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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Maudie

2016 캐나다,아일랜드 12세이상관람가

멜로·로맨스, 드라마 상영시간 : 115분

개봉일 : 2017-07-12 누적관객 : 338,718명

감독 : 에이슬링 월시

출연 : 샐리 호킨스(모드 루이스) 에단 호크(에버렛 루이스) more

  • 씨네216.33
  • 네티즌7.63
운명처럼 세상에서 가장 작은집에서 만난 에버렛과 모드.
혼자인 게 익숙했던 이들은 서서히 서로에게 물들어가며
깊은 사랑을 하게 되고 서로의 사랑을 풍경처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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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14)


전문가 별점 (3명참여)

  • 6
    박평식우리 사랑 샐리 호킨스
  • 7
    김보연낭만적인 사랑 이야기가 아니라 씁쓸한 인생 이야기
  • 6
    허남웅예술은 삶을 견인하고, 삶은 예술로 기억된다
제작 노트
ROMANTIC ISSUE 1

#눈물펑펑_아내적극추천 #한여름밤의_사랑이야기
할리우드 최고의 로맨티스트 에단 호크
‘비포 시리즈’를 뛰어넘는 인생 캐릭터 탄생!
시나리오를 읽은 아내의 적극 출연 추천!
“이제까지 읽은 시나리오 중 가장 아름다운 러브 스토리”

할리우드 최고의 로맨티스트 에단 호크가 한 여름 밤의 사랑 이야기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2017년 인생 로맨스 영화의 탄생을 알리는 <내 사랑>에서 에단 호크는 사랑에 서툰 남자 에버렛 역을 맡아 그만의 독보적인 분위기로 로맨스 느낌을 200% 상승시켰다. 에단 호크가 연기한 에버렛은 세상에서 가장 작은 집에 살며 생선과 장작을 파는 자신의 삶에 만족하고 타인에게 쉽게 정을 주지 않는 외로운 삶을 살아가지만 어느 날 자신의 작은 집에 운명처럼 나타난 모드(샐리 호킨스)라는 여인으로 인해 모든 것이 변하게 되는 인물이다.
에단 호크는 “대본을 읽는 순간 흥분을 감출 수 없었고, 모드 루이스의 일과 열정에 매료되었다”고 말했고 샐리 호킨스가 열연한 실존 인물인 화가 모드 루이스의 오랜 팬이었음 밝히기도 했다.

특히 에단 호크의 아내가 <내 사랑>의 시나리오를 먼저 읽어보고 흐느껴 울 정도로 큰 감동을 받아 작품 출연을 적극적으로 추천했고, 시나리오를 읽은 후 고민해보겠다는 에단 호크의 말에 아내가 무조건 출연해야 한다고 재촉했다는 후문이다. 에단 호크는 <내 사랑>의 시나리오를 읽은 후 “이제까지 읽은 시나리오 중 가장 아름다운 러브 스토리였다”라고 밝혔을 정도로 큰 감명을 받았고 최고의 연기로 작품을 빛나게 했다.

또한 <내 사랑>에서 샐리 호킨스와 첫 호흡을 맞춘 에단 호크는 그녀에게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수상을 안긴 <해피 고 럭키>에서의 연기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고, 함께 연기를 펼치며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특별한 로맨스 케미를 선보였다. 에단 호크는 <내 사랑> 촬영 전부터 캐릭터 연구를 통해 에버렛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는 자신이 길들이려고 했던 여인에 도리어 길들여지고, 상처받는 것이 두려워 사랑을 멀리했던 외톨이 같은 남자의 깊은 사랑의 감정을 온몸으로 연기며 스크린을 압도했다. 그의 빛나는 연기는 “에단 호크 필모그래피 중 가장 훌륭한 연기”(Interview Magazine)라는 극찬으로 이어졌다.
에단 호크의 로맨스 영화를 기다린 영화 팬들은 <내 사랑>을 통해 ‘비포 시리즈’를 뛰어넘는 최고의 로맨스 캐릭터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ROMANTIC ISSUE 2

#연기의신 #실화주인공 #오스카수상_예고
<블루 재스민> [핑거스미스]의 샐리 호킨스
“오스카 수상을 충분히 받을 만한 연기력”
실제 그림 수업받으며, 모드 루이스가 환생한 듯 완벽한 연기 펼쳐!

