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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고스트

THE SOUL-MATE

2018 한국 12세이상관람가

코미디 상영시간 : 97분

개봉일 : 2018-09-26 누적관객 : 450,583명

감독 : 조원희

출연 : 마동석(장수) 김영광(태진) more

  • 씨네215.00
  • 네티즌4.67

“이거 뭐야! 매직이야?”

딸 앞에선 바보지만 남의 일에는 1도 관심 없는 유도 관장 ‘장수’(마동석)에게의욕과다 경찰 출신 고스트 ‘태진’(김영광)이 보이기 시작한다.

안 들리는 척, 안 보이는 척해도 ‘장수’에게 착! 달라붙은 고스트 ‘태진’은 그에게 자신과 함께 이 동네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함께 수사할 것을 부탁하는데…

인간과 고스트의 신들린 합동수사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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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36)


전문가 별점 (2명참여)

  • 5
    김송희너무 늦게 시작된 콤비 플레이
  • 5
    김현수김영광과 마동석의 과대포장된 종합선물세트
제작 노트
ABOUT MOVIE 1

유쾌한 웃음! 통쾌한 액션!
흥행 귀신 붙은 마동석이 범죄 코미디로 돌아왔다!

충무로 최고의 흥행 마스터 마동석이 올 가을, 다시 한번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범죄, 코미디, 판타지와 드라마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자타 공인 흥행 대세 배우로 우뚝 선 마동석은 “액션과 코미디의 적절한 조화가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원더풀 고스트>에 출연한 계기를 밝혔다. 영화 <부산행>의 좀비 때려잡는 로맨틱한 상남자, <범죄도시>의 괴물 형사 ‘마석도’, <챔피언>의 팔씨름 선수 ‘마크’, <신과함께-인과 연>의 가택신 ‘성주神’까지 모든 장르를 넘나들며 독보적인 캐릭터를 탄생시켜온 마동석. 그는 이번 영화를 통해 다시 한번 마동석만의 전매특허 코믹한 연기와 통쾌한 액션을 선사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원더풀 고스트>는 ‘내 눈에만 보이는 고스트와의 합동 수사’라는 신선한 설정 안에 유쾌한 웃음과 통쾌한 액션 그리고 따뜻한 감동의 순간을 촘촘하게 구성해 단 한순간도 지루할 틈 없는 재미를 선사하는 작품. 매 작품마다 자신만의 색깔 짙은 캐릭터 소화력과 남다른 연기력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마동석은 <원더풀 고스트>를 통해 딸 앞에선 바보지만 남의 일에는 1도 관심 없는 정의감 0% 유도 관장 ‘장수’ 역으로 분해 다시 한번 찰떡같은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일 것을 예고한다.

특히 마동석은 “나에게만 고스트가 보인다는 설정을 공포스럽지 않고, 유머러스하게 코미디로 표현하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감성적인 이야기도 경쾌하게 풀어가는 재미가 있었다”고 새로운 연기 변신을 위한 그의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여기에 압도적인 유도 관장의 외모와는 다르게 딸 앞에서는 무장해제되는 ‘딸 바보’의 반전 매력까지 완벽하게 표현한 마동석은 그의 화려한 필모에 또 다른 인생 캐릭터를 추가하며 올 가을, 추석 극장가에 유쾌한 웃음이 가득한 흥행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ABOUT MOVIE 2

본 적 없는 고스트와 유도 관장의 착붙케미!
신들린 합동수사가 시작된다!

영화 <원더풀 고스트>는 정의감 0% 유도 관장이 정의감 200% 열혈 고스트와 합동 수사를 시작한다는 독특한 설정에 유쾌한 웃음을 더해 색다른 재미를 전할 것을 예고했다.

“남의 일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장수’라는 캐릭터가 세상의 모든 불의와 맞서 싸우는 ‘태진’이라는 캐릭터를 만났을 때, 두 사람이 충돌하면서 빚어지는 코미디가 강렬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힌 조원희 감독은 “<원더풀 고스트>는 남녀노소, 가족이 모두 함께 웃을 수 있는 코미디를 추구했다”라고 말하며 영화가 선보일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유쾌한 웃음을 기대하게 했다.

