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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오브 이집트

Gods of Egypt

2016 미국 12세이상관람가

상영시간 : 126분

개봉일 : 2016-03-03 누적관객 : 906,516명

감독 : 알렉스 프로야스

출연 : 제라드 버틀러(세트) 니콜라이 코스터 왈도(호루스) more

  • 씨네213.50
  • 네티즌5.50
어둠의 신 vs 태양의 신
세계 역사를 뒤바꿀 불멸의 대결!


신과 인간이 공존하던 시절 번영을 누리던 이집트 제국,
태양의 신 ‘호루스’의 두 눈을 빼앗고 어둠의 신 ‘세트’가 왕위를 강탈한다.
한편 모든 것을 훔치는 도둑 ‘벡’이
아내를 위해 호루스의 한 쪽 눈을 훔치고
둘은 함께 세트에게 맞서기 위해 길을 나선다.
지옥과 천국의 세계를 넘나드는 험난한 여정과 신들의 관문을 지나
마침내 최종 대결을 앞두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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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27)


전문가 별점 (2명참여)

  • 3
    이동진이집트는 할리우드의 무덤
  • 4
    송경원양산형 RPG 게임+고퀄리티 전대물=오 마이 갓
제작 노트
ABOUT MOVIE 1.

새로운 신화, 새로운 신의 등장
모든 신화의 근원, 이집트 신화 사상 가장 극적인 전투

2016년 판타지 블록버스터의 역사를 새로 쓸 영화가 관객들을 찾아온다. <갓 오브 이집트>는 이집트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신과 신의 대결, 승자에 따라 세계의 역사가 뒤바뀌는 신화 속 가장 격렬한 전투를 그린 초대형 판타지 블록버스터이다. 모든 신화의 근원인 이집트 신화를 배경으로 신과 인간이 공존하던 시대,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신화 사상 가장 격렬한 전투라는 흥미로운 소재와 더불어 상상 그 이상의 압도적인 스케일로 최고의 시각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평화로운 나날이 지속되던 이집트, 어둠의 신 세트는 반란을 일으켜 태양의 신 호루스의 양쪽 눈을 빼앗고 왕위에 오르게 된다. 갑작스레 모든 힘을 박탈당한 호루스는 인간이자 전설적인 도둑 벡의 도움으로 겨우 한 쪽 눈을 되찾고, 세트를 이길 힘을 얻기 위해 험난한 여정을 떠난다. 갖가지 위험을 무릅쓰고 세트와 대적하게 된 호루스는 세계 역사를 바꿀 거대한 전투를 시작한다.

3천 년이 넘는 기간 동안 나일강 유역에서 번영해온 고대 이집트 문명을 바탕으로 한 이집트 신화는 고대 신화 특유의 신비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매혹시킨다. 제작진은 이집트 신화에서 가장 유명한 오시리스 신화에 새로운 상상을 결합하여 독창적인 이야기를 완성했고, 스크린 위 고대 이집트를 완벽하게 재현시키는데 성공했다. 거대한 석상과 피라미드, 눈부신 황금으로 뒤덮인 상상 속의 이집트에서 왕좌를 놓고 벌어지는 신들의 격렬한 전투는 스펙터클한 액션은 물론 지금껏 본 적 없는 화려한 볼거리와 스케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리스 신화와 달리 비교적 다뤄지지 않은 이집트 신화를 영화화한 만큼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한 신선함이 영화화의 필수요소였다. 영화에는 어둠의 신 ‘세트’와 태양의 신 ‘호루스’, 사랑의 여신 ‘하토르’, 지혜의 신 ‘토트’, 빛과 우주의 지배자 ‘라’, 전쟁의 두 여신 ‘아스타르테’와 ‘아나트’ 등 다양한 신들이 대거 등장한다. 이들은 인간보다 훨씬 큰 모습으로 표현돼 차별화를 꾀했다. 이들 신들은 평소 인간의 형상을 하고 있다가도 전투에 앞서 각기 다른 본연의 모습으로 변신하는데 이 역시 새로운 볼거리다. 신화에 따르면 어둠의 신 세트는 자칼의 모습으로, 태양의 신 호루스는 머리는 매의 모습을 한 채 날개를 달고 있는데, 제작진은 이집트 벽화 속 모습을 바탕으로 영화적인 상상력을 더해 새로운 신의 형상을 완성했다.

