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출옥한 샤를은 더 이상 봉급쟁이로 살기를 원치 않으며 조용한 삶을 동경하던 아내의 계획마저 거절한다. 그는 전의 감방 동료인 프란시스와 칸느에 있는 한 카지노를 털기 위한 주도면밀한 계획을 세우지만 미숙한 프란시스의 실수로 계획은 엇나가게 된다.
# 코미디와 전쟁영화 그리고 스릴러를 오가며 장르영화를 만들었던 앙리 베르뇌유는 <지하실의 멜로디>에서 코미디와 서스펜스를 조율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한다. 이제 막 감옥에서 나온 늙은 갱(장 가뱅)이 감방동료(알랭 들롱)와 함께 카지노 지하를 털기 위해 계획을 세운다는 설정은 장 피에르 멜빌의 <도박꾼 밥>과도 유사하다. 이 섹션의 영화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장 가뱅과 알랭 들롱의 협연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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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미디와 전쟁영화 그리고 스릴러를 오가며 장르영화를 만들었던 앙리 베르뇌유는 <지하실의 멜로디>에서 코미디와 서스펜스를 조율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한다. 이제 막 감옥에서 나온 늙은 갱(장 가뱅)이 감방동료(알랭 들롱)와 함께 카지노 지하를 털기 위해 계획을 세운다는 설정은 장 피에르 멜빌의 <도박꾼 밥>과도 유사하다. 이 섹션의 영화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장 가뱅과 알랭 들롱의 협연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