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 하나로 세계 정상에 선 ‘로베르토 듀란’
28승 무패 24 KO, 연승 행진을 이어가던 ‘로베르토 듀란(에드가 라미레즈)’ 앞에전설적인 복서 트레이너 ‘레이 아르셀(로버트 드 니로)’이 나타난다.
“링의 주인이 되면 그 곳은 너의 성전이 될 거야!”
전략 없이 주먹만 날리던 망나니 ‘로베르토 듀란’에게 ‘레이 아르셀’은 완벽한 멘토, 그 이상이 된다.
세계 정상급 선수로 선 ‘로베르토 듀란’의 다음 목표는 미국의 자존심 ‘슈거 레이(어셔)’.
치열한 접전 끝에 챔피언 벨트를 차지한 그는 파나마의 영웅이 된다.
“No Mas! 그만!”
그러나 ‘슈거 레이’와의 재경기 중 갑자기 경기를 포기하는 ‘로베르토 듀란’.
정상에서 추락한 ‘로베르토 듀란’, 절망한 그의 트레이너 ‘레이 아르셀’.
링 아래에서 시작된
핸즈 오브 스톤 ‘로베르토 듀란’의 진짜 이야기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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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ISSUE 1more
20세기 최고의 파이터 vs 그를 만든 전설의 트레이너!
뜨거운 두 남자의 링 아래 진짜 이야기가 시작된다!
<핸즈 오브 스톤>은 20세기 최고의 파이터 '로베르토 듀란(에드가 라미레즈)'과 전설의 트레이너 '레이 아르셀(로버트 드 니로)'의 뜨거운 우정과 링 아래 진짜 이야기를 담은 감동 실화이다. 돌 주먹(Hands of stone)으로 불린 전설적인 복서 ‘로베르토 듀란’은 파나마 국적의 복싱 영웅으로, 1970년대 말부터 1980년대 초까지 복싱의 황금시대를 주도한 대표적인 복서이다. 그는 프로 데뷔 이후 119 경기 중 103 승, 70 KO 기록을 보유, 라이트급에서 미들급까지 체급을 올려가며 4체급을 석권한 챔피언이다. 또한, ‘로베르토 듀란’은 50년 동안 복싱 시합을 지속한 두 번째 복서(5 decades 1968-2001)로 2006년 월드 복싱 명예의 전당에 등재된 이후, 2007년에는 국제 복싱 명예의 전당에도 등재되며 20세기 최고의 파이터로 평가 받았다.
그러나, 어린 시절 불우한 환경으로 주먹만 휘두르던 파나마의 망나니 ‘로베르토 듀란’. 그를 세계 정상의 자리에 오르게 한 데에는 그의 트레이너이자 정신적 멘토였던 ‘레이 아르셀’이 있어 가능했다. ‘레이 아르셀’은 22명의 세계 챔피언을 만든 전설적인 복싱 트레이너로 전형적인 스포츠 트레이너와는 다른 엄격함과 지성을 함께 지닌 인물로 알려져 있다. ‘레이 아르셀’은 파나마의 유망주 복서에 불과했던 ‘로베르토 듀란’의 복싱 경기를 본 순간 그가 타고난 파이터임을 직감하고 전문적인 트레이닝과 마음을 움직이는 코칭으로 세계적인 스타로 키워낸다.
영화 <핸즈 오브 스톤>은 실존 인물 ‘로베르토 듀란’의 삶을 다룬 실화 영화지만, 복싱 경기만을 다루는 스포츠 드라마와는 확연하게 차별된다. 최고의 파이터와 그를 만든 트레이너, 두 남자의 외적 관계를 넘어 가족에 대한 트라우마와 내적 갈등에 집중하며 링 아래에서 펼쳐지는 가슴 뜨거운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리는 작품이다.
HOT ISSUE 2
복싱 역사상 최고 논란의 경기 ‘노 마스(No Mas)’
그 중심에 선 ‘로베르토 듀란’의 숨겨진 이야기가 공개된다!
