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명품관 현실은 아울렛
누구보다 눈부시게 살고 싶던 그녀들... 현실의 벽에 부딪히다!명문대 연영과 학생 유민, 혜지, 민희, 수진은 졸업만하면 영화의 주인공처럼 살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하지만 쌓아놓은 스펙이라고는 그저 그런 몇 번의 연애와 클럽생활 뿐...현실의 벽에 부딪히고 만다.
같은 처지에 놓인 서로를 위로하며 지내던 중, 혜지가 스타덤에 오르게 되자
묘한 질투심이 생기면서 그들의 우정에도 금이 가기 시작하는데...
과연 그녀들은 킬힐 보다 아찔하고 아메리카노 보다 씁쓸한 방황을 마치고
화려한 인생의 2막을 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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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 박한별, 차예련, 유인나more
이 시대의 워너비! 그녀들이 들려주는 20대 공감스토리!
스물 네 살의 주인공들을 통해 20대 여자들의 진짜 이야기를 발랄하면서도 진솔하게 그려낼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가 주인공 네 명의 캐스팅을 완료했다. 20대 여자들의 워너비 스타일 윤은혜, 박한별, 차예련, 유인나를 한자리에 모이게 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먼저 2% 부족한 된장녀 ‘유민’ 역할의 윤은혜는 드라마 ‘궁’, ‘포도밭 그 사나이’, ‘커피프린스’, ‘아가씨를 부탁해’에서 다양한 연기와 그녀만의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이며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07년 ‘커피프린스’로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해 20대 여배우 중에서 스타성과 연기력을 동시에 갖춘 몇 안 되는 배우로 손꼽힌다. 태생부터 연예인인 ‘혜지’는 얼짱 출신의 연기자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누비며 팔색조 매력을 선보이는 박한별이 완벽하게 소화해낼 예정이다. 여기에 바른 말을 거침없이 쏟아내는 야무진 ‘수진’역은 도시적인 느낌의 미녀 배우 차예련이 맡았다. 국민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과 SBS 예능프로그램 ‘영웅호걸’에 출연하며 남성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베이글녀’ 유인나는 럭셔리 걸 ‘민희’역을 맡아 엉뚱하고 귀여운 매력을 발산한다. 이처럼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네 명의 여배우들이 20대 여자들만의 감성과 감각을 표현해 열렬한 공감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신부수업>, <허브>를 연출한 허인무 감독이 연출을 맡아 전작들을 통해 보여준 섬세한 연출력으로 20대 여성 특유의 경쾌하고 발랄한 리듬과 유머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