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에서 공포 방송을 진행하는 BJ 야광(류덕환 분)과 박PD(조복래 분).
레전드 방송을 위해 더욱 자극적이고 위험한 공포 소재를 찾아 다니던 그들에게
실종된 여고생의 ‘혼숨’ 영상이 제보된다.
귀신을 불러내어 숨바꼭질을 한다는 ‘혼숨’ 영상 속에서
광기 어린 모습으로 변해가는 여고생.
특종 냄새를 맡은 그들은 사라진 여고생을 추적하는 생방송을 시작하게 되는데...
절대 따라 하지 말 것!
목숨을 담보로 한 섬뜩한 놀이의 실체가 실시간으로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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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방송을 위해 더욱 자극적이고 위험한 공포 소재를 찾아 다니던 그들에게
실종된 여고생의 ‘혼숨’ 영상이 제보된다.
귀신을 불러내어 숨바꼭질을 한다는 ‘혼숨’ 영상 속에서
광기 어린 모습으로 변해가는 여고생.
특종 냄새를 맡은 그들은 사라진 여고생을 추적하는 생방송을 시작하게 되는데...
절대 따라 하지 말 것!
목숨을 담보로 한 섬뜩한 놀이의 실체가 실시간으로 밝혀진다!
동영상 (6)
- 제작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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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숨이란?
일종의 강령술로 귀신을 불러내어 함께 숨바꼭질을 한다는 죽음의 놀이
현재까지도 성행하여 인터넷상에 다수의 실제후기가 존재하고 있다
[혼숨 하는 방법]
# 준비물
□ 인형 (사람과 흡사한 인형일수록 효과가 좋다)
□ 소금물 (귀신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수단이다)
□ 손톱 또는 머리카락 (신체의 다른 일부를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 붉은 실 (칼로 가른 인형의 배를 꿰매는 도구이다)
□ 칼 (찌를 수 있는 날카로운 것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 쌀 (붉은 실이 핏줄이라면, 쌀은 인형의 살이 된다)
# 준비 과정
1) 칼을 이용하여 인형의 배를 갈라 솜을 모두 빼낸 후 쌀을 넣는다
2) 쌀을 넣은 인형 안에 자신의 머리카락과 손톱을 넣는다
3) 붉은 실로 갈라진 인형의 배를 꿰맨다
4) 마지막으로 인형에게 이름을 붙여준다
# 실행 순서
1) 새벽 3시가 되면 “술래는 OO(본인 이름)”이라고 인형을 향해 세 번 외친다
2) 인형을 물이 담긴 세숫대야 혹은 욕조에 넣는다
3) 집 안의 모든 불을 끈다(이때 TV, 라디오와 같이 전자파를 이용하여 귀신의 존재를 알 수 있는 가전기기를 켠다)
4) 눈을 감고 1부터 10까지 센 후 준비한 칼을 들고 욕실로 간다
5) 인형 앞에서 “XX(인형 이름) 찾았다”라고 세 번 외치며 칼로 인형을 찌른 후, “이번엔 XX가 술래”라고 인형을 향해 세 번 외친다
6) 곧장 도망쳐 숨는다
# 끝내는 방법
1) 소금물을 입에 머금고 숨은 곳에서 나와 인형을 찾는다
2) 인형을 발견하면 소금물을 인형에게 뱉는다
3) “내가 이겼다”라고 세 번 외친다
4) 마지막으로 인형은 반.드.시 태운다
HOT ISSUE #1
‘혼자 하는 숨바꼭질’ 괴담 본격 영화화!
목숨을 담보로 한 섬뜩한 놀이의 실체가 밝혀진다!
‘혼자 하는 숨바꼭질’의 줄임말인 ‘혼숨’은 인형을 매개체로 귀신을 불러내어 함께 숨바꼭질을 한다는 일종의 강령술로 화제를 모았다. 영화 <혼숨>은 온라인을 공포에 몰아 넣었던 ‘혼숨’ 괴담과 함께 사라진 여고생과 사건의 실체를 밝히기 위한 아프리카TV 공포 방송 전문 BJ의 추격을 속도감있게 담아낸다. 오직 레전드 방송으로 시청률을 올리려는 욕심에 방송을 시작하지만, 사건을 파헤칠수록 심상치 않은 공포와 맞닥뜨리게 되는 상황들이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긴장감을 더하는 가운데, 과연 여고생이 사라지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최고조로 올라간다.
