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포기하지 않는 자에게만 찾아오는 희망의 선물이다!
마흔살의 나이에 루키의 인생을 시작한 실존인물 짐 모리스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다.텍사스 고등학교에서 화학을 가르치며 고교 야구팀의 감독직을 맡고 있는 짐 모리스는 세 아이의 아빠이자, 사랑스런 아내가 있는 평범한 가장이다. 그러나 그에게는 미국 프로야구 마이너리그에 입단 했다가, 어깨에 치명적인 부상을 입고 은퇴한 경험이 있다. 그는 어깨 부상으로 인해 메이저리그의 꿈을 접은 채 평범하게 살아가지만 가슴 속에 자리잡은 마운드에 대한 열망과 꿈은 식을 줄을 모른다. 그런 그에게 찾아온 뜻밖의 기회가 찾아온다.
그가 맡은 고교 야구팀의 지역리그 우승과 함께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한 트라이 아웃에 응시하게 된 것이다. 마운드에 올라선 그에게 쏟아진 것은 비웃음 뿐이었지만 시속 157km를 초과하는 광속구가 그의 손끝에서 나오는 순간 야유는 순식간에 함성으로 뒤바뀌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