 혹은 전율을 주는 루이 말 감독의 연출, 배우들의 혼신의 열연, 치명적인 OST 등을 통해 유수의 국제 영화제에서 수상 및 1992년 전미 개봉 당시 단 4개의 스크린에서 개봉했다가 점차 스크린 수를 확대, 기록적인 흥행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사회적, 문화적으로 금기시되고 있는 아들의 연인과의 겉잡을 수 없는 관계를 통해 인간의 욕망, 집착, 열정을 파격적인 러브 스토리로 담아낸 <데미지>는 1992년 당시 국내에서는 사회 규범상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이유로 약 2년간 수입금지 조치를 받기도 했다. 올해 20주년 기념을 맞이해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전세계적으로 재개봉하는 <데미지>는 영화 역사상 가장 파격적인 사랑을 다룬 영화로 현재까지도 최고로 손꼽히고 있다. 1992년작 <데미지>가 당시 국내에서는 파문에 가까운 수준으로 논란을 일으키다가 2년간 수입 금지 조치 당하고, 루이 말 감독이 내한 기자회견 등을 가진 후에야 겨우 개봉할 수 있었던 것에 비해 아이러니하게도 무삭제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은 전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완벽한 원작, 완벽한 각본, 완벽한 음악 등!
20년이 지나도 변치 않는 가치, 최고 제작진들이 완성시킨 완벽한 명품!
프랑소와 트뤼포, 장뤽 고다르와 함께 프랑스 누벨바그를 대표하는 거장인 루이 말 감독이 조세핀 하트의 베스트셀러 ‘데미지’의 영화화를 확정지었을 때 당대 내로라하는 제작진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베를린 영화제와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경력이 있으며 <웨더비>와 <프렌티>로 영국 최고의 각본가로 떠오른 데이비드 헤어가 각본을 담당했다. 촬영은 <핑크 플로이드의 더 월> <나인 앤 하프 위크> <시티 오브 조이> <미시시피 버닝> 등으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었던 피터 비지우가 맡았으며 그 외 편집에는 존 블룸(<간디> <코러스 라인> <클로저> 외), 의상에는 밀레나 카노네로(<딕 트레이시> <마리 앙트와네트> 외), 프러덕션 디자인에는 브라이언 모리스(<엔젤 하트> <야곱의 사다리> <에비타> 외) 등 영국 최고의 제작진들이 총출동했다. 어떤 식으로 전개되더라도 ‘사랑’에 대한 화두를 던지는 영화라면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도 한 음악은 <유러파 유러파> <베로니카의 이중 생활>로 당시 떠오르는 신예 음악 감독이자 현재 영화음악계의 거장이 된 즈비그뉴 프라이즈너가 맡아, 치명적인 선율로 위험한 사랑을 표현했다. 이처럼 루이 말 감독을 선두로하여 <데미지>는 1992년에도 최고였지만 현재는 거장급이 된 완벽한 제작진들로 인해 20년이 지나도 변치 않는 명품 영화로 기억되고 있는 중이다.

금지된 욕망 VS 운명적 사랑! 금기된 사랑에 빠져든다!
제러미 아이언스와 줄리엣 비노쉬, 전라 노출씬 등 혼신의 열연!
아들의 연인과 사랑에 빠지는 완벽한 정치인 ‘스티븐 플레밍’ 그리고 두려움없이 금기된 사랑에 빠져드는 마성의 여인 ‘안나 바튼’ 역으로 당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던 제러미 아이언스와 줄리엣 비노쉬가 캐스팅 되어 전세계적인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제러미 아이언스와 줄리엣 비노쉬는 <데미지>가 제작되기 한 해 전인 1991년에 각각 <행운의 반전>과 <퐁네프의 연인>으로 최고의 해를 보내고 있었다. <미션> 등에서의 지적인 이미지를 탈피해 <행운의 반전>에서는 부도덕한 쾌락주의자로 신들린 연기를 펼친 제러미 아이언스와 함께 순수한 이미지를 간직하고 있던 프랑스 여신 ‘줄리엣 비노쉬’ 캐스팅은 격정 멜로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증폭시켰다. 영국, 프랑스를 대표하는 최고의 배우들은 <데미지>에서 파격적인 베드씬 및 전라 노출씬 등의 혼신의 열연을 통해 용납할 수 없는 금기된 관계를 ‘치명적인 사랑’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에 성공했다. 충격과 감동을 동시에 주는 영화 <데미지>는 이처럼 제러미 아이언스와 줄리엣 비노쉬의 최고의 연기로 인해 완성되었다.

전세계를 뒤흔든 루이 말 감독의 문제작 명작<데미지>!
비운의 한국 개봉사 뒤로 한 채 20년 만에 무삭제 완전판 개봉!
덕망 높은 정치인으로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 스티븐(제레미 아이언스)은 어느 날 파티에서 아들의 연인인 안나 바튼(줄리엣 비노쉬)을 만나게 된다. 위험한 첫 만남과 그 이후 서로에게 빠져드는 두 사람의 모습은 비록 용납할 수 없는 관계이지만 그 누구보다도 지독하고 깊은 사랑을 하게 된다. 루이 말 감독은 프랑스 누벨바그를 대표하는 거장 중의 거장으로 예리하면서도 비판적인 시각으로 영화 역사에 남을 만한 수 많은 작품들을 남겼다. <데미지> 이전, 숨겨져있는 잠재적 욕망을 소재로 다뤘던 <연인들>(1958년)은 평단의 극찬을 받았지만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몰고 온 적이 있다. <데미지>의 경우도 미국 개봉 시에 NC -17 등급(17세 이상 관람가)을 받았다가 재편집 후에 R등급(17세 이하는 부모나 성인 동반 시 관람 가능)을 받고 개봉하면서 배우들의 노출 수위와 파격적인 소재가 화제가 되었다. 이처럼 루이 말 감독의 문제적 명작 <데미지>는 국내 개봉 시에도 많은 진통이 있었다. 바로 영화의 표현 수위 및 정서상의 문제로 인해 92년, 93년 약 2년간 심의가 거부, 수입 금지 조치를 받은 것이다. 이에 루이 말 감독은 직접 내한하여 한국에서도 자신의 영화가 상영될 수 있도록 기자회견 및 공륜 관계자들을 설득했으며 이를 계기로 1994년 문제가 되는 장면들 총 7군데를 삭제하는 조건으로 심의를 통과할 수 있었다. 하지만 영화 속 가장 중요한 장면인 아들의 연인과의 관계를 묘사하는 모든 장면들이 삭제되는 비운의 개봉사를 뒤로 한 채 20주년 기념 무삭제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은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하게 되었다.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