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인간이 하늘 위를 걸을 수 있을까?
전세계를 뒤흔든 사상 초유의 위대한 도전이 시작된다!
어려서부터 하늘을 걷는 도전을 꿈꿔온 무명 아티스트 ‘필립’(조셉 고든 레빗). 그에게 꿈을 이룰 수 있는 단 한 번의 기회가 찾아온다. 바로 전세계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412미터 높이의 월드 트레이드 센터가 정식 오픈하기 전에 두 빌딩 사이를 밧줄로 연결해서 걷겠다는 것. 이 세상 누구도 생각지 못한 도전을 실행하기 위해 ‘필립’은 그를 도와줄 조력자들과 함께 고군분투하지만, 디데이가 다가올수록 예상 밖의 위기를 맞이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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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를 뒤흔든 사상 초유의 위대한 도전이 시작된다!
어려서부터 하늘을 걷는 도전을 꿈꿔온 무명 아티스트 ‘필립’(조셉 고든 레빗). 그에게 꿈을 이룰 수 있는 단 한 번의 기회가 찾아온다. 바로 전세계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412미터 높이의 월드 트레이드 센터가 정식 오픈하기 전에 두 빌딩 사이를 밧줄로 연결해서 걷겠다는 것. 이 세상 누구도 생각지 못한 도전을 실행하기 위해 ‘필립’은 그를 도와줄 조력자들과 함께 고군분투하지만, 디데이가 다가올수록 예상 밖의 위기를 맞이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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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셉션><다크 나이트 라이즈> 조셉 고든 레빗
화려한 도전의 완벽한 비상!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 조셉 고든 레빗이 스크린 역사상 가장 위대한 도전을 펼칠 영화 <하늘을 걷는 남자>로 돌아온다. 412미터의 높이, 42미터의 길이, 2센티미터의 폭 위를 걷는 전대미문의 기록에 도전하는 한 남자의 위대한 스토리를 담은 영화 <하늘을 걷는 남자>에서 조셉 고든 레빗은 실존 인물인 ‘펠리페 페팃’ 역을 맡아 새로운 변신을 꽤 한다.
이전에도 그는 <다크 나이트> 시리즈, <인터스텔라>를 연출한 흥행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의 <인셉션>에서 무중력 상태의 강도 높은 액션신을 대역 없이 소화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다크 나이트 라이즈>를 통해 조셉 고든 레빗은 눈부신 추격 액션 장면뿐 만 아니라, 강렬한 엔딩신으로 그를 각인 시키며 완벽한 캐릭터를 구축 시켰다.
이처럼 8세 아역 때부터 쌓아온 28년 차의 연기 경력으로 탄탄한 연기 스펙트럼까지 구축해온 그는 <하늘을 걷는 남자>로 그 만이 완벽하게 해낼 수 있는 가장 위대한 경험에 도전을 하게 된다. 실존 인물 ‘펠리페 페팃’에게 똑같이 하늘을 걷는 줄타기 연습을 직접 레슨을 받는 가 하면 스턴트, 발레, 액션 등을 총망라해 피 같은 연습을 반복했다. ‘펠리페 페팃’ 조차도 “조셉 고든 레빗의 연기를 향한 열정과 수 많은 연습을 지켜보며 이 영화의 완성도에 1%의 의심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 역시 “조셉 고든 레빗을 처음 만났을 때 그가 ‘페팃’이라는 캐릭터의 마음과 영혼을 완전히 이해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는 연기와 예능을 모두 잘하는 보기 드문 젊은 배우이다”라고 전하며 영화를 완벽히 이해하고 연기로 실행한 조셉 고든 레빗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실제 그는 이 영화 촬영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시점, 공중에서 무려 10미터 이상에서도 혼자 줄타기가 가능한 단계에 이르렀다.
아역부터 연기활동을 시작해 현재까지 자신만이 구축할 수 있는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온 조셉 고든 레빗의 연기를 향한 열정이 고스란히 녹아낸 영화 <하늘을 걷는 남자>는 10월 29일 스크린에서 그의 뜨거운 에너지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제53회 뉴욕 국제영화제 개막작 공식 초청!
뜨거운 찬사! 압도적인 경험!
<인셉션><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조셉 고든 레빗과 <포레스트 검프><캐스트 어웨이>의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의 조우가 빛나는 영화 <하늘을 걷는 남자>가 제53회 뉴욕 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공개된 이후, 전세계 뜨거운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 특유의 스크린 기술의 진화, 생생하게 그려낸 리얼 그 이상의 압도적인 경험, 조셉 고든 레빗만이 해낼 수 있었던 유머러스와 긴장감을 오가는 특유의 감정라인 등이 전세계 유력 매체와 팬들의 압도적인 찬사를 이끌어 냈다.
