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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영 (LEE Kyung-young)

1960-12-12

참여작품 평점평균

씨네215.9

/

네티즌6.8

| 수상내역 2

코멘트 (7)

  • 김성제

    경영이 형에게 “형은 너무 인텔리 같은 느낌이 있어”라고 했더니 해맑게 웃으시며 “내가 좀 인텔리지?” 하시더라. (웃음) 머리를 빡빡 밀고 안경까지 벗고 자신의 표정 하나하나를 설명하며 이 캐릭터에 애착을 보이셨다. - 1010호, 스페셜1, “‘염치란 무엇인가’를 묻고 싶었다”
  • 이경영

    천 과장(박해준)이 <미생> 끝나고 그러더라. ‘선배님 다른 건 몰라도 이제 최 전무실 안 가서 너무 좋네요. 그동안 최 전무실 신이 있을 때마다 교무실 끌려가는 것 같아서 너무 힘들었어요’라고. - 994호, 스페셜2, 누가 그를 대체할 수 있을까
  • 전석호

    현장에서 (이경영) 형님에게 많이 배웠어요. 장면을 그려보면서 상대배우에게 제안하고 연구하고 노력하세요. 관객에게 어떻게 보여질지 고민하는 게 아니라, 현장에서 상대배우와의 호흡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스타일이에요. 결국 그게 최종적으로는 관객에게 전달되는 사항이니까요. - 994호, 스페셜2, 누가 그를 대체할 수 있을까
  • 윤종빈

    이경영 선배는 선악의 역할이 동시에 가능한 데다 둘 중 어느 역할을 맡든 ‘멋있는’ 얼굴이죠. 솔직히 어느 시대로 가더라도 주인공을 해야 하는 얼굴인데 작은 역할을 제안해도 신경을 안 쓰고 승낙해주니 제작진 입장에서는 미안하면서도 고마울 수밖에요. - 994호, 스페셜2, 누가 그를 대체할 수 있을까
  • 윤종빈

    이경영 선배는 더빙 시절부터 연기를 했는데도, 그 당시의 ‘쪼’(말투)를 가지고 있지 않은 배우예요. 예나 지금이나 적용이 가능한 배우인 거죠. - 994호, 스페셜2, 누가 그를 대체할 수 있을까
  • 김의성

    이경영 선배는 <26년>에서도 함께했는데 한때 한국영화의 대들보 같던 선배가 너무 멋지게 나이 들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기분이 좋고 또 위안과 용기가 된다. - 881호, mix&talk, [김의성] 좀더 뻔뻔하게, 여기저기 부딪히며 재밌게
  • 박찬욱

    경영이 형은 현장에 오면 잠만 잤지. (웃음) - 1051호, 스페셜1, 김상범, 류승완, 류성희, 정서경, 오달수가 박찬욱 감독과 나눈 거침없는 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