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영은 어느 여자와 다름없는 평범한 가정주부이다. 남편 정명재를 졸지에 교동사고로 잃고 장례를 치르던중 조문객으로 등장한 두명의 여자를 보고 하늘처럼 믿었던 남편에 대한 배신과 모멸감에 치를 떤다. 장례가 끝난 후 미영은 남편의 일기장을 통해 남편의 죽음이 결코 단순한 과실사가 아닌것으로 생각하고 남편을 죽음으로 유도했을 충분한 가능성이 있는 민시애, 오수미 두 여자에게 복수를 계획한다.
집요한 추적과 협박, 살인적인 공포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민시애를 죽음으로 몰아 넣는데 성공하고 두번재 여자 오수미를 겨냥한 복수를 시도하던중 미영은 남편의 죽음은 그 누구의 책임도 아니고 오히려 미영 자신에게 있다는 새로운 사실에 눈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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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요한 추적과 협박, 살인적인 공포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민시애를 죽음으로 몰아 넣는데 성공하고 두번재 여자 오수미를 겨냥한 복수를 시도하던중 미영은 남편의 죽음은 그 누구의 책임도 아니고 오히려 미영 자신에게 있다는 새로운 사실에 눈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