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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약속

Another Family

2013 한국 12세이상관람가

드라마 상영시간 : 120분

개봉일 : 2014-02-06 누적관객 : 497,818명

감독 : 김태윤

출연 : 박철민(상구) 윤유선(정임) more

  • 씨네216.00
  • 네티즌8.21
스무 살 여린 딸을 가슴에 묻어야 했던, 한 아버지의 인생을 건 재판!
5천만이 가슴으로 들어야 할 기적같은 실화가 공개된다!

택시기사 상구(박철민)는
단란한 가정을 꾸려가는 평범한 아버지다.
상구는 딸 윤미(박희정)가 대기업에 취직한 것이 너무 자랑스럽다.
한편으론 넉넉지 못한 형편 때문에
남들처럼 대학도 보내주지 못한 게 미안하다.
오히려 기특한 딸 윤미는 빨리 취직해서 아빠 차도 바꿔드리고
동생 공부까지 시키겠다며 밝게 웃는다.
그렇게 부푼 꿈을 안고 입사한지 2년도 채 되지 않아
윤미는 큰 병을 얻어 집으로 돌아온다.
어린 나이에 가족 품을 떠났던 딸이 이렇게 돌아오자
상구는 가슴이 미어진다.

“왜 아프다고 말 안 했나?”
“좋은 회사 다닌다고 자랑한 게 누군데!
내 그만두면 아빠는 뭐가 되나!”

자랑스러워하던 회사에 들어간 윤미가 제대로 치료도 받을 수 없자,
힘없는 못난 아빠 상구는 상식 없는 이 세상이 믿겨지지 않는다.
상구는 차갑게 식은 윤미의 손을 잡고 약속한다.
아무것도 모르고 떠난 내 딸, 윤미의 이야기를 세상에 알리겠다고...

“아빠가... 꼭 약속 지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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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5명참여)

  • 6
    박평식삼성을 삼성이라 부르진 못해도
  • 6
    송경원틀린 걸 틀렸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 들끓지도 넘치지도 않게
  • 6
    이용철삼성맨의 입이 왜 무거운지 아니? 구린 회사가 성질까지 더럽거든
  • 7
    황진미충실한 사실 재현만으로도 자본-국가의 본질이 드러나다
  • 5
    이동진마음을 흔드는 실화. 용기 있는 기획. 투박한 극화
제작 노트
HOT ISSUE

평범한 아버지의 기적! 세계최초 직업병 승소판결 실화!
<부러진 화살> <변호인>을 잇는
5천만이 가슴으로 들어야 할 기적의 실화가 시작된다!

<또 하나의 약속>은 반도체 회사에서 일하던 스무 살 딸을 가슴에 묻은 속초의 평범한 택시운전 기사가 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인생을 건 재판을 벌인 실화를 소재로 한 영화다. 모두가 무모하다고 여긴 재판에서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직업병 승소판정을 받아 전세계가 먼저 주목한 기적의 실화는 이렇게 시작된다. 30여년간 속초에서 택시운전 밖에 몰랐던 소박한 아버지가 인생을 건 재판에 뛰어든지 6년만에 2011년 6월 23일, 서울행정법원 14부에서는 “백혈병과 업무 사이에 인과관계가 인정된다”며 황유미씨의 산업재해를 처음으로 인정하였다. 이는 세계적으로도 유례없는 판결로서 평범한 아버지가 이뤄낸 기적이라 할 수 있다. 미국의 IBM에도 직업성 암, 백혈병에 걸린 노동자들이 있었고 당시 IBM은 노동자 수백 명에게 개인적으로 합의서를 써주고 보상했다. 다만, 합의 내용을 비밀에 부쳐 기록이 남아 있지 않고, 산재법이 갖춰진 나라가 많지 않았기에 법원을 통해 직업병이 인정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고(故) 황유미의 판결은 국내에서도 최초이자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힘든 판결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또 하나의 약속>은 다큐멘터리나 사회고발영화가 아니다. 평범한 가족이 슬픔을 겪고 거대 기업과 맞서는 과정을 통해 성장하는 이야기이다. <또 하나의 약속>이 감동적인 이유는 세상을 떠난 딸과의 약속을 지켜내기 위해 각종 유혹과 협박에 굴하지 않는 아버지의 뜨거운 진심 때문이다. 고(故) 황유미의 산재인정 판결에 대해 근로복지공단의 항소로 현재 서울고등법원에서 재판이 진행 중에 있다. 2014년 1월 현재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 반올림에 접수된 피해자는 151명에 이르며, 그 중 58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HOT ISSUE

