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태평양전쟁에서 패색이 짙어진 일본은 연합군으로부터 포츠담선언인 무조건 항복을 요구 받는다.
하지만 항복반대를 주장하는 군부의 압력에 일본내각은 아무런 결정을 내리지 못 할 때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폭이 투하된다.
8월 14일 정오, 일왕의 항복선언이 받아들여지는 한편, 일본군 내부에서는 종전을 서두르는 무리와 항복 선언 발표를 막으려는 무리 간에 충돌이 발생한다.
전쟁의 끝을 선언하는 일왕의 라디오 발표까지 남은 시간은 단 24시간. 목숨을 건 마지막 결전이 벌어지는데…
마침내 찾아온 심판의 날!
모두가 숨죽였던 24시간의 기록이 드디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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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항복반대를 주장하는 군부의 압력에 일본내각은 아무런 결정을 내리지 못 할 때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폭이 투하된다.
8월 14일 정오, 일왕의 항복선언이 받아들여지는 한편, 일본군 내부에서는 종전을 서두르는 무리와 항복 선언 발표를 막으려는 무리 간에 충돌이 발생한다.
전쟁의 끝을 선언하는 일왕의 라디오 발표까지 남은 시간은 단 24시간. 목숨을 건 마지막 결전이 벌어지는데…
마침내 찾아온 심판의 날!
모두가 숨죽였던 24시간의 기록이 드디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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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지켜볼 것인가! Vs 저항할 것인가!
패전 선언 직전의 24시간! 팽팽하게 전개되는 압도적 드라마!
1945년 8월 15일 정오 일왕의 항복 선언 라디오 방송이 있기 전 24시간 동안 벌어진 충격적 사건을 그린 이야기 <일본패망하루전>이 광복절을 앞둔 8월 11일 관객들을 찾아온다. <일본패망하루전>은 종전 24시간 전, 전쟁을 한시라도 빨리 끝내려는 무리와 명령에 저항하며 이를 막기 위한 최후의 일격을 가하는 무리의 충돌을 팽팽하게 묘사한 연출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같은 시각, 같은 사건을 두고 다른 생각을 하는 이들의 대립과 갈등, 그리고 시간 순으로 편집된 빠른 전개와 마지막까지 결코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은 관객들을 종전을 앞둔 긴박한 순간의 일본 내각으로 그대로 몰아넣는 듯한 효과를 내며 압도적 긴장감을 선사한다. 특히 항복 혹은 결전, 최후의 결단을 내리기 위한 팽팽한 내각의 찬반 토론 장면과 일왕의 항복 선언 라디오 방송을 막기 위한 반란군의 목숨을 건 최후의 일격을 보여주는 장면 등은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증폭시키는 명장면이다. 분 단위를 다투는 긴박한 순간과 격변하는 정세 속 혼돈 속에서 점차 파국을 향해 나아가는 일본 내각, 그 숨막히는 24시간의 대결을 놀랍도록 생생히 그려낸 하라도 마사토 감독의 연출이 빛을 발한다.
처절한 몰락, 마침내 시작되는 역사! 일본 항복 하루 전, 알려지지 않았던 역사의 새로운 한 페이지를 목격할 수 있는 <일본패망하루전>은 광복 71주년을 앞둔 8월 11일 국내 관객들을 찾아온다.
ABOUT MOVIE
02.
일본 명픔 배우진들의 총집결!
신구세대 일본 대세 배우진들을 한 자리에서 만난다!
2016년 가장 뜨거운 역사 드라마 <일본패망하루전>이 야쿠쇼 코지, 모토키 마사히로, 츠츠미 신이치, 토다 에리카, 마츠자카 토리 등 일본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로 구성된 초호화 캐스팅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격변하는 정세 속 혼돈의 장군, 육군대신 아나미 역을 맡은 ‘야쿠쇼 코지’는 진정성이 돋보이는 강렬한 연기로 평단과 관객이 인정한 일본 대표 배우다. ‘야쿠쇼 코지’는 쓸쓸한 중년 남성의 유쾌한 춤바람을 그린 <쉘 위 댄스>를 비롯해 <게이샤의 추억><바벨>, 그리고 나카시마 테츠야 감독의 <갈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폭넓은 관객층에게 사랑받는 일본의 국민배우로 국내 관객들에게도 익숙하다. 또한, 영화 <굿' 바이: Good & Bye>를 통해 제32회 일본아카데미상 최우수 남우주연상, 제3회 아시아필름어워드 남우주연상 등을 수상한 ‘모토키 마사히로’는 일왕 쇼와 역할을 맡아 강렬한 카리스마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바닷마을 다이어리><지옥이 뭐가 나빠> 등으로 국내 영화 팬들에게 친숙한 ‘츠츠미 신이치’는 충직한 군인과 국민 사이에서 갈등하는 서기관 사코미즈로 출연하여 눈길을 끌며, <데스노트> 시리즈로 잘 알려진 ‘토다 에리카’는 반란군의 방송을 필사적으로 막으려는 NHK 직원 야스키로 출연하여 영화의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결전을 이어나가려는 젊은 혈기의 하타나카 소좌를 연기한 ‘마츠자카 토리’는 제36회 일본아카데미 신인배우상, 제33회 요코하마영화제 최우수신인상 등을 휩쓴 신예로 반란군의 선봉에 서서 극의 갈등을 극한으로 끌어나가는 주요한 인물을 연기해 기대를 모은다.
