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재판으로 어머니를 잃은 집시 아주체나는, 어머니를 화형 시킨 루나 백작 아버지의 둘째 아들을 납치해 죽이려다 타오르는 불구덩이에 원수의 아들이 아닌 자신의 아이를 던지고 만다. 그녀는 납치한 아이를 자신의 아들 만리코로 키우게 되고 만리코는 아름다운 여인 레오노라와 사랑에 빠지지만 형인 루나 백작 또한 레오노라를 사랑하게 되면서 두 형제는 연적이 된다. 어느 날, 만리코는 스파이로 오인되 루나 백작에게 잡혀간 아주체나를 구하러 갔다가 죽게 되고 아주체나는 루나 백작에게 만리코가 백작의 동생이라는 사실을 밝힌다.
<주요 아리아>
이 사랑 말로 할 수 없네
대장간의 합창
타오르는 저 불길을 보라
사랑은 장미빛 날개를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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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아리아>
이 사랑 말로 할 수 없네
대장간의 합창
타오르는 저 불길을 보라
사랑은 장미빛 날개를 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