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어는 첫사랑 어거스틴과 6년이라는 오랜 시간을 사귀었으며, 특히 스페인의 독특한 풍습인 씨에스타 시간이면 항상 뜨거운 관계를 맺곤 했다. 어느날 미국에 있던 클레어는 어거스틴으로부터 곧 결혼할 것이니 관계를 끝내자는 내용의 편지를 받고 스페인으로 떠난다. 어거스틴은 이미 부자집 딸인 마리아와 결혼을 한 상태이나 다시 클레어를 만난 어거스틴은 심경의 변화를 일으켜 예전의 관계로 돌아간다.
그러나 어거스틴과 클레어가 관계를 가지는 현장을 마리아가 목격하게 되고, 마리아는 불같이 치솟는 질투심을 참지 못하고 무작정 칼을 휘두르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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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어거스틴과 클레어가 관계를 가지는 현장을 마리아가 목격하게 되고, 마리아는 불같이 치솟는 질투심을 참지 못하고 무작정 칼을 휘두르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