이보다 더 영화 같을 순 없다!
어디까지 실화인가? 싱크로율 99.9%

2013년 극장가는 그야말로 실화 열풍이었다. 미제사건인 ‘화성연쇄살인사건’을 영화화해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던 2003년 <살인의 추억> 이후 영화계에는 “실화 소재 흥행 불패”설이 있을 정도로 10년간 많은 실화 소재 영화들이 제작됐다. <살인의 추억> <실미도>(2003) <맨발의 기봉이>(2006) <그놈 목소리>(2007)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이태원 살인사건> <국가대표> <추격자>(2008) <아이들…> <도가니>(2011) <부러진 화살>(2012) 등 휴먼과 스릴러를 넘나드는 다양한 장르의 실화 소재 영화들이 극장가에 등장했고, 2013년에는 <소원>을 비롯해 <숨바꼭질> <집으로 가는 길> <변호인>까지 실화영화가 대세를 이루었다. 이들의 흥행 성공은 실화 소재가 다수의 공감을 일으키는 현실적 이야기 이기에 가능했다. <또 하나의 약속>은 서울행정법원 제14부가 꽃다운 나이에 불치병에 걸리게 된 고(故) 황유미에 대해 산재 인정 판결을 내린 실화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극적인 진실을 담고 있다. 2011년 6월 23일, 고(故) 황유미의 기적 같은 승소판결에 대한 기사를 읽은 김태윤 감독은 곧바로 실화의 주인공을 만나기 위해 속초로 내려갔고, <그것이 알고싶다> <추적 60분> 등의 언론보도자료 및 반올림의 이종란 노무사를 통해 사건의 진실과 마주하였다. 대기업에 입사한 딸이 18개월 만에 병에 걸려 고향집으로 돌아온 것, 수원병원에서 속초로 돌아오는 택시 뒷자리에서 딸을 보낸 택시운전사 아버지, 산재신청을 하지 않는 조건으로 대기업으로부터 처음 제안 받은 500만원이 10억원까지 올라간 일, 반도체 공장 1개 라인에서 팀장은 백혈병, 부팀장은 피부암, 동료는 림프종에 걸렸다는 젊은 엔지니어의 겁에 질린 증언, 국회 국정조사에서 증언을 약속한 엔지니어의 배신 등 영화 속 이야기는 상상력으로 극화된 것이 아닌 팩트에 근거한 놀라운 사실들이다. 김태윤 감독은 이런 사실을 접하고 미처 몰랐던 진실에 대해 미안했고, 진실을 알아 갈수록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사실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렇기에 영화에는 거의 대부분 팩트에서 비롯된 설정이 담겨있다. 그러나 감독과 제작진이 전하는 가장 큰 진실은 거대한 세상과의 싸움을 통해 마음의 진정과 위안을 얻은 아버지의 이야기다. 거대한 세상에 맞선 억울한 소시민의 통쾌한 승리를 넘어, 가족을 지키기 위한 아버지의 진심을 영화에 담아내고자 했다.


HOT ISSUE

기적의 3만 전국 릴레이 시사회! 만족도 4.65& 추천도 4.83!
2014년, 단 하나의 전국민 추천영화가 온다!

<또 하나의 약속>은 이례적으로 개봉 7주전 전국 3만 릴레이 시사회를 진행하며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지난 12월 15일 서울 시사회를 시작으로 대전, 대구, 강릉, 광주, 부산, 인천까지 전국 평균 만족도 4.65, 추천도 4.83(5점 척도 기준)이라는 뜨거운 호평과 응원 속에 전국적으로 추천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영화의 추천도가 더 높게 나온 이례적인 결과를 통해 <또 하나의 약속>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봐야 하는 영화로 인식되고 있음을 예상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SNS와 포털사이트 또한 네이버 9.78, 다음 9.9(1월 17일 기준)의 높은 평점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이 계속되고 있다.
앞으로 김해, 울산, 전주, 청주 및 경기지역 등 전국 15개 도시를 휩쓸 <또 하나의 약속>은 <집으로 가는길>, <변호인> 등 2013년 법정실화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받아 2014년 단 하나의 전국민 추천영화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특히 박철민의 뜨거운 열연이 돋보이는 마지막 재판 장면은 영화의 클라이막스로 에드리브의 제왕, 코믹연기의 달인이라는 칭호가 무색하게 빛을 발하며, 박철민의 국민아빠 등극을 예고케 한다. 세상을 울린 아버지의 뜨거운 약속은 기적의 순간으로 다가와 관객에게 큰 울림을 선사하며, 2014년 단 하나의 전국민 추천영화가 될 것이다.