이집트 신들은 후에 그리스 로마 신화의 신들에게 영향을 끼쳤다고 전해진다. 태양의 신 호루스는 그리스로 넘어가 ‘하포크라테스’로 불렸는데 이는 아침 해를 의미하며 어둠을 쫓아 버리는 태양의 신 또는 승리의 신으로 여겨졌다. 그리스 신 가운데 ‘아폴론’과 같은 격이다. 사랑의 여신 하토르는 ‘아프로디테’와, 지혜의 신 토트는 ‘헤르메스’와 동일시된다. 또한 어둠의 신 세트는 그리스 로마 신화 속 악마인 ‘티폰’과 비교될 만큼 강력한 악의 신으로 간주되고 있다.

새로운 신, 새로운 신화의 등장, 상상을 뛰어넘는 화려한 비주얼과 이집트 신화 사상 최고의 전투까지 다양한 볼거리는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올해 첫 초대형 블록버스터로서의 면모를 확인시켜 줄 것이다.

ABOUT MOVIE 2.

<300> 제라드 버틀러, [왕좌의 게임] 니콜라이 코스터 왈도
할리우드 최고 배우들 초호화 신화 군단 결성

<갓 오브 이집트>를 위해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모여 초호화 신화 군단을 결성했다. 전 세계 팬층을 이끄는 스타성은 물론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들의 앙상블은 드라마적인 긴장감을 부여하여 영화에 대한 신뢰감을 형성하는 기반이 되었다.

<300>의 용맹한 스파르타 왕으로 ‘원조 짐승남’ 별명을 얻었던 제라드 버틀러가 어둠의 신 ‘세트’로 분해 최강 악역 연기를 선보인다. 이집트 왕좌를 차지하고 모든 신들 위에 군림하고자 형제를 죽이고 조카이자 태양의 신 호루스의 두 눈을 빼앗는 등 극악무도한 짓을 서슴지 않는 잔인한 캐릭터로 또 한 번 할리우드의 주역으로 거듭날 것이다.

세계적인 인기 미드 [왕좌의 게임]의 ‘킹슬레이어’ 니콜라이 코스터 왈도가 태양의 신 ‘호루스’로 열연을 펼친다. 자비라고는 없는 잔인한 세트와 대비되는 캐릭터로 아버지를 죽이고 자신의 두 눈을 빼앗은 세트에게 대적하기 위해 험난한 여정을 이어가면서 점차 진정한 왕으로 거듭나게 된다. 큰 키와 부드러운 미소, 지적인 분위기가 매력적인 니콜라이 코스터 왈도는 이번 작품의 액션신을 위해 체지방을 7%까지 감량했다. 태양의 신에 걸맞은 근육질 몸매를 만들어 지금까지와는 다른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또 하나의 주인공 ‘벡’으로 최근 할리우드 유망주 중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브렌튼 스웨이츠가 등장한다. 마음만 먹으면 뭐든지 훔칠 수 있는 전설의 도둑 벡은 강력한 힘의 원천인 눈을 훔쳐 호루스에게 돌려주고 함께 평화로운 이집트를 되찾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 첫 판타지 블록버스터 도전임에도 완벽하게 캐릭터를 소화해낸 그는 2017년 개봉 예정인 <캐리비안의 해적 5>에 합류하며 현재 가장 주목 받는 스타로 화제 되고 있다.

여기에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속 미녀 아내들 중 한 명으로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코트니 이튼이 벡의 아내이자 이집트 최고의 미녀 ‘자야’로, 마블 최초 흑인 히어로 ‘블랙 팬서’로 마블 군단에 합류한 채드윅 보스만이 지혜의 신 ‘토트’로 합세해 능글맞고 익살스러운 캐릭터를 연기한다. 또한 <지.아이.조2>의 에로디 영이 사랑의 여신 ‘하토르’로 분해 관능적인 매력을 선보이고, 관록의 배우 제프리 러쉬가 빛과 우주의 지배자 ‘라’로 합류해 정평이 난 연기력을 발휘한다.