주먹 하나로 세계 정상에 선 역대 최고의 파이터 ‘로베르토 듀란’을 영화화 한 감동 실화 <핸즈 오브 스톤>은 복싱 역사상 최고의 논란을 일으켰던 ‘노 마스(No Mas) 경기’를 다룬다. ‘노 마스 경기’는 미국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슈거 레이(어셔)’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세계 챔피언이 된 ‘로베르토 듀란’이 챔피언 방어전 중 돌연 ‘노 마스(그만)’를 외치고 경기를 포기한 사건이다. 자신의 커리어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를 포기한 ‘로베르토 듀란’은 온갖 추측과 비난이 난무한 가운데 추락하게 된다.
왜 이 마초적인 스포츠 경기에서 가장 마초적인 파이터가 돌연 포기를 선언했을까? 1980년 6월 20일 몬트리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로베르토 듀란’은 당시 챔피언이었던 ‘슈거 레이’와의 경기를 압도적으로 승리하면서 국민적 영웅이 된다. 생애 첫 패배에 충격을 받은 ‘슈거 레이’는 바로 재경기를 요청하고 같은 해 11월 25일 뉴올리언스 스타디움에서 ‘로베르토 듀란’은 본인의 의지와는 무관한 챔피언 방어전을 치르게 된다. ‘로베르토 듀란’이 세계 챔피언이 된 몬트리올 경기는 두 선수가 치열하게 정면 승부한 데 반해 그의 방어전은 ‘듀란’을 상대로 심리 게임을 벌이는 ‘슈거 레이’의 능청스러운 심리전이었던 것. <핸즈 오브 스톤>은 논란이 된 최악의 ‘노 마스 경기’를 통해 복싱이 가장 심리적이면서도 복합적인 경기라는 것을 암시해 준다.
영화 속에는 70년대 당시 라틴 아메리카에 만연해 있는 정치적 상황, 파나마 국민의 미국에 대한 분노, ‘로베르토 듀란’의 불운했던 어린 시절 등을 표현해 내며 그가 경기 중 미국 선수인 ‘슈거 레이’에게 어떻게 심리적으로 패배했는지를 밀도 있게 담아낸다.
HOT ISSUE 3
2016년 남자들의 진한 우정이 찾아온다!
멘토와 멘티 그 이상을 뛰어 넘는다!
<핸즈 오브 스톤>은 1970년대 복싱의 황금시대에 논란과 화제의 중심에 있던 파이터 ‘로베르토 듀란’과 그의 영원한 정신적 멘토이자 트레이너였던 ‘레이 아르셀’과의 관계에 집중한다. ‘로베르토 듀란’을 파나마의 영웅에서 일약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로 양성해 낸 ‘레이 아르셀’은 그에게 멘토 그 이상의 역할을 한다.
<핸즈 오브 스톤>은 ‘로베르토 듀란’과 ‘레이 아르셀’의 관계를 통해 아버지가 되는 것과 남자의 인생에서 아버지의 모습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어린 시절 아버지에게 버림 받은 ‘듀란’은 무의식적으로 아버지를 대체할 누군가를 찾는다. 이에 반해 젊은 시절 가족보다는 자신의 선수를 우선시 했던 ‘아르셀’은 정작 자신의 딸에게선 버림받은 아버지이다. 두 남자는 서로가 가지고 있는 가족에 대한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통해 단선적인 파이터와 트레이너가 아닌, 누구보다도 서로를 이해하고 의지할 수 있는 관계로 발전한다. 이렇듯 <핸즈 오브 스톤>이 단순한 스포츠 영화가 아닌 이유가 아름답고 감동적인 두 남자의 이야기에 있다.
역동적인 파이터와 감성적인 심리묘사를 넘나드는 연기로 ‘로베르토 듀란’을 완벽하게 소화한 에드가 라미레즈와 그에게 영화 내외적으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며 멘토 이상의 대부 같은 역할을 해준 로버트 드 니로. 오랜만에 찾아온 멘토와 멘티를 넘어선 두 남자의 진한 우정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HOT ISSUE 4
로버트 드 니로 & 에드가 라미레즈 & 어셔까지
강렬한 연기로 복싱의 황금시대를 재현하다!
<핸즈 오브 스톤>은 파나마 국적의 복싱 영웅 ‘로베르토 듀란’과 미국의 자존심이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슈거 레이’의 역대급 경기들을 오리지널 그대로 구현한 배우들의 열연으로 복싱의 황금시대를 재현했다.