전세계가 인정하는 명품 배우 샐리 호킨스가 <내 사랑>을 통해 솔직해서 사랑스러운 여인 모드역을 맡아 내공 있는 연기력을 선보인다.
그녀가 맡은 모드는 몸은 불편하지만 독립적인 성격을 지닌 캐릭터로 가족들의 구속과도 같은 보살핌을 벗어나 에버렛(에단 호크)의 가정부로 일하게 되면서 그와 운명 같은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인물이다. 샐리 호킨스는 #나이브 화가로 명성을 얻고 사랑받은 실존 인물 모드 루이스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영화 촬영 전 수개월 동안 런던에서 활동하고 있는 #나이브 화가를 만나 그림 수업을 받았다. “모드 루이스의 모든 것에 매료되었다”라고 밝힌 그녀는 직접 그림을 그리는 장면이 영화 속에 담기길 바랐으며 실제로 카메라에 담긴 몇몇 작품과 작은 집 속의 벽, 창문에 그려진 그림은 샐리 호킨스의 작품이다.

샐리 호킨스는 <내 사랑>을 통해 영국 BBC 드라마 [핑거스미스]로 호흡을 맞춘 에이슬링 월쉬 감독과 오랜만에 조우했고 감독은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종이에 적은 첫 번째 배우 이름이 샐리 호킨스였다”라고 밝히며 배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샐리 호킨스 또한 에이슬링 월쉬 감독이 건넨 시나리오를 단 몇 장만 읽고, 모드 루이스의 작품을 보자마자 영화의 출연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내 사랑>을 통해 샐리 호킨스와 아름다운 로맨스 케미를 자랑하는 에단 호크는 “샐리 호킨스가 등장하는 모든 장면을 사랑한다. 그녀와 함께 연기해서 행복했고, 작은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렬한 감정이 그저 놀라웠다”라고 전하며 두 배우의 환상적인 호흡을 기대케 했다.

또 한 번 전세계가 놀랄 뛰어난 연기를 펼친 샐리 호킨스에 대해 “오스카 수상을 충분히 받을 만한 연기력”(The Wrap), “샐리 호킨스는 화가 모드 루이스로 완벽하게 변신해 잊지 못할 연기를 선사한다”(Georgia Straight), “샐리 호킨스의 훌륭한 연기가 영화를 성공적으로 이끈다”(Hollywood Reporter)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나이브(Naive) 화가_정규 미술교육을 받지 않아 기존 미술 양식문제에 구애되지 않고 자연과 현실의 시각적인 대상에 대하여 경건한 만큼 소박한 태도로써 건강한 리얼리즘을 예술의 기초로 삼는 아티스트


ROMANTIC ISSUE 3

#보고싶은_로맨스 #밴쿠버국제영화제_관객상
전세계 유수의 영화제 사로잡은 로맨스 영화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3%
<내 사랑> 작품성, 대중성 다잡은 인생 로맨스 탄생!

<내 사랑>은 박찬욱 감독 <아가씨>의 원작인 [핑거스미스]의 영국판 드라마를 연출하며 색다른 로맨스를 선보인 에이슬링 월쉬 감독이 ‘10년 넘게 준비한 가장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로 할리우드 최고의 감성 연기파 배우 에단 호크와 샐리 호킨스의 만남으로 촬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수많은 관심 속에 <내 사랑>이 완성되었고, 그 결과 제4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제60회 샌프란시스코국제영화제에 초청되는 등 전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특히 <내 사랑>은 제35회 밴쿠버국제영화제에서 흥행의 바로미터로 점쳐지는 관객상을 수상하며 대중성을 입증했고,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3%를 기록하며 작품성까지 갖춘 로맨스 영화임을 입증했다.

담백하고 탄탄한 감독의 연출과 특유의 개성과 에너지가 넘치는 배우들이 만나 가장 아름다운 로맨스 영화를 탄생시켰고 상상을 초월하는 극찬이 이어졌다. “사랑에 대한 의미를 정의한 영화”(Toronto Star), “꾸밈없는 진실성을 지닌 로맨스”(Screen Daily), “티슈를 꼭 준비해야 하는 영화”(NOW Toronto), “아름다운 영상미가 돋보이는 작품”(The Coast) 등 <내 사랑>의 에버렛과 모드가 일생 동안 서서히 서로에게 물들어가는 아름다운 러브 스토리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오스카는 에단 호크와 샐리 호킨스에게 주어져야 한다”(Kaplan vs. Kaplan)라는 리뷰에서 보듯 두 배우는 인생 연기를 펼치며 관객들에게 100%의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ROMANTIC ISSUE 4

#핑거스미스 #마스터필름메이커
“10년 동안 준비한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웃음, 사랑, 눈물, 여운까지!
에이슬링 월쉬 감독, 2017년 여름 밤을 수놓을 로맨스 탄생시키다!