HOT ISSUE

박철민, 김규리, 윤유선, 이경영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
박희정, 유세형 무서운 신예들의 발견!
개념배우들의 연기앙상블 케미폭발!

영화 <또 하나의 약속>은 박철민을 비롯해 김규리, 윤유선, 이경영, 정진영 등 한국을 대표하는 개념배우들의 캐스팅으로 기대감을 배가시키고 있다. 특히 박철민은 자신의 책상에 놓인 시나리오를 우연히 읽게 된 딸의 적극적인 권유로 출연을 결심, 맛있는 애드리브의 제왕이라는 타이틀을 과감히 버리고 딸과의 약속을 지키려는 평범한 아버지의 부성애를 가슴 절절하게 표현해냈다. 한편, <미인도> <오감도> 등을 통해 파격 멜로의 진수를 선보였던 김규리는 이번엔 열정적이고 강단 있는 노무사에 도전, 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상구를 도와 승소판결을 이끌기 까지 극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드라마 <잘 키운 딸하나> <맏이>로 맹활약 중인 브라운관의 여신 윤유선은 단아하고 아름다운 꽃누나 캐릭터를 벗어 던지고 한상구의 소박한 아내로 분했다. 이번 영화에서 그녀는 딸을 잃은 평범한 엄마의 절망감을 절제된 연기로 표현하며 40년 연기 관록을 선보였다. 또한 영화 <더 테러 라이브> <화이> <남영동1985> <신세계> 등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로 현재 스크린에서 최강의 존재감을 보여주는 이경영은 대기업의 엔지니어 교익으로 분해, 자칫 흑백논리로 향할 수 있는 극의 중심을 잡아줬다. 영화 <써니>에서 단역 출연이 전부인 신예 박희정은 크랭크인 일주일 전 전격 캐스팅, 극을 이끄는 가장 핵심적인 인물 한윤미로 분해 여배우로써 힘든 삭발과 묵직한 감정연기에 도전했다.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안정감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극에 몰입도를 높인 박희정은 이번 작품을 통해 영화계 샛별로 떠오를 예정이다. 강원도 출신의 신예 유세형은 철없는 막내 아들로 분해 유창한 강원도 사투리를 선보이며 감초역할을 톡톡히 한다. 박철민을 중심으로 탄탄한 연기력의 중견 배우들과 배역의 크고 작음을 따지지 않고 뛰어든 개념배우, 그리고 도전을 무서워하지 않는 신예배우까지 <또 하나의 약속>은 최고의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로 관객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PRODUCTION NOTE

“우리가 왜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됐는지… 보여줄게… 우리가 꼭 약속 지킬게”
하나의 약속에서 시작된 영화의 기적!


2011년 6월 23일, 어느 감독의 눈시울을 붉힌 신문기사. ‘아빠가 해냈다. 아빠가 약속 지켰어!’ 스무살 딸을 가슴에 묻은 속초의 평범한 택시운전기사. 딸과의 약속을 지켜내려는 평범한 아버지의 말 한마디는 사람들에게 큰 울림을 전했다. 속초로 한달음에 달려간 감독, 단번에 출연을 결심한 배우들, 충무로 최고 스태프들의 의기투합, 노개런티 출연, 스태프들의 재능기부, 사연도 다양한 현물투자에 이르기까지, 수 많은 사람들이 그의 약속을 지지하고 실천에 동참 하기 시작했고 감독과 제작진은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달려왔다. 영화산업의 메인투자사들과 기관들의 지원이 어려운 악조건 속에서, 2012년 11월 제작을 결심한 감독과 제작진은 크라우드 펀딩으로 마련한 2억원의 종잣돈으로 2013년 3월 18일 무작정 촬영에 돌입하였다. 그러나 여러 변수와 우려 속에 시작 된 촬영현장에는 다양한 기적들이 일어났다. 제작비를 마련해 준 1만명의 제작두레와 개인투자자들, 밤샘촬영에 따뜻한 야식을 제공한 사람들, 보조출연이 필요 할 때 직접 카메라 앞에 서 준 사람들, 세트비를 지원해준 독지가 등 재능기부에서 현물기부까지 다양한 기부들이 줄을 이었다. 봄에 시작된 촬영은 겨울씬 촬영에 맞춰 눈이 내려주는 행운까지 더해져, <또 하나의 약속>은 2013년 5월 15일 27회차 만에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 하나의 약속에서 시작된 영화는 사람들의 작은 약속이 모여 기적을 이루었다. ‘거대기업을 공격하기 위해 제작한 영화가 아니라 아버지와 딸의 이야기, 상식과 현실에 대한 이야기다’ 라는 김태윤 감독과 제작진의 의도처럼, <또 하나의 약속>은 제작에 참여한 사람들에게만 의미 있는 작품을 넘어 이 사회 전체가 공감할 수 있는 작품으로 확장되어야 할 것이다.



