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나치 정부의 친위대장 발렌버그는 여성 당원들을 선발하여 각종 간첩 훈련을 시킨 후 '살롱 키티'에서 창녀로 일하게 한다. 이들은 고객들의 성향을 발렌버그에게 보고하고, 발렌버그는 도청장치로 감시한다. 마르게리타는 반 나치주의인 한스를 사랑하게 되고 이를 도청한 발렌버그로 인해 한스는 처형당한다. 도청을 눈치 챈 마르게리타와 마담 키티는 복수를 결심하고 발렌버그를 유인하여 비밀 정보를 누설하게 한 후 녹음한다. 이로 인해 발렌버그는 결국 사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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