특히 의문의 사고를 겪은 후 고스트가 되어버린 '태진'(김영광)이 남의 인생에는 절대로 개입하지 않는 것이 철칙인 '장수’(마동석)에게 착! 달라붙는 설정은 관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여기에 만사 귀찮은 ‘장수’와 의지 충만한 고스트 ‘태진’이 합동 수사를 펼치게 되면서 발생하는 사건들은 때로는 박장대소할 웃음을, 때로는 예기치 못한 통쾌함을 선사하며 보는 이의 마음을 쥐락펴락할 예정이다. 고스트에게 대처하는 무심한 듯 허를 찌르는 마동석 특유의 코믹함과 나쁜 놈들을 맨손으로 때려잡는 전매특허 액션, 여기에 고스트가 되어서도 정의감에 불타 사건을 해결하려고 고군분투하는 김영광의 연기 변신은 <원더풀 고스트>의 핵심 관람 포인트. 성격도, 지향점도 전혀 다른 두 캐릭터가 펼쳐 보이는 의외의 반전 케미는 하반기 최고의 쏘울 브로맨스로 관객의 마음을 정통으로 저격할 예정이다. 이렇듯, <원더풀 고스트>는 고스트가 된 ‘태진’과 유도 관장 ‘장수’가 함께 의문의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통쾌한 액션과 유쾌한 코미디로 그려내 기존의 범죄 코미디에서 볼 수 없었던 의외의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ABOUT MOVIE 3

충무로 대세 배우 총출동!
흥행 보증수표 마동석부터 영화계 블루칩 김영광, 이유영
X 명품 신스틸러 최귀화, 주진모까지!

<원더풀 고스트>는 충무로 대세 배우들이 총집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선보이는 작품마다 흥행시키며 명실상부 대세 흥행 배우로 우뚝 선 마동석뿐만 아니라 강렬한 존재감을 뿜어내는 최고의 연기파 배우 김영광, 이유영, 최귀화, 주진모가 합세해 완벽한 연기 시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다양한 장르를 한계 없이 넘나들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구축해 온 배우 마동석은 남 일에는 1도 관심 없는 유도 관장 ‘장수’ 역을 맡아 마동석표 통쾌한 액션과 더불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코미디 연기를 선보이며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 갱신을 예고한다. 여기에 정의감 200% 열혈 고스트 ‘태진’ 역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김영광이 맡았다. 드라마 [파수꾼]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각인시킨 김영광은 최근 개봉한 영화 <너의 결혼식>에서 순정 직진남 ‘황우연’을 연기하며 능청스럽고 생동감 있는 캐릭터를 완성했다. 이번 <원더풀 고스트>에서는 더 깊어진 연기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태진’의 당차고 사랑스러운 약혼녀 ‘현지’ 역은 섬세한 감정 연기와 자신만의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이유영이 맡았다. 영화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 <나를 기억해>, <허스토리>, 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등 많은 작품에서 개성 있는 연기로 대중에게 호평받아온 그녀는 <원더풀 고스트>에서 관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연기로 극에 안정감을 더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태진’의 직속 상관이자 숨겨진 비밀을 가지고 있는 ‘종식’ 역은 천만 관객 흥행작 <부산행>에서 열차에 탑승한 ‘노숙자’ 역으로 대체 불가한 신스틸러 배우로 등극한 후 영화 <더 킹>, <조작된 도시>, <택시운전사>, <범죄도시>, 드라마 [미생], [황금빛 내 인생], [슈츠] 등 묵직한 존재감과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주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최귀화가 맡았다. 또한,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 <검사외전>, <임금님의 사건수첩>, <보안관> 등 다채로운 작품에서 선 굵은 연기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낸 명품 배우 주진모가 강인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악역 ‘양경감’으로 분해 영화의 무게감을 더할 예정이다.

이렇듯 각양각색의 매력을 발산하는 대세 연기파 배우들이 총집합한 <원더풀 고스트>는 벌써부터 이들의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ABOUT MOVIE 4

웃음 X 액션 X 감동까지! 추석에는 역시 코미디!
한가위 종합선물세트 무비!

<물괴>, <명당>, <안시성>, <협상>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추석 대전을 예고한 가운데, 영화 <원더풀 고스트>는 올 추석 단 하나의 코미디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설정과 유쾌한 웃음, 통쾌한 액션 그리고 따뜻한 감동까지 더해져 올 추석에 걸맞은 영화로 벌써부터 예비 관객의 이목이 집중된다.

