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상상보다 휠씬 가까운 미래. 위스퍼크래프트(제트 항공기로 변형될 수 있는 헬리콥터) 조종사인 아담 깁슨은 레이저 면도기보다 턱에 상처를 남기는 수동면도기를, 무인 자동차보다 1950년형 캐딜락을 선호하는 구식의 평범한 가장이다.
생일날 아담은 아내와 딸의 깜짝파티를 기대하며 귀가하지만 그를 기다리는 건 창문 너머 보이는 자신과 똑같이 생긴 남자. 그는 아담 대신 친구들에 둘러싸여 생일케이크에 촛불을 끄고 아내와 키스를 나누고 있다. “뭐가 잘못된 거지? 저자는 누구야?”. 평범했던 그의 삶은 새로운 아담의 등장과 함께 인간복제를 둘러싼 거대한 음모 속에 휘말리게 된다.
more
생일날 아담은 아내와 딸의 깜짝파티를 기대하며 귀가하지만 그를 기다리는 건 창문 너머 보이는 자신과 똑같이 생긴 남자. 그는 아담 대신 친구들에 둘러싸여 생일케이크에 촛불을 끄고 아내와 키스를 나누고 있다. “뭐가 잘못된 거지? 저자는 누구야?”. 평범했던 그의 삶은 새로운 아담의 등장과 함께 인간복제를 둘러싼 거대한 음모 속에 휘말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