이미 영화는 먼저 제53회 뉴욕 국제영화제 개막작 초청 소식을 전하며 <나를 찾아줘><라이프 오브 파이><소셜 네트워크>의 흥행 계보를 이을지 주목 받은 바 있다. 최근 뉴욕 국제영화제에는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겸비한 작품들이 주로 초청받았는데, 그 중 2010년 데이빗 핀처 감독 작품 <소셜 네트워크>를 시작으로 이안 감독의 <라이프 오브 파이>, 작년에는 데이빗 핀처의 최신작 <나를 찾아줘>까지 뉴욕 국제 영화제를 통해 전세계에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되었다. 이 작품들 모두 평단과 흥행이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매 해 최고의 영화 BEST10에 선정되었다. 이 같이 아카데미 시상식의 압축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최고의 감독, 최고의 배우, 최고의 영화들이 함께하는 뉴욕 국제영화제에 <하늘을 걷는 남자> 역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것은 당연지사. 영화 <하늘을 걷는 남자>는 뉴욕 국제영화제 개막작 월드 프리미어 이후 이 같은 기대에 어긋남 없이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Hollywood Reporter는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은 마지막 40분, 놓칠 수 없는 압도적인 경험을 선사한다”고 극찬했으며 Variety는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이 아주 흥미로운 한 사람의 이야기를 지금은 사라진 월드 트레이드 센터의 두 빌딩 사이를 오가며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고 전했다. New York Times 역시 “관객들이 마치 실제 인물과 같은 경험을 그대로 느끼게 될 것”이라고 표현했다. Newark Star-Ledger는 “스크린으로 꼭 만끽해야 할 영화”, The List에서는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만이 해낼 수 있었던 스크린 비주얼의 향연”이라고 극찬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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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이 <하늘을 걷는 남자>는 IMAX 3D 스크린으로 압도적인 경험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휴머니티와 도전 정신까지 겸비한 올 가을 최고의 영화로 급부상하며 10월 29일 스크린으로 관객들도 함께 놀라운 체험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하늘을 걷는 꿈에 도전한 ‘펠리페 페팃’의 위대한 실화!
전세계를 놀라게 한 사상 초유의 사건 비하인드 스토리!
영화 <하늘을 걷는 남자>는 1968년 세계 최고 높이의 뉴욕 쌍둥이 빌딩 건설소식을 접한 스무 살의 무명 아티스트 ‘펠리페 페팃’의 실제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월드 트레이드 센터 쌍둥이 빌딩 고공 횡단 프로젝트를 계획했던 그는 건설 현장 인부로 위장한 ‘펠리페 페팃’와 오랫동안 함께 준비해왔던 친구들이 수 개월 간의 현장 잠입 건물 구조 파악을 직접 감행했으며, 치밀한 모형 제작 및 예행 연습 등, 6년 간의 완벽한 준비 기간을 통해 1976년 8월 7일 아침 6시 45분 대망의 도전을 시작한다. 마침내 아무도 정복하지 못했던 세상의 꼭대기에서 꿈을 위한 도전의 시작은 전세계에 베일이 드러나면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지상 412미터의 높이, 42미터의 간격인 9.11테러로 지금은 사라진 월드 트레이드 센터 두 타워 사이를 잇는 한 줄의 와이어만으로 가장 완벽한 무대를 만들며 45분 간의 압도적인 경험을 제공했던 ‘펠리페 페팃’은 당일 전세계 신문의 헤드라인 뉴스를 모두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닉슨 대통령의 사임 소식을 제치고 신문 1면을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실제로 이 놀라운 이야기는 ‘20세기 최대의 예술 범죄사건’이자 월드 트레이드 센터 고공 횡단에 관한 숨막히는 기록이라고 언급되고 있는 ‘펠리페 페팃’의 자서전 [나는 구름 위를 걷는다]를 통해 공개되었다. 이어 장편 다큐멘터리 <맨 온 와이어>를 통해 당시 전대미문의 도전의 이야기를 상세하게 담아내며 2009년 아카데미 영화제 다큐멘터리 부문 수상까지 거두게 된다.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은 이 같은 ‘펠리페 페팃’의 도전 정신과 실화 그 이상의 놀라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스크린으로 완벽하게 구현하기 위해 오랜 고증, 촬영 준비 끝에 영화로 실현시켰다. <포레스트 검프><캐스트 어웨이>부터 시작된 할리우드 최고의 드림팀뿐 만 아니라, 촬영, 3D 비주얼 효과 등 할리우드 최고의 베테랑 제작진들을 모두 모아 완성시킨 영화 <하늘을 걷는 남자>는 2015년 가을, 또 한번 스크린을 놀라게 할 준비를 마쳤다.
