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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뻬씨의 행복여행

Hector and the Search for Happiness

2014 영국,독일 15세이상관람가

상영시간 : 120분

개봉일 : 2014-11-27 누적관객 : 126,833명

감독 : 피터 첼섬

출연 : 사이먼 페그(헥터) 로자먼드 파이크(클라라)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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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같이 불행하다고 외치는 사람들을 만나는 런던의 정신과 의사 ‘헥터’, 과연 진정한 행복이란 뭘까 궁금해진 그는 모든 걸 제쳐두고 훌쩍 행복의 비밀을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난다. 돈이 행복의 조건이라고 생각하는 상하이의 사업가,
가족과 행복하게 살고 싶은 아프리카의 마약 밀매상, 생애 마지막 여행을 떠난 말기암 환자, 그리고 가슴 속에 간직해둔 LA의 첫사랑까지 ‘헥터’는 여행지에서 만난 수많은 인연들을 통해 조금씩 리스트를 완성해간다. 설레고 흥겹고 즐거운 그리고 때로는 위험천만하기까지 한 여행의 순간들, 진정한 행복의 비밀을 찾아 떠난 정신과 의사의 버라이어티한 어드벤처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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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15)


전문가 별점 (4명참여)

  • 5
    박평식활자가 꾸물꾸물
  • 6
    이화정헥터씨의 오픈-심리클리닉. 여행 권하는 여행
  • 6
    송경원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한 겁니다
  • 6
    우혜경‘당신, 지금 행복한가요?’라는 질문에 무장해제되는 관객
제작 노트
[ABOUT MOVIE 1]

캐릭터 싱크로율 200%, 환상의 커플 탄생!
영국 대표 개성파 사이먼 페그 & 떠오르는 대세 로자먼드 파이크

행복의 진정한 비밀을 찾아 여행을 떠나는 주인공 ‘헥터’와 그의 애인 ‘클라라’를 맡은 사이먼 페그와 로자먼드 파이크. <꾸뻬씨의 행복여행>에서 더없이 완벽해 보이는 연인을 연기하는 두 배우는 환상적 호흡으로 관객들을 그들의 이야기로 끌어들인다. <더 월드 엔즈>라는 작품으로 함께 작업을 했던 사이인 사이먼 페그와 로자먼드 파이크는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코믹한 캐릭터 연기부터 진지한 감정 표현까지 무리 없이 소화해냈다. 특유의 영국식 액센트가 매력적인 영국 배우 사이먼 페그는 <미션 임파서블>, <스타트렉> 시리즈 등의 블록버스터에서 친근감 넘치는 개성파 조연으로 출연했다. 사실 알고 보면 그는 <뜨거운 녀석들>, <새벽의 황당한 저주> 등의 영국 코미디 영화에서 주연 겸 각본을 쓰는 등 다재다능한 면을 지닌 배우이다. <꾸뻬씨의 행복여행>에서 주인공을 맡은 사이먼 페그는 다 자란 어른이지만 내면에 천진난만한 소년의 순수한 감성을 숨기고 있는 ‘헥터’를 섬세한 연기력으로 표현해 원작보다 훨씬 인간적인 느낌의 업그레이드 된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한편 극중 ‘헥터’의 애인이자, 그에게 행복의 단서가 되는 인물로 그려지는 ‘클라라’ 역엔 금발의 미녀 로자먼드 파이크가 출연했다. 그녀는 바로 최근 데이빗 핀처 감독의 <나를 찾아줘>에서 의문의 힌트들을 남기고 사라진 아내 ‘에이미’를 완벽하게 연기하며 전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배우. 흥미로운 건 섬뜩한 팜므파탈의 매력이 빛났던 영화 <나를 찾아줘>와 달리 <꾸뻬씨의 행복여행>에서 로자먼드 파이크는 애인 ‘헥터’에게 더없이 충실하고 다정다감하며 배려심 넘치는 ‘헥터’만의 여자 ‘클라라’로 등장하고 있다는 것. 그녀의 색다른 면모는 영화를 보는 관객들에게 로자먼드 파이크의 다양한 이미지를 확인하게 할 것이다.


[ABOUT MOVIE 2]

‘행복여행’을 응원하는 막강 조연진, 캐스팅부터 글로벌하다!
명품 배우 장 르노, 스텔란 스카스가드, 크리스토퍼 플러머 참여!