‘혼숨’ 괴담은 일본 대형 커뮤니티 사이트 ‘2ch’에서 한 네티즌이 올린 자세한 실행 방법과 이상 현상을 겪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올리며 이슈가 되었고, 그 과정에서 국내에까지 전파되었다. ‘혼숨’의 후기는 한 순간 유행처럼 번져나갔고, 당시 각종 미디어에서도 괴담의 진위여부를 밝히는 방송이 잇따라 방영되었다. 방송에서는 실제 실험자와 강령술 전문가가 모여 ‘혼숨’ 행위를 실시하였으며, 텔레비전 화면이 갑자기 꺼지거나 알 수 없는 존재의 인기척을 느끼는 등 공포의 순간을 촬영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장난으로 놀이를 시작했던 여중생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소리가 끊임없이 자신을 괴롭힌다며 학업까지 중단한 채 치료를 받았으며, 여중생의 어머니는 장난으로도 절대 시작하지 말아달라며 인터뷰하기도 했다.
영화는 이러한 ‘혼숨’ 괴담을 담아내면서 놀이에 대한 호기심과 함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어두운 독서실 화장실에서 쌀과 자신의 머리카락을 잘라 넣은 후 붉은 실로 봉합한 봉제인형을 거침없이 칼로 찌르며 숨바꼭질을 시작하는 여고생의 모습은 천진난만한 표정을 짓고 있음에도 서늘한 공포감을 전하며 극도의 긴장감을 유발한다.
이렇듯 2016년, 가을 단 하나의 한국 미스터리 공포 영화 <혼숨>은 실제 온·오프라인에서 화제를 모았던 ‘혼숨’ 괴담을 소재로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새롭고 생생한 공포로 스크린을 장악할 예정이다.
HOT ISSUE #2
요즘 대세 1인 미디어 ‘아프리카TV’를
스크린 속에 완벽히 담아내다!
영화 <혼숨>의 가장 큰 특징은 1인 미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또 다른 차원의 공포를 선사한다는 것이다. 1인 미디어는 인터넷의 발달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 스마트 기기가 대중화되면서 함께 발전하기 시작했다. 특히,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않는 10대들을 비롯한 젊은 세대들은 어느새 TV보다 '손 안의 작은 방송세계'가 더욱 친숙해졌다. 이처럼 <혼숨>은 어느새 우리의 생활 깊숙이 침투된 1인 미디어를 활용하면서, 영화를 관람하는 것 이상으로 마치 실시간으로 죽음의 생방송을 시청하고 있는 듯한 착각에 빠져들게 만든다. 특히, 단순히 컨셉만을 차용한 것이 아니라 1인 미디어의 대표격인 아프리카TV의 모든 것을 스크린 속에 그대로 담아냈다. 생중계가 진행되는 동안 시청자들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엿볼 수 있는 채팅창을 완벽히 재현해내, ‘BJ 야광’의 진행에 끊임없이 리액션을 하는 네티즌들의 채팅 내용이 사실감을 더한다. 또한 현금으로 환전할 수 있는 사이버머니 ‘별풍선’이 터지는 장면들은 색다른 재미를 안겨준다.
특히, 실제로 BJ들은 별풍선의 개수나 방송 랭킹을 위해 자신의 몸에 식용유를 바르거나, 압정 위에 눕는가 하면, 심지어 강변북로 부근에서 영동대교 북단까지 20km 구간을 시속 180km로 달리는 죽음의 레이스까지 펼치는 등 위험천만한 공약을 내걸고 있다. <혼숨> 역시 이러한 현실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공포의 세계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레전드 방송을 찍겠다는 목표로 절대 끝낼 수 없는 죽음의 생방송을 시작하는 ‘야광’과 목숨이 위험한 상황까지 내몰리지만 방송 랭킹을 위해 광기 어린 모습으로 변해가는 방송 제작자 ‘박 PD’의 모습은 더욱 더 자극적인 것을 원하는 현대 사회의 현실을 그대로 담아내며 신선한 충격을 전할 것이다.
HOT ISSUE #3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연출력으로
페이크 다큐멘터리의 몰입감을 극대화 시키다!