에이슬링 월쉬 감독은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의 원작인 세라 워터스의 스릴러 소설 [핑거스미스]를 BBC 드라마로 연출하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아일랜드를 대표하는 여성 감독이다. [핑거스미스]를 통해 섬세한 연출과 시대를 잘 녹여낸 풍경화와 같은 색감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에이슬링 월쉬 감독은 마스터 필름 메이커라는 극찬을 받았다. 로맨스 영화를 더욱 빛나게 하는 그녀만의 특화된 섬세한 연출 스타일은 <내 사랑>을 통해 다시 빛을 발하며 언론과 평단 그리고 관객들의 아낌없는 극찬을 이끌어 냈다.

에이슬링 월쉬 감독은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에 대한 목마름이 있었고, 그 결과 그녀가 10년 동안 준비한 사랑 이야기 <내 사랑>의 영화화를 시작했다. <내 사랑>은 나이브 화가인 모드 루이스의 실화를 담고 있는 로맨스 영화로 에이슬링 월쉬 감독은 [핑거스미스] 이후 다시 재회한 샐리 호킨스와 최고의 배우 에단 호크를 캐스팅하는 행운을 거머쥐며 2017년 인생 로맨스를 탄생시켰다.

에이슬링 월쉬 감독은 “예술가와 생선 장수, 사회에서 소외됐던 어울리지 않는 한 쌍이 만나 일생에 걸쳐 서로의 삶을 바꿔가며 사랑을 하는 여정을 담았다”라고 밝히며 10년에 걸친 프로젝트에 대한 자신감과 애정을 드러냈다. <내 사랑>을 최고의 로맨스 영화로 만들기 위한 여정은 감독의 노력의 산물이었다. 에버렛과 모드의 사랑이 그려져 있는 작은 집을 완벽히 재현하기 위해 끊임없는 고증을 통해 실제 모습과 똑같이 제작, 리얼리티를 살렸으며 직접 작은 집의 벽에 위치한 꽃 송이를 그려 넣기도 했다. 또한 자연 그대로의 풍경이 아름다운 캐나다의 뉴펀들랜드에서 촬영하며 영상미를 배가시켰고, 실내 세트장이 아닌 실제 제작한 작은 집에서 촬영하고 영하 20도의 가까운 설원에서 촬영을 이겨내며 아름다운 사계절을 사실감 있게 영화에 담아내 “굉장히 아름답게 촬영된 작품”(The Coast)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ROMANTIC ISSUE 5

#감성작품 #눈물펑펑 #실화로맨스 #기쁨의화가
캐나다 최고의 나이브 화가 ‘모드 루이스’
따뜻하고 아름다운 작품으로 기쁨의 화가로 불린다!
미술 수집가들 사이 ‘영향력 있는 작품’으로 인정
눈물샘 자극하는 모드의 사랑과 예술가의 삶을 그리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내 사랑>은 인생 후반에 꽃을 피운 캐나다의 나이브 화가 모드 루이스와 그의 남편인 에버렛 루이스의 사랑을 이야기한다. 영화의 주인공인 모드 루이스는 실제로 캐나다 최고의 나이브 화가로 손꼽히는 인물로 “그림 그리는 일이 스스로를 행복하게 만드는 방식이었다”라고 말한 단순한 삶을 살았던 예술가이기도 하다. 그림자가 없는 세상을 그리거나, 겨울 풍경에 단풍을 그려 넣고, 다리가 세 개인 소를 그리며 화폭에 일상의 다양한 풍경을 담아낸 모드 루이스의 그림은 영화 <내 사랑> 속에서도 빛을 발하며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모드 루이스는 태어났을 당시엔 보통의 아이와 별반 차이가 없었지만 8살 때부터 턱의 발달이 멈추면서 성장이 느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어머니는 홈스쿨링으로 모두 루이스를 교육 시켰고, 어릴 때부터 창문을 통해서만 세상을 관찰하며 남들과는 다른 어린 시절을 보냈다. 2년 내리 양친을 떠나보낸 모드 루이스를 딕비에 사는 고모가 받아들였고, 자신의 운명을 바꿔 놓는 신문 광고를 본 곳도 고모 집에서였다. 그녀가 본 광고는 에버렛 루이스라는 남자가 그의 집을 돌볼 가정부를 구한다는 것이었고, 운명처럼 만난 에버렛 루이스와 34살의 나이에 결혼했다. 모드 루이스는 에버렛과 함께 걸은 사랑의 여정을 작은 집에 그림으로 그려 넣었고, 부부가 살았던 작은 집은 현재 사랑스러운 모습 그대로 복원돼 캐나다 노바스코샤 미술관에 전시되어 있다.

