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2200만명을 동원하고 전세계적으로 호평을 받았던 <쉘 위 댄스?>(1996)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일밖에 모르던 회계사 존(리차드 기어)은 우연히 댄스교습소의 춤추는 여인을 보게 된다. 자기도 모르게 지하철에서 내려 댄스강습을 신청한 존. 그는 댄스강사 폴리나(제니퍼 로페즈) 덕에 점차 춤의 매력에 빠져들고 시카고 크리스털 볼룸댄스 경연대회에 출전하기에 이른다.
일본영화 특유의 재기발랄함을 선보였던 <쉘 위 댄스?>는 헐리우드로 건너가면서 섹시, 다이내믹 버전이 바뀌었다. 우아하고 가냘픈 마이(구사가리 다미요)가 건강미 넘치는 섹시녀 폴리나로 바뀐 점에서 쉽게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괴짜 조연들의 춤이 인상 깊었던 원작처럼 리메이크작에서도 개성 넘치는 조연들의 춤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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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영화 특유의 재기발랄함을 선보였던 <쉘 위 댄스?>는 헐리우드로 건너가면서 섹시, 다이내믹 버전이 바뀌었다. 우아하고 가냘픈 마이(구사가리 다미요)가 건강미 넘치는 섹시녀 폴리나로 바뀐 점에서 쉽게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괴짜 조연들의 춤이 인상 깊었던 원작처럼 리메이크작에서도 개성 넘치는 조연들의 춤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