PRODUCTION NOTE
제작기간만 7년의 드림 프로젝트!
<포레스트 검프><캐스트 어웨이>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
<어벤져스><캐리비안의 해적> 할리우드 최고의 제작진 참여!
영화 <하늘을 걷는 남자>의 메가폰을 잡은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은 <포레스트 검프><캐스트 어웨이> 등 할리우드에서 사람 마음을 움직이는 특유의 휴머니티로 전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은 사실 휴머니티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나 할리우드 최고의 스크린 기술을 선두 하고 있는 대표적인 원조 감독이다. 그는 <백 투 더 퓨처>를 시작으로 <콘택트> 등 SF영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바 있다. 특히 그는 세계 최초로 모션 캡쳐를 영화에 반영한 인물이기도 하다. 영화의 기술과 감성적 휴머니티의 영원한 진화를 꿈꾸는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은 7년 전 ‘펠리페 페팃’의 도전 실화 이야기를 접하고 영화화하기로 결심한다. 실제 사건의 40년이란 시간이 흐른 뒤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은 마치 당시로 돌아간 듯한 실제 사건의 장소에 관객들을 하늘 위에 홀로 두게 된다. 감독은 이 영화를 만들면서 “첫 번째 이 이야기는 무조건 3D로 완성할 것이다. 두 번째 줄 위를 걷는 사람은 줄 위를 바라볼 수 없지만, 영화는 줄 위의 관점에서 줄 위를 걷는 사람을 보여줘야 한다”라는 모토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포레스트 검프>부터 함께한 제작진들은 이 이야기를 듣자마자 “마치 <포레스트 검프>의 시나리오를 읽었던 충격과 같았다. 실존인물의 꿈을 향한 열정 또한 비슷한 순간을 맞이했다”라고 말하며 선뜻 영화에 동참했다. 이 영화에 합류한 조셉 고든 레빗 역시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의 뜨거운 열정에 반했을 뿐만 아니라, 모두가 이 놀라운 경험을 만끽하기 위해서 참여했다고 말했다. 실제 영화의 시작은 ‘펠리페 페팃’이 하늘을 걷는 실제 사진 몇 장뿐 이었기에 마치 불가능한 도전을 감행하는 것 같았다. 이 도전을 완성시키기 위해선 영화 속 ‘펠리페 페팃’의 조력자들처럼 최고의 스탭들이 필요했다. 감독은 <캐리비안의 해적>시리즈, <프로메테우스>, <마션>을 촬영한 할리우드 베테랑 촬영 감독 다리우스 윌스키와 <어벤져스>뿐만 아니라 <포레스트 검프>부터 함께 작업했던 알란 실베스트리와 함께 눈과 귀를 황홀하게 해줄 작업에 돌입한다. 이 뿐만 아니라 수 십 년간 함께 해왔던 프로덕션 멤버와 3D 스크린 기술을 최적화 시켜줄 할리우드 베테랑 비주얼 이펙트 디자이너 케빈 베일리까지 합류 최고의 영화를 탄생하기 까지 최선의 노력을 했다. 이처럼 꿈을 이루기 위한 오랜 기간의 노력과 열정, 최고의 스탭들의 수고까지 모두 녹여진 영화 <하늘을 걷는 남자>는 올 가을 꿈의 도전을 스크린으로 목격할 수 있을 것이다.
흥미진진한 40분간의 클라이막스의 완성!
조셉 고든 레빗의 놀라운 열정이 만들어낸 비주얼
영화 <하늘을 걷는 남자>는 조셉 고든 레빗의, 조셉 고든 레빗을 위한, 조셉 고든 레빗에 의한 영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의 비중뿐만 아니라, 그의 놀라운 도전과 변신에 초점을 뒀다.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은 캐스팅 당시 “조셉 고든 레빗을 만나자 마자 그는 캐릭터의 마음과 영혼을 완벽하게 이해한 것 같았다. 그가 몸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것을 볼 때 마다 그는 완벽한 배우이자 쇼맨이라는 것을 감지할 수 있었다”라고 언급할 정도로 그만이 대체불가의 캐스팅이라고 생각했다. 실제 조셉 고든 레빗은 기존 전작에서도 스턴트 및 대역 없이 모든 액션신을 본인 스스로 할 정도로 연기와 액션에 대한 열의가 가득하다. 이번 영화에서도 조셉 고든 레빗은 또 한번의 도전을 감행했다. 그는 실제와 동일하기 위해 최고의 스승인 ‘펠리페 페팃’과 함께 1:1 개인 레슨을 했다.
