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가족의 비밀은 쓰고, 이들의 사랑은 달콤하다!
사랑에 눈뜬 첫사랑 커플과, 사랑이 시든 그들 두 가족의 수상한 이야기!롱아일랜드의 훈남인 내 이름은 ‘스캇’! 곧 있을 성인식을 치르고 나면, 나는 진정한 남자가 돼. 그 날 함께 보낼 여자친구는 있냐고? 음.. 아마도…? 어린 시절부터 절친인 ‘아드리아나’를 짝사랑 중인데 쉽지가 않아. 갑자기 나한테 가슴을 보여주고 내 마음을 흔들어놓더니 막상 데이트 신청을 하면 내가 남동생 같다고 튕기는 거야. 그녀 마음을 도통 모르겠다니깐!
그런데 지금 훨씬 큰 문제가 일어난 것 같아. 아빠랑 아드리아나의 멋쟁이 엄마 사이가 심상치 않은 눈치거든. 일광욕실을 손본다던 두 분이 왜 지하실에서 나오는 거지? 아무리 친한 동료라지만 뭔가 수상하잖아. 엄마는 이 사태를 아는지 모르는지 온종일 정원만 가꾸고, 군대에서 휴가 나온 형은 쉬쉬하며 엄마 기분만 맞춰주고 있어. 명사수였던 아드라아나의 아빠는 약도 없다는 ‘라임병’에 걸려 찬밥 신세지만 뭔가 눈치를 챈 거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어. 정말 두 집안에 엄청난 일이 생기지는 않을지 아슬아슬해!
며칠 안 남은 성인식, 과연 잘 치를 수 있을까?
동영상 (3)
- 제작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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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라이프>는 기획 7년, 캐스팅 4년이라는 시간과 철저한 준비 끝에 만들어졌다. ‘데릭 마티니’와 ‘스티븐 마티니’는 자신들의 어릴 적 경험담을 바탕으로 시나리오를 쓴 <라임라이프>를 가지고 2001년 ‘선댄스 필름메이커 랩’에 출품했다. 가능성 있는 작품을 발굴하고, 재능 있는 인재들을 후원하기 위해 개최된 ‘랩’에서 그들의 작품은 단연 화제였다. 일상이 빚어낸 아이디어와 예상치 못하게 가져오는 유머, 끝까지 위트를 잃지 않는 감각은 모든 이들을 반하게 만들었다. 특히 그들의 재능과 <라임라이프>의 가치를 먼저 알아본 ‘마틴 스콜세지’가 제작을 결심하며 영화 작업은 가속도가 붙었다. 하지만 꼼꼼한 프리 프로덕션 기간을 걸친 그들에게 캐스팅이라는 큰 난제가 남아 있었다.more
‘알렉 볼드윈’의 열렬한 팬인 마티니 형제는 시나리오를 쓸 때부터 ‘미키’ 캐릭터에 그를 염두해 두고 써 내려갔다. 당연히 제일 먼저 시나리오는 ‘알렉 볼드윈’에게 전해졌지만 당시 그는 끊임없는 영화와 드라마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도저히 <라임라이프>에 합류할 수 없었다. 하지만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라임라이프>의 매력에 푹 빠진 그는 자진해서 제작까지 맡으며 스케줄을 조정했고, 결국 일주일 중 3일은 드라마 촬영으로 나머지 기간은 <라임라이프> 촬영을 병행하며 자신의 역할에 충실히 임했다.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력이 무엇보다 필요했던 영화 <라임라이프>는 ‘알렉 볼드윈’의 열정적인 참여로 첫 출발을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었다. 그리고 ‘키에란 컬킨’은 ‘선댄스 필름 메이커 랩’에서 보여줬던 <라임라이프>의 기획 영상에 ‘스캇’ 역으로 참여했었기 때문에 그의 캐스팅은 당연한 것이었다. 하지만 애초 기획했던 기간에서 7년의 시간이 지나면서 많은 변화가 생겼다. ‘키에란 컬킨’은 15살의 ‘스캇’ 캐릭터를 소화하기에는 너무 늙어버린 것! ‘키에란 컬킨’은 자연스럽게 ‘스캇’의 친형 ‘지미’ 캐릭터로 캐스팅되었고, ‘스캇’은 ‘키에란 컬킨’의 친동생 ‘로리 컬킨’에게 돌아갔다. <보통 사람들>로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 남우 조연상을 수상했던 연기파 배우 ‘티모시 허튼’과 <섹스 앤 더 시티>의 히로인 ‘신시아 닉슨’, 연기파 배우로 각광받고 있는 ‘질 헤네시’, 할리우드에서 라이징 스타로 각광받고 있는 ‘엠마 로버츠’까지 합세하며 라임라이프는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할 수 있었다.
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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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마틴 스코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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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데릭 마티니
스티븐 마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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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프랭크 고드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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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스티븐 마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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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데릭 마티니
스티븐 마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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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켈리 멕게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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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
에리카 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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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마틴 스코시즈
알렉 볼드윈
스티븐 마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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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급
프리비젼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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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프리비젼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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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홈
http://www.previsio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