일본을 대표하는 신구세대 대세 배우진의 팽팽한 연기 맞대결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역사드라마 <일본패망하루전>은 8월 스크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BOUT MOVIE
03.
제39회 일본 아카데미 11개 부문 수상!
전 세계 유수 영화제 초청 등 탄탄한 작품성과 완성도!
마침내 시작되는 역사! 처절한 몰락! <일본패망하루전>이 제39회 일본아카데미시상식에서 우수각본상, 우수감독상, 우수남우주연상, 우수남우조연상, 우수녹음상, 우수미술상, 우수음악상, 우수조명상, 우수촬영상, 우수편집상, 우수작품상 수상 등 11개 부문을 석권하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제35회 하와이국제영화제, 제51회 시카고국제영화제, 제28회 도쿄국제영화제 등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로부터 뜨거운 러브콜을 받으며 영화가 가진 문학적,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일본패망하루전>은 1945년 태평양전쟁 말기, 8월 14일 일본군이 항복을 결정하고 다음날 라디오를 통해 일왕의 항복 선언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종전 24시간의 이야기로 전쟁을 서둘러 끝내려는 무리와 명령에 저항하며 이를 막기 위한 최후의 일격을 가하는 무리의 충돌을 담은 작품이다.
일본 대표 지식인 한도 카즈토시의 베스트셀러 『일본의 가장 긴 하루』(원제 : 日本のいちばん長い日)를 원작으로 한 탄탄한 각본, <내 어머니의 연대기>로 제35회 몬트리올국제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을 거머쥔 국제적 감독 하라다 마사토의 디테일하면서 탄탄한 연출은 보는 이들을 종전 24시간 전의 긴박한 순간으로 고스란히 초대하며 몰입감을 배가시킨다.
세계가 먼저 주목한 일본 영화계 거장, 하라다 마사토 특유의 섬세한 연출력과 작품성으로 인정받은 <일본패망하루전>, 그 뜨거운 스토리가 곧 우리들을 찾아온다.
ABOUT MOVIE
04.
광복 71주년, 전쟁의 참상과 이면을 주목하다!
일본의 가장 굴욕적인 항복의 순간, 직접 확인하라!
1945년 태평양전쟁 말기, 연합군은 일본에 포츠담선언 수락을 요구하고,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잇달아 원폭을 투하한다. 8월 14일 일본군은 항복을 결정하고, 다음날 라디오를 통해 일왕의 항복 선언을 준비한다. 종전 24시간, 전쟁을 서둘러 끝내려는 무리와 명령에 저항하며 이를 막기 위한 최후의 일격을 가하는 무리의 충돌이 일어나게 되는데…. <일본패망하루전>은 광복 71주년을 기념해 광복절을 앞둔 오는 8월 11일 국내 개봉해 일본이 숨기고 싶었던 처절한 패배와 몰락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또한 <일본패망하루전>은 전쟁의 참상을 고발함과 더불어 역사의 비극을 반복하는 어리석음을 경고하는 정공법의 수작들과 비견되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할리우드의 살아있는 전설’이라 불리우는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와는 전쟁이라는 비극이 우리에게 어떻게 기억되는지, 어떻게 기억해야 하는지를 묘사하며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다는 점에서 맥락을 같이하고, 영웅을 찬미하고 전쟁의 스펙터클을 보여주기보다는 올곧은 신념을 이야기하는 드라마라는 점에서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과도 같은 선상에 놓여있다.
한편 같은 시기 스크린에는 <덕혜옹주><국가대표2><인천상륙작전><일본패망하루전> 등 애국심을 자극하는 영화들이 개봉되어 극장가에 나라사랑 열풍이 불 예정이다. 특히 <일본패망하루전>은 나라를 빼앗겼던 뼈아픈 기억들, 그리고 일본의 처절한 패배와 몰락의 역사와 함께 나라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역사 드라마로 관객들에게 압도적 드라마와 팽팽한 긴장감까지 선사할, 올 여름 가장 뜨거운 영화가 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PRODUCTION NOTE
01.