먼저, 남 일에는 1도 관심이 없는 유도 관장 ‘장수’와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경찰 고스트 ‘태진’이 보여줄 ‘신들린 합동수사’라는 독특한 설정과 두 캐릭터가 보여줄 예측 불가 케미스트리는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리고 ‘태진’의 똑 부러지는 약혼녀 ‘현지’와 비밀을 간직한 ‘태진’의 직속 상관 ‘종식’ 그리고 ‘장수’의 단 하나뿐인 귀여운 딸 ‘도경’까지 다양한 인물들이 그려나가는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와 그들이 보여줄 가슴 뜨거운 감동은 관객들에게 최고의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마동석만이 보여줄 수 있는 시원한 액션과 코미디 연기는 온 가족이 부담 없이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는 단 하나의 추석 영화를 예고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제작을 맡은 김성진 PD는 “<원더풀 고스트>는 편안하게 와서 편안하게 웃고 즐길 영화로 만들었다”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영화로 <원더풀 고스트>를 소개했다. 마동석은 “추석에 걸맞게 종합선물세트 같은 영화가 될 것 같다. 드라마, 휴먼 코미디, 범죄 그리고 액션까지 많은 것을 담았다. 마음 편하게 유쾌하게 통쾌하게 즐길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통쾌한 액션, 유쾌한 웃음 그리고 따뜻한 감동까지 모두 잡은 추석 영화로 <원더풀 고스트>를 소개했다.

이처럼 웃음과 액션, 감동까지 모두 담은 <원더풀 고스트>는 올 추석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한가위 종합선물세트 무비가 될 것이다.


PRODUCTION NOTE 1

원더풀 스토리! 내 눈에만 보이는 고스트!
신선한 설정X유쾌한 스토리의 탄생 비화!

올 추석 극장가에 유쾌한 감동과 통쾌한 액션, 따뜻한 감동을 함께 전할 영화 <원더풀 고스트>는 배우들과 감독의 깊이 있는 고민과 노력으로 탄생했다. <원더풀 고스트>의 연출을 맡은 조원희 감독은 “사람들은 누구나 외롭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사람들 사이에 벽이 있다는 것을 느낀다. 어쩔 수 없이 외톨이가 된 누군가가 친구를 만나고 변화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는 언제나 매력적이다. <원더풀 고스트>가 딱 그런 영화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극 중 유도 관장 ‘장수’는 불의의 사고를 당한 이후, 다른 사람의 일에는 모든 관심을 끊고 오로지 딸만 챙기며 스스로 외톨이가 되는 삶을 선택한다. ‘태진’ 역시 의문의 사고로 고스트가 된 후 오로지 ‘장수’의 눈에만 보일 뿐, 사랑하는 연인 ‘현지’와 그의 동료들과는 벽을 사이에 둔 것처럼 소통할 수 없는 상황에 빠지게 된다. 이처럼 자의적, 타의적으로 외톨이의 삶을 살았던 두 사람이 만나 벌이는 예측 불가 수사 작전은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이끌어내는 한편,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뜨거운 공감까지 전할 것이다.

또한, 명실상부한 흥행 배우로 우뚝 선 마동석은 <원더풀 고스트>의 기획 단계부터 참여하며 ‘장수’의 캐릭터와 대사를 직접 만들어가는 등 영화에 남다른 애정을 더했다. 영화계 블루칩을 넘어 새로운 대세 배우로 입지를 다진 김영광은 섬세한 감정 연기부터 디테일한 동선까지 끝없는 고민과 다양한 시도로 하나하나 캐릭터를 만들어나가며 완성도를 높였다. 조원희 감독은 “’장수’와 ‘태진’은 처음에 서로를 좋아하지 않는 관계였으나 어떤 사건으로 함께 행동하게 된다. 초반 연출 과정에서는 둘 사이의 변화를 신경 썼지만 마동석, 김영광 두 사람은 그 변화를 억지로 만들어내지 않았다. 티격태격하다 결국 하나가 되는 케미를 두 사람은 스스로 만들어냈다”라며 두 배우가 작품에 임한 열정적인 태도와 함께 이들이 선보일 착붙 케미를 기대하게 했다.

‘내 눈에만 보이는 고스트와의 합동 수사’라는 영화의 신선한 설정을 유쾌하게 그려내기 위한 배우들과 감독의 노력은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이들이 그려낼 예측 불가의 웃음 포인트와 기존 코미디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쫀쫀한 긴장감은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PRODUCTION NOTE 2

원더풀 스토리! 생생X리얼 액션 장면 비하인드!
마동석의 전매특허 액션의 향연!

