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죽이고 싶은

Desire To Kill

2009 한국 청소년 관람불가

범죄 상영시간 : 92분

개봉일 : 2010-08-26 누적관객 : 130,784명

감독 : 조원희 김상화

출연 : 유해진(상업) 천호진(인호) more

  • 씨네215.75
  • 네티즌6.52

필살 복수가 시작된다!

죽고만 싶었던 남자, 진짜 죽이고 싶은 놈을 만나다!
틈만 나면 자살을 시도하는 남자 민호(천호진). 뇌질환과 끊임없는 자살 시도로 병원에 장기 투숙중인 그의 병실에 상업(유해진)이 들어온다! 일생을 걸고 찾아서 반드시 내 손으로 죽이고 싶었던 바로 그 놈! 기억 상실에 전신마비가 되어 만신창이의 모습으로 들어왔지만 결코 봐줄 수 없다. 성치 않은 몸뚱아리의 민호, ‘놈’을 죽이기 위해서는 어떻게든 살아야 한다.

죽다 살아난 남자, 거슬리는 놈을 만나다!
어느 날 눈 떠보니 병실에 누워 있는 상업. 자기가 누구인지도 모른 채 전신마비로 꼼짝 없이 누워있는 그의 옆 침대에 서슬 퍼런 눈으로 노려보는 민호가 있다. 같은 환자 처지에 왠지 거슬리는 그 놈. 밤마다 누가 린치를 가하는지,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머리 아프고, 삭신도 쑤신 상업. 차츰차츰 돌아오는 기억 속에 민호에 대한 적개심은 더욱 커져가는데… .
more

별점주기

0
리뷰 남기기

포토 (24)


전문가 별점 (4명참여)

  • 5
    박평식포석은 괜찮았으나 후반에 무리수
  • 6
    이용철잔재미로 끝까지 밀어붙였어야
  • 6
    황진미<짝코>와 <거미숲>의 설정을 블랙코미디로 풀다
  • 6
    달시 파켓반전이 없어도 충분히 재미있을 텐데
제작 노트
<범죄의 재구성>, , <주먹이 운다> 등 강렬한 카리스마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배우 천호진이 이번엔 죽고 싶어 몸부림치다 원수를 만나 삶의 의지를 불태우는 ‘민호’역할을 맡아 급격한 감정의 변화를 때로는 섬세하게 때로는 거칠게 표출하며 경지에 오른 연기력을 선보인다. 또한 <왕의 남자>, <타짜>, <이끼> 등에서 재기 넘치고 개성 있는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관객들의 지지와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유해진이 뇌를 크게 다쳐 기억을 잃었지만 점차 기억을 되찾아 가며 아무것도 모르는 듯 능청스럽게 행동하지만 속으로는 복수의 그날 만을 꿈꾸는 ‘상업’역을 맡아 한층 더 맛깔스럽고 강렬해진 연기를 선보인다.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