몬트리올 국제영화제 특별상 수상에 빛나는
하라다 마사토 감독이 말하는 역사의 뒷모습!
할리우드와 영국에서 저명한 영화평론가로 먼저 이름을 날린 하라다 마사토는 1979년〈안녕 영화의 친구여, 인디언 섬머〉로 영화감독으로 데뷔했다. 90년대 일본 사회를 꼬집는 영화 <바운스><쥬바큐> 등의 문제작으로 현실을 바라보는 날선 시선의 감독이라는 평을 들으며 인지도를 쌓아 왔고, 영화평론가 출신답게 할리우드 영화와 일본 고전영화로부터 얻은 풍부한 영감과 영화적 지식을 불어넣은 연출력으로 많은 지지를 받았다. 또한 제35회 몬트리올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한 <내 어머니의 연대기>를 통해 국제적으로 주목받는 감독으로 본격 발돋움한 바 있다. 한편 <세기의 매치> <러브 & 드럭스>를 연출한 할리우드 감독 에드워드 즈윅과의 인연으로 <라스트 사무라이>에서 조연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이처럼 세계적으로 활약하는 하라다 마사토 감독은 현재도 꾸준히 작품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으며, 일본 영화계 거장의 반열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하라다 마사토 감독은 “전쟁이 끝나고 7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고, 일본의 어둡고 힘들었던 과거 속에 숨겨진 진실을 돌아봐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라며 <일본패망하루전>을 제작한 취지와 의미를 밝혔고, “전쟁을 이어가려는 세력도 분명 강했지만, 일본의 평화로운 미래를 꿈꾸는 사람들과 천황의 결단이 있었기에 현재가 있는 것이다. 이 이야기를 전 세계와 공유할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기쁘다.”라며 영화의 메시지와 함께 기쁜 소회를 밝혔다.
특유의 비판적 시선과 탄탄한 연출력으로 세계를 매료시킨 하라다 마사토 감독의 <일본패망하루전>은 8월 11일 개봉되어 압도적 드라마와 팽팽한 긴장감까지 선사할, 올 여름 가장 뜨거운 영화가 될 예정이다.
PRODUCTION NOTE
02.
한도 카즈토시의 베스트셀러 『일본의 가장 긴 하루』 원작의 탄탄한 각본!
죽기 전 꼭 봐야 할 영화 100선 선정 동명의 영화 리메이크작!
<일본패망하루전>의 원작 소설 『일본의 가장 긴 하루』(원제: 日本のいちばん長い日)는 당시 문예 춘추 사원이자, 작가, 수필가, 역사 소설가로 맹활약한 일본을 대표하는 지식인 한도 카즈토시가 집필한 논픽션이다. 한도 카즈토시는 일본 근현대사의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양식 있는 지성, 영향력 있는 논객으로 유명하다. 소설은 일본이 패망의 나락으로 내몰린 1945년 8월 15일 하루 동안 왕궁과 정계, 군부 등에서 긴박하게 전개된 극한의 저항과 대립, 몰락의 역사를 사실적으로 묘사하며 일본 패망의 순간을 총체적으로 그려내 대중과 평단으로부터 큰 호평을 얻으며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다. 국내에는 1996년 8월 15일 출간되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일본패망하루전>은 1967년 일본 영화의 거장인 오카모토 기하치 감독의 영화 <일본의 가장 긴 하루>의 리메이크 작품으로, 1968년 키네마 준보 최고각본상을 비롯해 시카고국제영화제 최우수영화상에 노미네이트, 일본의 대표적인 영화잡지 키네마 준보에서 선정한 ‘죽기 전에 꼭 봐야 하는 일본 영화 100편’에 선정되는 등 그 작품성을 인정받은 수작이다. 국내 영화 팬들의 기대를 고조시킨다. 일본 전후 세대를 대표하는 오카모토 기하치 감독은 일본 영화 전성기였던 1960년대에 맹활약한 감독으로, 블랙코미디 등의 장르에서 발군의 능력을 발휘한 감독으로 유명하다. 국내에서도 영화사적 가치와 예술성을 인정받아 지난 2011년에는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오카모토 기하치 감독 특별전이 개최되어 그의 대표작 27편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이목을 끌기도 했다.
8월 11일 개봉하는 <일본패망하루전>은 1945년 8월 15일 정오 일왕의 항복 선언 라디오 방송이 있기 전 24시간 동안 벌어진 충격적 사건을 그린 이야기로, 전쟁의 한가운데서 고심하는 인간 군상들과 전쟁의 참상, 알려지지 않았던 역사의 새로운 한 페이지를 생생하게 써 내려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