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2년 10월13일 오후, 안데스산맥에 추락한 비행기에서 살아남은 16명의생존자들이 생사를 넘나들며 생존의 투쟁을 벌였다. 심지어 인육을 먹으 면서 생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구조를 기다리다 못한 세명의 생존자들이 안데스산맥을 넘어 칠레에 도착했다. 그리고 나머지 생존자들 구출했다.
한편의 실화이자, 영화이다. 인간의 놀랄 만한 생존의지를 보여주는 프랭크 마샬 감독의 (얼라이브)는 잘 짜인 구성이 돋보인다. 이 과정에서 인육을 먹는 등 극단적인 상황이 계속되지만, 영화 전반의 분위기는 그리 어두운 편이 아니다. 광활한 안데스산맥을 배경으로 한 (얼라이브)는 위기를 극복하는 인간승리를 그리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