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두만강>(2011)을 비롯한 장률 감독님의 작품을 좋아했다. <경주>(2014)를 보니 감독님이 변화를 꾀한다는 생각이 들더라. 자기만의 스타일이 형성된 상태에서 변화를 시도한다는 건 어려운 일이다. -
1025호,
인터뷰,
[문소리] “받은 만큼 돌려주고 싶다”
지난해 초 <씨네21>에 여빈씨가 라이징 스타로 소개된 기사를 봤다(<씨네21> 1040호). 우리 영화 찍고 난 다음이었을 텐데, 그때 전여빈이 어떤 배우라고 코멘트도 해줬다. 나랑 작업한 배우가 라이징 스타로 인터뷰를 하니 뿌듯하기도 하고 신인 때 생각도 나더라. -
1122호,
스페셜2,
<여배우는 오늘도> 문소리 감독 · 전여빈 배우 대담
트레일러에 나온 여빈씨의 얼굴만 보고 미팅을 제안했다. 만나서 평양냉면 한 그릇 먹고 카페에 가서 대뜸 대본을 주고 읽어보자 했는데, 내가 큰 소리로 읽기 시작하니까 따라 읽더라. 전혀 위축감이나 긴장감도 없이. -
1122호,
스페셜2,
<여배우는 오늘도> 문소리 감독 · 전여빈 배우 대담
문소리 선배님과의 만남은 내 인생의 행운이었다. 한번 리딩하고, “여빈씨 같이 합시다” 하셨는데, 내가 100% 잘해서는 아니었을 거다. 본인도 배우 생활을 하시면서 거절과 기다림의 시간이 어떤 건지 아셨기에 거절보다는 같이 가고 싶었다고 하시더라. 정말 꿈같은 기회였다. -
1131호,
스페셜2,
<죄 많은 소녀> 전여빈 <박열> 최희서 - 이 배우를 주목하라
문소리 선배님과 함께 개봉 때 많은 사람들을 만났는데, 어떤 상황에서도 현명하게 대처하는 걸 봤다. 대한민국에서 ‘여성’을 가진 배우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옆에서 많이 느꼈다. -
1131호,
스페셜2,
<죄 많은 소녀> 전여빈 <박열> 최희서 - 이 배우를 주목하라
코멘트 (19)
권칠인
카세 료
설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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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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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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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