ABOUT MOVIE 3.

화려하고 눈부신 황금빛의 고대 이집트 완벽 재현
강렬한 비주얼, 깊이 있는 스토리를 창조하는 알렉스 프로야스 감독,
세계 최고 제작진이 완성한 강렬한 비주얼의 향연

<갓 오브 이집트>의 연출을 맡은 알렉스 프로야스 감독은 현대 SF 영화계에 영감을 불어넣었다는 극찬을 받은 <다크 시티>, 완벽한 CG와 남다른 상상력으로 미래인류사회를 구현해낸 <아이, 로봇> 등 이미 전작들을 통해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인정받았다. 세련된 비주얼과 치밀한 스토리 구성을 선보이며 독보적인 작품관을 다져온 감독에게 이번 작품은 특별하다. 프로야스 감독은 이집트 출신으로서 이집트 신화를 그 누구보다도 가장 잘 알고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가장 잘 만들어야 하는 도전과제이기 때문.
인간과 신을 통해 가족, 연인, 애정과 질투, 권력 다툼 등 모든 인간사를 대변하며 수천년을 이어온 신화의 탄탄한 스토리 라인을 바탕으로 진보된 영상미와 스펙터클한 액션신이 결합된 새로운 스타일의 판타지 블록버스터를 탄생시켜 다시 한 번 전 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무엇보다 <갓 오브 이집트>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나일강 유역, 거대한 피라미드와 석상이 가득한 고대 이집트의 눈부신 황금빛 도시를 완벽하게 재창조하는 것이었다. 호주 시드니의 폭스 스튜디오에서 대부분의 촬영이 진행됐고, 멋진 영화 속 풍경을 위해 시드니 센테니얼 공원을 배경으로 쓰기도 했다. 또한 전 세계 각지의 내로라하는 제작진들이 대거 참여해 화제를 모은다.

세계적인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영화 ‘매트릭스’ 시리즈와 <브이 포 벤데타>의 미술을 담당한 오웬 패터슨이 프로덕션 총괄을 맡아 시선을 압도하는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쉬한 영상의 탄생을 진두지휘했다. 여기에 아날로그 액션의 결정판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CG를 맡았던 호주의 일로라 사와 <그래비티>, ‘엑스맨’ 시리즈, ‘헝거게임’ 시리즈를 담당한 라이징 선 픽처스가 특수효과를 맡아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화면을 완성했다. <지.아이.조 2>, ‘혹성탈출’ 시리즈, <엣지 오브 투모로우>의 애런 심스 컴퍼니는 캐릭터 디자인을 맡았고, 몬트리올의 로데오 FX 사도 참여해 스크린 위 최고의 비주얼을 선사한다.

이집트 벽화에서나 볼법한 신들의 모습을 현실로 끌어오기 위해 캐릭터 디자인을 맡은 애런 심슨 컴퍼니는 그 어느 때보다 심혈을 기울였다. 최대한 위엄 있는 모습을 위해 황금빛의 날개를 단 인간보다 훨씬 큰 모습으로 설정하는 한편, ‘세트’의 왕홀과 강력한 힘의 근원인 ‘호루스’의 빛나는 눈, 어두운 세계의 악마들로부터 보호하는 ‘하토르’의 42개의 별이 달린 팔찌, ‘라’의 창 등 각각의 신들이 가진 무기까지 세심한 부분에 공을 들였다. 이외에도 엄청난 크기의 스핑크스와 모든 것을 태울 수 있는 독을 가진 자이언트 스네이크 등 신화 속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상상 그 이상의 크리처들까지 실감나게 구현했다.

더불어 <설국열차>, <월드워Z> 등 수많은 블록버스터에 참여한 마르코 벨트라미가 음악을 맡아 웅장하고 품격 있는 음악을 통해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할리우드를 넘어 세계 최고로 꼽히는 제작진이 모여 만든 또 하나의 걸작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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