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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The Throne

2014 한국 12세이상관람가

드라마 상영시간 : 125분

개봉일 : 2015-09-16 누적관객 : 6,250,212명

감독 : 이준익

출연 : 송강호(영조) 유아인(사도세자)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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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자. 자식이 잘 해야 애비가 산다!”
재위기간 내내 왕위계승 정통성 논란에 시달린 영조는
학문과 예법에 있어 완벽한 왕이 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인다.
뒤늦게 얻은 귀한 아들 세자만은 모두에게 인정받는 왕이 되길 바랐지만
기대와 달리 어긋나는 세자에게 실망하게 된다.

“언제부터 나를 세자로 생각하고, 또 자식으로 생각했소!”
어린 시절 남다른 총명함으로 아버지 영조의 기쁨이 된 아들
아버지와 달리 예술과 무예에 뛰어나고 자유분방한 기질을 지닌 사도는
영조의 바람대로 완벽한 세자가 되고 싶었지만
자신의 진심을 몰라주고 다그치기만 하는 아버지를 점점 원망하게 된다.

왕과 세자로 만나 아버지와 아들의 연을 잇지 못한 운명,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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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9)

전문가 별점 (8명참여)

  • 6
    김혜리병든 아버지의 나라, 병든 아버지라는 나라
  • 6
    박평식성정보다 행위, 비통할 따름
  • 8
    이용철안다고 생각했던 이야기를 전혀 다르게 느끼도록 만든다
  • 6
    황진미부자갈등으로 사사화시키고, ‘봉합’에 의의를 두었구나
  • 7
    이화정모던한 연출과 모던한 연기의 합일
  • 8
    김성훈비극으로만 그치지 않고 아버지와 아들의 진정한 화해를 시도하는
  • 7
    유지나영화로 역사를 묻는 흥미진진 팩션사극 만발!
  • 7
    이동진천둥 같은 분노가 아니라 이슬 같은 무력감

씨네21 리뷰

영조에서 사도 그리고 정조로 이어지는 삼대의 서사 <사도> by 정지혜 북소리가 울리더니 경 읽는 소리가 요란하다. 관 속에서 벌떡 몸을 일으켜세우는 이, 사도(유아인)다. 칼을 빼든 사도가 향하는 곳은 아버지 영조(송강호)가 있는 경희궁. 아버지를 향해 칼끝을 겨누던 사도와 함께 <사도>가 시작된다. 1762년 7월4일 영조가 사도를 뒤주에 가둔다. 세자가 궁궐 후원에 무덤을 파고 관을 짜고 자신을 죽이려고 했다는 게 영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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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 [제36회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 후보
  • [제36회 청룡영화상] 감독상 후보
  • [제36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수상
  • [제36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후보
  • [제36회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 수상
  • [제52회 대종상 영화제] 여우조연상 후보
  • [제52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남자최우수연기상 후보
  • [제52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남자최우수연기상 후보
  • [제52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여자조연상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