복싱 역사상 최고의 논란을 일으켰던 ‘노 마스(No Mas) 경기’로 최정상에서 한 순간에 추락한 굴곡진 파이터의 삶을 산 ‘로베르토 듀란’을 연기한 라틴계 배우 에드가 라미레즈는 섹시한 파이터의 매력을 발산했다. “내 자신이 복서가 되어 어떻게 싸우는지를 배우는 게 중요하다. 복서로서의 경험과 삶을 살아보지 않으면 그를 연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생각한 그는 연기를 위해 8개월여에 걸쳐 강도 높은 복싱 트레이닝을 했다. 그는 ‘듀란’의 스타일과 테크닉을 세밀하게 익혀 야생마 같지만 내적으론 복잡하면서도 섬세한 심리를 완벽하게 표현해 냈다.
‘로베르토 듀란’을 세계적 스타로 키워낸 정신적 멘토이자 트레이너였던 ‘레이 아르셀’ 역에는 로버트 드 니로가 출연하며 영화에 대한 신뢰감을 높였다. <성난 황소>(1980) 촬영을 준비하며 당시 세계 챔피언이었던 ‘로베르토 듀란’과 ‘레이 아르셀’을 만난 인연이 있는 로버트 드 니로. 그는 ‘레이 아르셀’이 전형적인 트레이너가 아닌 엄격하고 결단력 있는 유대교 학교 선생님 같았다고 느꼈다. 로버트 드 니로는 실제로 느낀 이미지를 형상화해 ‘레이 아르셀’을 기존의 스포츠 트레이너와는 다른 우아한 캐릭터로 창출하며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로베르토 듀란’의 적수 ‘슈거 레이’ 역으로 R&B 가수 겸 배우 어셔가 전격 출연하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슈거 레이’는 화려한 복싱 테크닉을 구사하며 링 위의 예술가로 불린 파이터로, 5체급을 석권한 미국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다. ‘로베르토 듀란’에게 성공과 절망을 동시에 안겨주는 인물 ‘슈거 레이’ 역을 맡은 어셔는 영화 속에서 댄스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발동작을 구사하며 현실감 넘치는 복싱 경기를 구현했다.
PRODUCTION NOTE 1
실존 인물들의 복싱 트레이닝과 복싱 안무가의 활약!
전율의 15라운드를 완벽하게 재현하다!
‘로베르토 듀란’과 ‘슈거 레이’는 영화 <핸즈 오브 스톤>에서 두 차례 치열하고 다이내믹한 복싱 경기를 선보인다. 전율의 15라운드로 불리며 당대 최고 논란과 화제를 모은 세계 챔피언들의 빅매치는 복싱 안무가 릭 에이버리의 완벽한 테크닉과 실존 인물들이 직접 맡은 배우들의 복싱 트레이닝으로 현실감 있게 재현됐다.
릭 에이버리는 당시의 모든 경기를 분석해서 ‘로베르토 듀란’과 ‘슈거 레이’의 펀치와 발 동작 하나까지 실제와 똑같은 복싱 안무를 구성했다. 특히 ‘로베르토 듀란’은 당대 최고의 파이터로 그의 경기는 수 차례 방송을 통해 중계되었으며, 많은 사람들은 ‘듀란’ 특유의 복싱 스타일을 이미 알고 있었다. 이러한 복싱 테크닉은 ‘로베르토 듀란’과 두 아들들, 액션 안무가 릭 에이버리의 노력으로 오차 없이 재현됐다. 복싱 경험이 전혀 없었던 에드가 라미레즈는 정교하게 구성된 릭 에이버리의 복싱 안무와 트레이닝으로 실제와 같은 경기 장면을 소화해 냈다.