영화 <혼숨>은 ‘이 영상은 2015년 11월에 방송된 아프리카TV <야광월드>의 34회부터 37회차 실제 방송입니다’라는 문구로 시작하며, 시작부터 관객들을 빠져나올 수 없는 공포의 세계로 인도한다. 이 문구는 예고편의 첫 장면에도 삽입되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 사이에서 실화인지 허구인지에 대한 갑론을박이 벌어지는 등 온라인 상에서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이렇듯, 영화 <혼숨>은 허구를 진실로 믿게 만드는 페이큐 다큐멘터리라는 기법을 아주 영리하게 활용하여 ‘혼숨’ 괴담이라는 믿기 어려운 저주의 놀이를 진짜처럼 만드는 힘을 가진다. 더불어 페이크 다큐멘터리의 강점을 극대화했을 뿐 아니라, 한계를 넘어선 작품이기도 하다. 페이크 다큐멘터리는 관객들이 마치 그 현장에 있는 것처럼 현장감과 생동감을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대부분 1인칭 시점으로 촬영된다. 움직이는 주인공을 끊임없이 따라가는 카메라 워킹은 극장의 스크린에서 보기에 어지러움증을 느끼게 하기도 하며, 반대로 고정된 카메라는 자칫 영화를 지루하게 만들 수 있는 위험이 따르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나뉘기도 한다. 제작진들은 이러한 장르적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실제 촬영 현장과 영화 속 가상 세계를 다르게 설정했다. 실제 촬영 현장에서 사용된 카메라는 단 3대에 불과하지만, 극 중 캐릭터들이 사용하는 카메라는 수 십대로 보이게끔 촬영과 편집에 힘을 기울였다. 제작진의 철저한 계산과 노력으로 탄생한 독서실 추격 장면은 ‘혼숨’ 괴담의 실체를 다각도에서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사각지대 없는 극한의 공포를 선사할 것이다.
HOT ISSUE #4
류덕환 ? 조복래, 캐릭터 완벽 빙의!
독보적 연기력으로 생생한 공포에 몰아넣는다!
<혼숨>은 탄탄한 연기력을 통해 충무로에서 사랑받는 배우 류덕환과 조복래가 아프리카TV 개인 공포 전문 방송 채널의 ‘BJ 야광’과 ‘박PD’로 만나 최고의 공포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레전드 방송을 위해 죽음의 생방송을 시작하는 공포 전문 방송의 ‘BJ 야광’로 분한 류덕환은 1992년 아역배우로 데뷔하여 영화 <웰컴 투 동막골>, <천하장사 마돈나>, <우리 동네>, <위대한 소원>, 드라마 [신의 퀴즈] 시리즈, 연극 [에쿠우스] 등에 이르기까지, 장르와 매체를 불문하고 끊임없이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해왔다. 류덕환은 군입대 전 마지막으로 선택한 작품 <혼숨>에서 실제 아프리카TV BJ의 생방송을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로 차진 말솜씨와 반전의 춤실력을 선보이며 영화에 입체적인 재미를 더했다. 특히, 귀신을 무서워하기는커녕, 레전드 방송을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는 처음과 다르게 ‘혼숨’의 실체에 다가갈수록 공포의 소용돌이로 빠져드는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관객들로 하여금 심장을 조이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이두환 감독은 대체 불가능한 열연을 펼친 류덕환에 대해 “대한민국에 이 정도로 똑똑한 배우가 또 있을까?’란 질문이 들 정도로 정말 영리하고 캐릭터 표현을 잘하는 배우"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귀신보다 무서운 시청률 하락을 막기 위해 절대 카메라를 손에서 놓지 않는 방송 제작자 ‘박PD’을 연기한 조복래는 <쎄시봉>, <차이나타운>, <범죄의 여왕> 등의 영화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를 보여주며 관객들뿐 아니라 충무로 관계자들에게 강력한 지지를 얻고 있다. <혼숨>에서 조복래는 귀신의 존재를 두려워하는 처음과 다르게 공포의 실체를 카메라에 담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는 순간, 시청률을 위해 더욱 자극적인 영상을 갈구하는 광기 어린 인물을 생생하게 빚어내며 보는 이들까지 걷잡을 수 없는 공포의 늪에 빠져들게 만든다. <혼숨>을 통해 또 한번 싱크로율 100퍼센트의 캐릭터를 탄생시킨 조복래에 대해 이두환 감독은 “조복래는 대사량과 상관없이 캐릭터의 본질을 이해하고, 앵글 밖에서도 캐릭터의 감정을 표현해내는 배우이다. ‘박PD’가 가지고 있는 시니컬한 성격은 그가 직접 만들어 낸 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레전드 방송을 위해서라면 어떤 위험 속에도 뛰어드는 ‘BJ 야광’ 류덕환과 ‘박 PD’ 조복래의 열연은 개봉과 동시에 새로운 공포의 세계를 열어주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