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의 대가 웨스 크레이븐과 케빈 윌리엄슨이 다시 만났다. 전편의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가 개봉되는 대학가 극장에서 그 모방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범행의 최종목표는 주인공 시드니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모여든다. 사건을 다룬 책을 써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기자 게일, 당시 보안관 듀이 등. 우즈버러의 생존자로 공포영화의 법칙을 줄줄이 꿰던 호러영화광 랜디는 시드니와 같은 대학 영화과 학생이 되어 있다. 이번에는 '전편을 능가하는 속편은 있다'고 웅변하는데, <스크림2>도 전편 관객을 실망시키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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