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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바렌보임과 서동시집 오케스트라

Knowledge Is the Beginning

2006 독일 전체 관람가

다큐멘터리 상영시간 : 114분

개봉일 : 2012-09-06 누적관객 : 2,226명

감독 : 파울 슈마츠니

출연 : 다니엘 바렌보임 에드워드 사이드 more

  • 씨네2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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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위대한 지휘자로 꼽히는 다니엘 바렌보임. 서로에 대한 이해가 화해의 시작이 될 거라 믿은 그는 팔레스타인 출신의 세계적 석학이자 절친한 친구였던 에드워드 사이드와 함께 이스라엘과 중동계 출신 젊은이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다. 괴테의 작품에서 이름을 따 시작된 이 ‘서동시집 오케스트라’는 시도는 좋지만 성공은 어려울 거라 의심하는 국제적 관심 속에 성장해 나간다. 그리고 대망의 2005년,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무대인 팔레스타인의 수도 라말라에서 공연을 개최하게 되는 역사적인 순간이 찾아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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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1명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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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진위험한 우정이 부릅니다. ‘기적의 노래’
제작 노트
이스라엘의 명지휘자 다니엘 바렌보임이 팔레스타인 출신 작가 에드워드 사이드와 함께 분쟁 중인 중동 지역의 14-25세의 젊은 뮤지션들을 모아 '서동시집(西東詩集) 오케스트라'를 조직하여 음악을 통해 평화를 전파한다. 이 다큐멘터리는 바로 이 젊은이들이 함께 연습하고 공연하면서 어떻게 편견을 허물어 가는지를 담고 있다. 지휘자 다니엘 바렌보임에게 있어서 이 오케스트라는 현재 중동이 나아가야 할 상징적인 무엇이다. 평단으로부터 꼭 봐야할 음악 다큐로 평가받은 작품.

추천 코멘트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결코 평화를 유지할 수 없을까? 세계 최고의 지휘자이자 피아니스트 다니엘 바렌보임은 이 거대하고 이루어질 수 없을 것 같은 명제에 음악으로 도전한다. 바로 두 나라의 청소년들로 오케스트라를 구성하는 것. 매년 여름 캠프를 열어 함께 연주하고, 서로에 대해 이해해 가면서 두 나라의 청소년들은 차츰 마음속의 앙금을 음악으로 씻어 내린다. 특히 팔레스타인의 수도 라말라에서의 연주 장면은 정치에 대한 예술의 승리를 보여주는 감동적인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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