영화 <꾸뻬씨의 행복여행>에는 주인공 사이먼 페그 외에도 영화팬이라면 모두가 인정하는 세계적인 명품 배우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끈다. <레옹>의 세계적인 성공 이후 유럽과 할리우드를 오가며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는 <레옹>의 장 르노, <님포매니악><멜랑콜리아> 등을 통해 거장 라스 폰 트리에의 페르소나로 통하는 스텔란 스카스가드 같은 배우들이 스크린 속에서 존재감을 과시해서다. 게다가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트랩’ 대령 역을 맡았던, 배우들이 존경하는 배우이자 아카데미 수상자인 크리스토퍼 플러머가 출연해 영화의 격을 높였다. 특히 <꾸뻬씨의 행복여행> 제작진은 ‘코어만’ 교수 캐릭터를 그에게 어울리도록 맞춰 수정했을 정도로 플러머를 캐스팅하는데 대단한 열의와 공을 들이기도 했다. 그 외에도 <꾸뻬씨의 행복여행>에는 미국 골든글로브와 에미상을 수상한 호주 출신 배우 토니 콜렛이 출연, 연기파 배우들의 연기를 한 자리에서 살펴보는 즐거움의 재미를 더했다. 이들은 각각 주인공 ‘헥터’의 행복 찾기 여정에 힌트를 주는 인물을 맡았는데, 스텔란 스카스가드는 ‘헥터’가 중국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만나게 된 돈 많은 은행가 ‘에드워드’를 연기한다. ‘에드워드’는 ‘헥터’에게 돈이 행복과 어떤 상관이 있는지 고민하게 만드는 인물이다. 한편 장 르노는 ‘헥터’가 아프리카에서 만난 거물 마약상 ‘디에고’ 역을 맡아, 극중에서 그에게 예상치 않은 도움을 준다. 그리고 크리스토퍼 플러머는 행복에 대해 연구하고 강의하는 ‘코어만’ 교수로 분해, ‘헥터’에게 행복이 어떤 감정인지를 일깨워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리고 마지막, 토니 콜렛은 행복했던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헥터’의 첫사랑 ‘아그네스’로 출연, ‘헥터’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자신을 생각하게 만드는 흥미로운 열쇠와 같은 캐릭터를 연기한다.


[ABOUT MOVIE 3]

행복을 찾아 떠난 전세계 4개 대륙 로케이션
3개월 간의 월드 프로젝트로 완성한 아름다운 영상!

<꾸뻬씨의 행복여행>은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북미까지 총 4개 대륙에 걸쳐 촬영되었다.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나게 된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답게 스크린 속에는 각 여행지의 특징을 보여주는 매력적인 풍광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한 편의 로드쇼를 보는 듯한 한 남자의 행복 찾기 여정을 만들어낸 제작팀은 총 22명. 이들은 빠듯한 예산에 3개월의 타이트한 촬영 기간 동안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불가능에 가까운 촬영 일정을 마쳤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촬영지는 영국 런던, 캐나다 벤쿠버, 남아프리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중국 상하이, 오스트리아 바바리아, 인도와 티벳 국경 근교 도시였다. 진짜 ‘꾸뻬씨’가 된 것처럼 제작진은 엄청난 인파에 둘러싸인 채 빅벤, 국회의사당, 세인트제임스파크 등의 유명 관광지를 돌았고 남아공의 버려진 학교를 변신시켜 반군 세력의 비밀 본부로 탄생시켰다. 기린, 얼룩말, 사자, 호랑이들이 생활하고 있는 야생동물 보호구역에서의 촬영도 실제로 이루어졌다. 요하네스버그의 치안은 실제로 위험했기에 촬영 기간 동안 두 명의 경찰을 포함한 열 명의 보안 요원이 주변을 지키기도 했다. 전 세계 최고 규모를 자랑하는 상하이 푸동 공항에서 악명 높은 중국의 관료주의와 싸우며 촬영을 이어갔고 ‘겨울왕국’으로 변해버린 오스트리아의 산 속에서 50cm 깊이의 눈을 헤치며 수도원 장면을 찍기도 했다. 촬영 장소가 워낙 방대했기 때문에 현장의 제작진들은 우스갯소리로 이 프로젝트가 “서로 4개의 독립된 작품을 찍는 것 같다”고 말했을 정도. ‘행복여행’의 생생함이 그대로 느껴지는 월드 프로젝트가 바로 <꾸뻬씨의 행복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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