조셉 고든 레빗은 그에 대해 “그를 만나기 전 상상했던 것과 달리 그는 ‘난 절대 떨어지지 않아’라고 하는 걸 보고 솔직히 말해서 처음엔 놀랐다. ‘이 사람 좀 거만한데? 떨어질 수도 있잖아’ 라고 생각하며 그를 만났으나 ‘펠리페 페팃’은 “뛰어내리는 건 자의적인 결심이다. 균형을 잃을 때까지 계속 버틸 수 만 없다. 나 스스로에게 의지하고 결정하고 실행해야 한다”고 놀라운 책임감에 대해 전했다. 조셉 고든 레빗은 “그의 진정성과 도전 정신을 다시 한번 감명받고 그를 존경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후 조셉 고든 레빗은 흉내내기가 아닌 실제 고공 줄타기 연습에 돌입하게 된다. 날카로운 집중력을 통해 그는 마치 실제와 동일한 퍼포먼스를 연기하기에 이른다. 제작자인 스티브 스타키조차 “보통의 배우들은 항상 맡은 역할을 준비하기 위해 연구를 하지만 조셉 고든 레빗의 캐릭터 접근 방식 자체는 차원이 다르다. 그는 감정적으로 준비하고 기술을 습득해서 연기하는 수준으로 끝내는 게 아니라, 마치 스탭들조차 당시 현장에 있었던 군중들처럼 환호를 이끌어 낼 만큼 기술 그 이상의 감정을 담아내며 리얼하게 표현한다. 아마 관객들도 영화 촬영 현장에 있었다면 흥분하고 환호성을 지르게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그의 연기를 향한 열정을 극찬했다.
실제 영화의 마지막 클라이막스 40분 간은 뉴욕 국제영화제에서 놓칠 수 없는 명장면이라고 표현할 만큼 조셉 고든 레빗의 모든 에너지가 녹여져 있다.
월드 트레이드 센터 쌍둥이 빌딩의 재창조!
기술의 진화로 역사를 재현하다!
영화 <하늘을 걷는 남자>는 꿈에는 이유가 없다고 말한 ‘펠리페 페팃’의 도전 정신과 같이 영화 역시 무에서 유를 창조해내야 하는 전대미문의 작업이었다. 특히 1974년 당시 뉴욕 배경뿐 만 아니라 2001년 9.11 테러로 지금은 존재 하지 않는 월드 트레이드 센터 쌍둥이 빌딩을 스크린으로 완벽하게 구현해내야만 했다. 특히 412미터 높이 위에서 뉴욕 전경을 모두 그려내는 것은 완전히 새로운 작업이라고 할 수 있었다. 조셉 고든 레빗은 “당시처럼 월드 트레이드 센터 쌍둥이 빌딩이 이제 없기 때문에 그대로 복제할 수 밖에 없었다. 이 영화를 본다면 그 빌딩을 향한 각별한 애정이 가득한 오마주와 향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은 “영화 속 실제 주인공 ‘펠리페 페팃’이 이 빌딩을 향한 집착, 즉 건물 안의 모든 엘리베이터의 위치, 고도와 너비, 빌딩 사이의 특징, 이 코너와 코너의 느낌까지 아주 상세하게 말해줬다. 이 빌딩을 향한 애정을 고스란히 담아 지금은 사라진 빌딩에 영혼까지 담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나오미 쇼한 미술감독과 케빈 베일리 비주얼 이펙트 감독은 월드 트레이드 센터 쌍둥이빌딩의 당시 실제 청사진에 의존해 초대형 세트를 제작하게 된다. 미술팀은 가로 200미터, 세로 200미터 지붕과 그의 1/4 정도 되는 세트를 구현한다. 그들의 원칙은 ‘리얼’이었다. 당시 1974년의 뉴욕의 모습을 위해 헬리콥터를 직접 타고 실제 사진과 영상을 촬영했으며 인터넷의 이미지부터, 책 사진, 도서관 자료 등 모드 자료를 섭렵했다. 모든 자료를 수집 후 영상으로 재창조하기 위해선 건설사의 4년 치의 작업을 3개월 만에 끝내야만 했다. 더불어 100여명 이상의 비주얼 아티스트들이 5개월 동안 꼬박 디지털 이미지와 세트에서 그린 스크린을 두고 촬영한 이미지를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그들은 작업 과정 중, 9.11 테러 이미지를 볼 때마다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일을 했다고 한다. 이 같은 각고의 노력 끝 탄생한 영화 <하늘을 걷는 남자>는 놀라울 정도로 리얼한 월드 트레이드 센터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했을 뿐만 아니라, 전율을 느낄 수 있을 만큼 고공의 높이와 양 빌딩 사이의 너비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