어셔는 최정상 R&B 아티스트답게 타고난 댄스 실력과 리듬감으로 ‘슈거 레이’의 복싱 테크닉을 구사했다. 그가 연기한 실존 인물 슈거 레이 레너드로부터 직접 트레이닝을 받은 어셔는 1년 만에 실제와 같은 경기 장면을 표현해 낼 수 있었다. 그의 트레이닝을 맡았던 슈거 레이 레너드는 어셔의 캐스팅에 대해 감독의 탁월한 선택이었으며, 어셔는 선수로 뛰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실력을 갖췄다는 극찬을 했다. 춤추듯이 리드미컬하게 몸을 움직이는 복싱 스타일로 링 위의 예술가로 불린 ‘슈거 레이’로 분한 어셔. 그는 자신만의 장점인 춤꾼으로서의 재능을 십분 발휘하여 ‘슈거 레이’만이 지닌 캐릭터를 효과적으로 표현해 내는데 성공했다.
에드가 라미레즈와 어셔를 직접 트레이닝한 로베르토 듀란과 슈거 레이 레너드, 그리고 릭 에이버리의 현란한 복싱 안무와 조나단 자쿠보위즈 감독의 세심한 연출로 70년대 최고의 명승부는 생동감 있는 경기로 재현됐다.
PRODUCTION NOTE 2
‘로베르토 듀란’ 가족의 적극적인 지원부터 국익 프로젝트로 선정까지!
로버트 드 니로와 ‘듀란’&‘아르셀’의 36년 전 인연이 빛을 발하다!
복싱의 황금시대 역대 최고의 파이터 ‘로베르토 듀란’의 실화를 다룬 <핸즈 오브 스톤>은 ‘듀란’ 가족의 적극적인 지원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다. 먼저, 제작 총괄을 맡은 로빈 듀란은 ‘로베르토 듀란’의 친아들로 연기와 제작 등 1인 다역을 맡았다. 그는 “아버진 파나마가 억압당했던 시기를 상징했다. 그의 경기는 상대 선수와의 싸움이 아니었다. 마치 라틴 아메리카와 나머지 세계와의 싸움 같았다. 아무 것도 없이 시작해서 최고의 복서가 된 사람을 의미했다.”며 당시 ‘로베르토 듀란’이 파나마에서 얼마만큼 상징적 의미를 지닌 인물이었는지 설명했다. 또한, 로빈 듀란은 기자였던 ‘알폰소 카스티요’에 의해 ‘로베르토 듀란’이 왜 ‘돌 주먹(Hands of stone)’으로 불리게 됐는지, 이후 이러한 닉네임으로 전세계인의 뇌리에 각인된 에피소드 등을 바탕으로 당시 상황을 현실감 있게 구현하는데 많은 역할을 했다.
한편, 로빈 듀란은 영화 속에서 ‘로베르토 듀란’의 동생 역을 맡아 리얼한 연기를 펼치며 드라마의 긴장감을 높였다. 제작과 연기를 겸하며 완성도 높은 영화를 만들기 위해 발벗고 나선 로빈 듀란은 “사람들이 복싱 경기 그 이상의 것을 느끼길 바란다. 링 위에서만이 아닌 삶을 향한 싸움, 인생 속의 갈등을 통해 감동 받길 바란다.”며 제작 의도를 밝혔다. 특히, 그는 ‘로베르토 듀란’ 역을 맡은 에드가 라미레즈에 대해 “굉장히 자랑스럽다. 그는 완벽하게 ‘로베르토 듀란’이 됐다. 복싱하는 그의 펀치부터 움직이는 몸동작까지 실제 아버지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다.”며 극찬했다.
뿐만 아니라, 로버트 드 니로는 36년 전인 1980년 <성난 황소>에 출연할 당시 세계 챔피언이었던 ‘로베르토 듀란’과 ‘레이 아르셀’을 만나는 특별한 인연을 가졌다. 그는 <핸즈 오브 스톤> 제작 초기부터 제작비 조달을 위해 파나마 대통령에게 자필 편지를 보내는 등 작품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로버트 드 니로의 이러한 열정과 ‘로베르토 듀란’ 가족의 적극적인 참여로 파나마 정부는 <핸즈 오브 스톤>을 ‘국익 프로젝트(National Interest Project)’로 선정했다. 파나마 정부의 특별 펀드 설립과 지원으로 <핸즈 오브 스톤>은 역대 최대 규모의 파나마 영화로 제작됐으며 미국 역사상 가장 와이드로 개봉한 라틴 영화로 기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