PRODUCTION NOTE

제작두레에서 개봉두레까지 순도 100% 크라우드 펀딩!
국내 최초 영화 총제작비 올킬예고! 아주 특별한 제작기!

오락성과 수익성만을 지향하는 영화 자본은 사회적으로 가치가 있는 영화에 대한 투자가 점점 더 어려운 실정이다. 의미 있는 영화들의 제작이 어려운 현실에서, 다양한 작품을 예비 관객과 함께 만들기 위해 다양한 영화들에 크라우드 펀딩이 시도되고 있다. 크라우드 펀딩의 대표적인 작품인 <26년>은 15,000여명의 국민이 참여, 순제작비 46억원 중 7억원을 국민의 후원으로 소중한 제작비를 마련하였다. 그러나 <26년>을 비롯해 기존 크라우드 펀딩의 작품들이 제작비의 일부를 마련하는데 그쳤다면, <또 하나의 약속>은 기존 상업영화의 투자와 배급 방식이 아닌 오로지 굿펀딩과 제작두레라는 크라우드 펀딩과 개인투자금으로 영화의 제작비를 마련한 최초의 영화이다. 2014년 1월17일 기준 굿펀딩과 제작두레를 통해 7,722명의 후원금 305,675,000 원이 모였으며, 100명 이상의 개인투자자들의 힘으로 1,200,000,000 원의 투자금을 마련하며, 국내최초 순도 100% 크라우드 펀딩으로 제작의 기적과 개봉의 감동을 이루고자 한다. 한국영화계 기존 투자와 배급 방식의 틀을 깨며, 대안 투자와 배급을 이끌어 냈기에 <또 하나의 약속>은 크라우드 펀딩으로 이루어진 작품들 가운데 아주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2013년 12월 20일 기준 순제작비 10억원에 대한 투자유치를 완료하였고, 현재까지 추가로 배급과 마케팅비 5억원을 마련하였으며, 2014년 2월 개봉을 앞두고 개인투자와 두레의 후원이 계속되고 있다. <또 하나의 약속>은 제작두레에서 개봉두레까지 국내최초로 크라우드 펀딩에 의한 영화 총제작비 올킬에 도전한다.



PRODUCTION NOTE

평범한 당신도 세상을 움직이는 투자가가 될 수 있다!
아주 특별하고 감동적인 또 하나의 투자자들!

<또 하나의 약속>의 아름다운 투자 사연들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에 투자한 100명의 투자자들은 소위 말하는 돈 많은 갑부가 아니다. 우리처럼 평범한 샐러리맨이거나 지극히 소시민적인 사람들이다. 결혼자금에서 비자금까지 평범한 사람들의 지갑을 선뜻 열게 된 특별한 투자 사연을 공개한다.

28세 세계여행을 준비하는 청년
“영화 너무 잘 봤습니다!! 1년 반 동안 세계일주 가려고 모은 돈으로 과감히 투자합니다. 영화 대박나서, 여행 마칠 수 있게 잘 부탁드립니다~!“
올 4월에 세계여행을 떠날 한 청년은 아르바이트로 모은 3천만원을 선뜻 투자하기로 했다. 영화가 흥행하면 수익금을 받아 세계여행을 보다 여유있게 마무리하겠다는 화끈한 젊은 투자자.

37살 이민을 앞둔 가장
“한국을 사랑하는 국민으로서, 제가 할 수 있는 선물을 하고 떠나고 싶습니다”
올 3월 이민을 앞두고 한국 사회에 자신이 할 수 있는 마지막 선물로 이 영화에 투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30대 초반 회사원
“2014년, 제2의 <변호인>같은 영화가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시사회 참석 후, 영화의 흥행을 확신하며 1천 만원을 흔쾌히 투자한 샐러리맨 투자자.