모드 루이스의 작품 세계는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함과 솔직함이 묻어났고, 비록 몸은 불편했지만, 화폭에 쏟아낸 내면의 기쁨만큼은 누구보다도 생기발랄하고 선명했다. 모드 루이스는 훗날 “어차피 여행은 나랑 어울리지 않는다. 손에 붓이 쥐어져 있고 눈앞에 창문만 있다면 그걸로 충분했다”라고 회고했으며, 세월이 지나도 변치 않는 매력을 지닌 수많은 작품을 탄생시켜 많은 전문가와 미술 애호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모드 루이스의 모든 작품에 대한 저작권은 노바스코샤 미술관 측에 있고 미술관 측은 모드 루이스의 몇몇 작품을 <내 사랑>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해 줬다. 에버렛과 모드의 작은 집, 집안의 가구, 가정용품도 그 중 하나이다.


PRODUCTION NOTES 1

#세상에서_가장 #작은 집 #완벽재현
3.9mX4.11m, 실제 작은 집의 사이즈와 비슷한 작은 집 탄생!
에버렛과 모드의 30년 동안의 사랑이 그려진 작은 집
4단계의 변화를 위해 시나리오 순서대로 영화 촬영!
“작은 집은 모드 루이스 남긴 작품 중 가장 보석 같은 작품”

<내 사랑> 촬영 당시 제작진들이 가장 심혈을 기울인 것은 에버렛과 모드의 사랑이 가득 그려진 작은 집을 재현하는 것이었다. 모드가 머물렀던 30년 동안의 세월과 함께 변화하는 작은 집의 모습을 어떻게 구현할지에 관한 부분이 에이슬링 월쉬 감독의 가장 큰 고민이기도 했다.

작은 집 제작의 첫 번째 걸림돌은 <내 사랑>의 촬영지인 뉴펀들랜드였다. 촬영 시기였던 9월, 10월은 강풍을 동반한 비가 며칠씩 내리는 태풍철이었다. 에이슬링 월쉬 감독과 제작진은 논의를 거쳐 스튜디오 안에 작은 집을 짓고 부분적인 야외 촬영을 병행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에이슬링 월쉬 감독은 “들판 위의 작은 집이 아닌 강한 조명의 스튜디오 안의 작은 집에서 두 배우가 어떻게 반응하며 연기할지 생각하니 스튜디오 촬영은 답이 아니었다”라고 전했고 작은 집의 창문과 문 너머로 보이는 풍경도 가짜로 만들어야 했기에 결국 제작진은 초심으로 돌아가 야외에 집을 짓고 날씨와 맞서기로 결정했다.

작은 집 제작에 착수한 미술감독 존 핸드와 에이슬링 월쉬 감독은 작은 집을 모드 루이스가 살았고 세상에 존재했던 집처럼 재현하는 데 집중했고, 사랑스러운 모습 그대로 복원돼 노바스코샤 미술관에 전시되어 있는 작은 집과 참고 사진을 확인하며 다양한 그림과 가구, 집기까지 소품 하나에도 디테일을 살리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 작은 집에 자리한 스토브는 그들의 상징과도 같아 그림이 그려지지 않은 스토브를 구해 영화 속 시간에 맞게 스토브 위에 그림을 그려 넣었고, 모드 루이스가 그린 첫 그림은 주변 풍경일 것으로 판단해 평범한 나무를 그려 넣었다. 또한, 모드 루이스의 유일한 자화상에서 볼 수 있는 벽에 걸린 거울에 둥글게 피어 있는 꽃들을 그려 넣는 등 미술관에서 모든 디테일을 꼼꼼히 확인하여 작은 집을 하나하나 완성해 나갔다.