<원더풀 고스트>의 특별한 관람 포인트는 바로 범죄 코미디 장르가 주는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한 액션이다. 실제로 마동석은 “이렇게 액션 장면이 많은 코미디 영화는 처음이었다”라고 전하며, 그의 전매특허 통쾌한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조원희 감독과 전재형 무술 감독을 비롯한 <원더풀 고스트>의 스태프와 배우들은 인간과 고스트의 좌충우돌 합동 수사 과정에서 펼쳐질 생생한 액션을 담아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김성진 PD는 “영화 속 액션 장면들이 기본적으로 사실적이었으면 좋겠다는 하나의 컨셉을 가졌다”고 설명하며 영화 <원더풀 고스트>가 선보일 사실감 넘치는 액션 장면을 기대케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더불어 <범죄도시>(2017)를 통해 마동석의 전매특허 맨손 액션을 함께 완성한 바 있는 전재형 무술 감독은 “처음 시나리오를 읽고 국내에서는 접하기 힘든 장르와 소재의 이야기라 신선한 느낌을 받았다. 이 신선한 느낌을 액션 장면으로 구성한다면 새롭게 시도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을 것 같았다”고 영화에 참여한 계기를 밝혔다. 이처럼, 감독과 PD 그리고 무술 감독은 유도 관장 '장수'로 분한 마동석의 힘이 느껴지는 동시에 사실감 넘치고 신선한 액션을 표현하기 위해 실전 유도 컨셉의 액션 연기를 디자인해 리얼리티를 더했다. 또한, 마동석은 영화 속에 사실감을 더하기 위해 모든 액션을 직접 소화하며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쳤다. 그는 탄탄한 연기 내공과 통쾌한 액션 연기로 정의감 0%의 유도 관장 ‘장수’ 캐릭터를 완벽히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렇듯 제작진의 숨은 노력과 마동석의 전매특허인 재치 넘치는 액션과 혼신의 열연까지 더해져 완성된 <원더풀 고스트>는 생생하고도 통쾌한 액션을 선사하며 올 추석 극장가를 완벽하게 사로잡을 예정이다.


PRODUCTION NOTE 3

원더풀 캐스팅! 스크린 대세들을 한자리에 모으다!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

영화 <원더풀 고스트>는 반전 착붙 케미를 선보인 마동석, 김영광부터 이유영, 최귀화, 주진모, 아역배우 최유리까지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대세 배우들이 총집합해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 배우들을 한자리에 모으기 위해 조원희 감독을 비롯한 모든 제작진은 캐스팅 과정에 많은 공을 들였다.

먼저, 영화의 시나리오를 직접 쓰기도 한 김성진 PD는 “시나리오 초고를 작성할 때부터 마동석과 김영광을 염두에 뒀다”라고 전하며, 캐릭터와 착붙한 두 배우의 모습이 현장에서 만들어진 것이 아닌 시나리오 단계부터 철저한 준비로 탄생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또한, 김성진 PD는 “마동석 배우는 기획 단계부터 같이 작업을 진행하며, 본인의 캐릭터와 대사에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부분을 자연스럽게 녹여냈다”며 마동석의 노력으로 완벽하게 탄생한 딸 앞에서는 바보지만 남 일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장수’ 캐릭터에 숨겨진 이야기를 전했다. 정의감 200% 열혈 경찰 출신 고스트 ‘태진’ 역을 맡은 배우 김영광에 대해 조원희 감독은 “항상 주문한 것보다 한 단계 더 깊은 곳까지 고민한다. 처음 고스트가 됐을 때, 그냥 놀라는 게 아니라 그 얼떨떨함 속에 불안감과 공포, 그리고 약간의 슬픔까지도 정리해서 가미하는 배우”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처럼 ‘장수’와 ‘태진’ 두 캐릭터는 마동석, 김영광 배우는 물론 감독, PD 등 제작진들의 아낌없는 노력으로 완벽하게 스크린 위에 그려졌다.

한편, ‘태진’의 똑 부러지는 약혼녀 ‘현지’ 역에는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유영이 극적으로 참여해 활력을 더했으며, 비밀을 간직한 ‘태진’의 직속 상관 ‘종식’ 역은 선 굵은 연기로 명품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한 최귀화가 합류해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지구대 대장 ‘양경감’ 역에 캐스팅된 주진모는 선과 악의 경계를 오가는 내공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풍성함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장수’의 단 하나뿐인 귀여운 딸 ‘도경’을 소화한 최유리는 동료 배우들은 물론 제작진 모두를 놀라게 만든 연기력을 선보였다. ‘도경’을 캐스팅하기까지의 과정에 대해 조원희 감독은 “최유리를 만날 때까지 수백 명의 아역 연기자들의 프로필을 뒤졌다. 수십 명으로 간추려진 아역 연기자들은 대부분 훌륭했다. 그러나 최유리는 그중에서도 발군의 존재였다”라고 밝히며, “앞으로 수십 년간 한국 극예술계를 빛낼 재능의 소유자다”라고 그녀가 가진 재능을 평가했다. 이처럼 대체 불가한 매력을 지닌 배우들이 그려낼 뜨거운 연기 시너지는 <원더풀 고스트>를 관람하는 또 다른 즐거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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