40대 초중반 사업체 경영자
“더불어 잘 살아가는 사회에 대해 고민하게 해 준 영화였습니다.”
학원, 출판사를 운영하거나 전문직에 종사하는 투자자들도 영화의 감동과 함께 나누는 삶에 대한 생각으로 투자를 결심했다.

30대 대기업 대리
“결혼자금으로 모았는데, 언제 할 지 저도 알 수 없어서 일단 투자합니다~!!”
결혼 가능성이 보이지 않아 장기 투자하겠다는 30대 싱글남 투자자는 불황과 불경기 속에 안전한 투자처라고 판단하여, 같은 회사 과장님까지 유혹하여 1억원을 투자하였다.

어느 반도체 연구원
“제 일이 아니라고 외면하고 있었던 것이 너무 마음에 걸립니다”
반도체 연구원 출신으로 영화 시사회에 참석한 한 투자자는 故 황유미 씨의 안타까운 사연과 딸을 위한 황상기 아버님의 용기에 감화되어, 무기명으로 5천 만원을 선뜻 투자하였다.



PRODUCTION NOTE

<후궁> <용의자X> <은교> <도둑들> <베를린>
충무로 장르영화의 연금술사들이 선택한 영화!
최고 스태프들의 의기투합으로 만들어낸 기적!

<또 하나의 약속>은 기존 상업영화와 비교하여 순제작비 10억원이라는 상대적으로 낮은 제작비로 제작되었지만, 대한민국 최고의 실력파 스태프들의 의기투합으로 100억짜리 블록버스터 부럽지 않은 프로덕션의 퀄리티를 자랑한다. <인사동스캔들>의 원안, <용의자 X>의 각본, <잔혹한 출근>을 연출한 김태윤 감독은 2011년 한 신문기사에서 읽은 평범한 아버지의 약속을 8개월간의 발로 뛰는 취재와 충무로 최고 스태프들을 설득하여 기적의 실화로 탄생시켰다. 여기에 <페이스메이커> <후궁>의 프로듀싱을 담당한 윤기호 피디, 박성일 피디는 100명의 개인투자자들과 1만명의 제작두레를 일일이 만나 순도 100% 크라우드 펀딩을 이뤄냈다. 여기에 <타짜> <전우치> <도둑들> <베를린>을 촬영한 최영환 촬영감독은 시나리오의 진정성에 감화되어, 대작 블록버스터를 고사하고 노개런티로 <또 하나의 약속>에 참여했다. 강원도 속초의 자연 절경에서부터 딸의 죽음을 지켜보는 아버지와 가족들의 절절하고 안타까운 감정씬까지 담대하지만 섬세한 카메라 워킹은 영화의 영상미를 더욱 돋보이게 해주었다. 특히, <아름다움 청년 전태일>로 영화 촬영을 시작한 본인의 경험담을 조수들에게 들려주며 영화 프로필에 자랑스런 작품이 될 것이라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눈뜨고 코베인'의 키보디스트이자, 영화 <은교>를 통해 여리고 풋풋한 소녀적 감성을 선보였던 연리목 음악감독은 <또 하나의 약속>을 위해 특유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선율을 탄생시켰다. 고(故) 황유미의 생전 인터뷰를 본 연리목 음악감독이 하루 밤만에 만든 메인테마곡 ‘BYE MY DEAR’는 ‘눈부시던 나의 날은 이젠 안녕’이라는 마치 영화 속 주인공의 마음을 대변하는 주옥 같은 가사까지 영화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광해, 왕이 된 남자> <도둑들>의 소품을 담당했던 오유진, 정재운 소품기사는 시나리오에 감동해 한참 동안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이들은 극중 노무사인 난주의 사무실을 리얼하게 세팅하기 위해 소품 창고를 온통 털어 100억짜리 영화 <도둑들>의 소품보다 더욱 신경 썼다고 전해왔다. <은밀하게 위대하게> <후궁: 제왕의 첩>의 이태규 동시기사는 본인이 작품에 참여한 것은 물론, <미인도>에 함께 참여했던 배우 김규리에게 시나리오를 직접 전하며 캐스팅의 일등공신이 되어주었다. <또 하나의 약속>은 적은 예산과27회차 라는 짧은 촬영기간 동안, 최고 스태프들의 의기투합과 찰진 호흡으로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 배우들도 이런 현장은 없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을 만큼 대한민국 장르 영화의 연금술사들이 선택하고 발로 뛰는 열정으로 빚어낸 <또 하나의 약속>은 100억 그 이상의 가치 있는 완성도로 관객들에게 영화적 감흥을 배가 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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