작은 집의 실제 사이즈인 3.65mX3.65m로 제작하면 비좁다고 생각한 제작진은 에단 호크와 샐리 호킨스의 신체 사이즈와 동선을 고려해 3.9mX4.11m의 크기로 제작하여 촬영 공간을 확보했다. 작은 집 위층의 다락방 촬영은 너무 비좁아 다락방 장면만 별개의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처음부터 작은 집과 인물들이 함께 나이 들어가는 모습을 원했던 에이슬링 월쉬 감독의 바람대로 30년에 걸쳐 4단계로 변화하는 작은 집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벽과 문도 네 짝씩 제작했다. 그뿐만 아니라 작은 집의 소품과 옷도 세월의 흐름에 따라 변화를 줬고, 마지막 단계의 작은 집은 노바스코샤 미술관에 있는 실제 작은 집과 똑같이 제작했다. 이처럼 처음에는 차가운 공기가 흘렀던 작은 집에 에버렛과 모드의 사랑의 여정이 풍경처럼 그려지는 과정을 오롯이 담기 위해 흔치 않게 시간의 흐름대로 촬영이 진행되었다. 뉴펀들랜드의 작은 집에서 촬영한 에단 호크와 샐리 호킨스는 노바스코샤 미술관을 방문해 전시된 실제 작은 집을 보고 두 개의 작은 집이 너무 똑같아서 놀라워했고, 뉴펀들랜드의 작은 집을 지나는 행인들은 발길을 멈추고 주변의 풍경과 자연스레 하나가 되어 아름답게 빛나는 작은 집에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PRODUCTION NOTES 2

#최적의장소 #최악의환경 #최고의촬영
강풍의 비바람도 비껴간 행운의 촬영!
혹시 하늘에 있는 모드 루이스의 도움?!
에버렛과 모드가 살았던 느낌을 고스란히 살린 뉴펀들랜드 로케이션!

실제 모드 루이스가 살았던 1903년부터 1970년까지의 노바스코샤의 딕비와 딕비 인근의 마셜타운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내 사랑>을 완벽히 재현하기 위해 에이슬링 월쉬 감독과 제작진은 로케이션에 특히 공을 들였다. 그 당시의 느낌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장소를 찾아 나섰고, 대서양에 위치한 뉴펀들랜드를 찾아 촬영이 진행되었다. 뉴펀들랜드는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이 살아 숨 쉬는 외지가 많아 1940~1970년대의 분위기를 살려낼 수 있는 최적의 장소였다. 영화 속 인상 깊은 에버렛이 손수레에 모드를 태우고 걸어가는 둑길 장면은 뉴펀들랜드의 트리니티 인근에서 발견한 장소로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기가 막힌 풍경으로 제작진은 물론 배우들까지 좋아하는 장소로 손꼽힌다.

제작자 매리 영 렉키는 “뉴펀들랜드의 날씨는 예측하기 힘든 것으로 유명하지만 촬영 당일에는 날씨가 완벽해 배우와 제작진들을 놀라게 했다”라고 전하며 해가 필요할 땐 해가 떴고, 비가 필요할 땐 비가 내리고 심지어 겨울 장면을 촬영할 때는 눈까지 와서 에버렛과 모드의 사랑 이야기를 영상 속에 완벽히 담아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변덕스러운 날씨를 완벽히 피해 가며 순조롭게 촬영을 마친 감독과 제작진, 배우들은 이 모든 행운이 하늘에 있는 모드가 도와준 덕분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특히, 하얀 눈이 소복이 쌓인 겨울 설경 장면 촬영 당시에는 기온이 영하 20도로 떨어진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영화를 위해 한마음으로 촬영에 임해 눈에 뒤덮인 작은 집을 담아내며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PRODUCTION NOTES 3

#로맨틱감성 #명곡
캐나다 최고 뮤지션의 명곡이 담긴 사운드트랙!
영상과 하나가 되어 감성을 폭발시키며 여운을 남기다!

로맨틱한 감성과 눈물이 울컥 나는 모든 감정을 지휘하는 <내 사랑>의 OST가 영화를 먼저 관람한 국내 관객들 사이에서 로맨스 분위기를 배가시키는 감성 OST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

<내 사랑>의 OST 중 캐나다 싱어송라이터 메리 마가렛 오하라의 ‘디어 달링(Dear Darling)’과 리사 해니건의 ‘리틀 버드(Little Bird)’가 주제가로 사용되었다. 이 두 곡의 사용은 에이슬링 월쉬 감독과 편집자 스티븐 오코넬이 영화의 제작 초기에 이미 정한 사안이었고, 두 곡은 사운드트랙 리스트에 가장 먼저 포함되었다.

‘디어 달링(Dear Darling)’은 메리 마가렛 오하라가 카누 사고로 비극적 죽음을 맞이한 남자 친구에게 보내는 연애편지와 같은 노래로 모드의 갈망을 완벽하게 환기하는 곡으로 적격이었다. 에이슬링 월쉬 감독은 혼자인 게 익숙했던 외톨이 같은 두 사람 에버렛과 모드가 운명처럼 만나 서서히 사랑에 빠지는 장면을 노래 하나로 이미지화시킬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했다. 듣는 이로 하여금 애틋함을 느낄 수 있게 하는 ‘디어 달링(Dear Darling)’은 영화 속에서 모드가 작은 집에서 그림을 그리고 창문 너머 에버렛의 모습을 사랑스럽게 쳐다보며 캔버스에 그려 넣는 장면에서 아름답게 흘러나온다.

<내 사랑> 예고편에 흘러나오며 감성을 붙잡은 ‘리틀 버드(Little Bird)’는 아일랜드의 싱어송라이터 리사 해니건의 곡이다. 모드의 삶과 예술에서 느껴지는 기발한 매력을 완벽히 포착할 수 있는 노래로 감독과 편집자의 귀를 사로잡으며 <내 사랑> 사운드트랙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리틀 버드(Little Bird)’는 <내 사랑>의 엔딩 장면을 장식하는 노래로 영화의 깊은 여운을 배가시킨다.

에이슬링 월쉬 감독이 말하는
<내 사랑>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 에단 호크(이하 에단)가 운전하는 모델T 포드는 온타리오에서 들여왔다. 관리가 정말 잘 돼 있어서 마치 박물관에 전시된 자동차처럼 말끔한 상태로 뉴펀들랜드에 도착했다. 미술감독과 촬영감독, 제1 조감독이 이후 일주일 동안 차를 두들겨 낡고 허름한 모습으로 변신시켰다.

· 에단이 끄는 수레에 담긴 생선은 매일 밤 촬영을 마치고 냉동했다. 대구는 뉴펀들랜드에 흔치 않은 생선이다. 벌레가 꾀는 것을 막으려고 촬영 직전에 소품 팀이 생선에 살충제를 뿌렸다.

· 일주일 동안 파리를 두 통에 모아 집에 풀어놨다. 모드가 에버렛에게 망이 달린 문을 설치하자고 말하는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서였다. 화면을 자세히 보면 날아다니는 파리가 보인다. 한 마리가 촬영 중에 에단의 코에 앉기도 했다.

· 감독도 집에 그림 채워 넣는 것을 도왔다. 모드가 에버렛의 장부를 작성하는 장면에 등장하는 벽에 꽃 몇 송이를 그렸다.

· 에단의 손수레는 미술감독이 토요일 오후에 건축 워크숍에 참가해 제작한 것이다. 촬영감독인 가이 갓프리가 핼리팩스의 기록 보관소에서 찾은 진짜 수레의 사진을 본뜬 것이다.

· 고아원 장면에 등장하는 아이들은 모두 감독이 직접 선발했다. 가난하고 굶주리고 말라 보여야 했다.

· 모드의 그림을 갖고 있다고 주장하며 제작 사무실을 찾아온 이들도 있었다. 모두 가짜였다.

· 닭은 동네 농부에게 빌렸다. 닭들은 촬영 내내 현장에서 살았다.

· 둑길 장면은 30분 만에 촬영했다. 카메라가 계속 돌아가는 와중에 샐리와 에단이 서로 교차해 지나갔다. 화면을 벗어나 빨리 옷을 갈아입고 돌아오거나, 주차된 차에 올라타 차를 몰고 지나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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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와 스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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