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물공장을 운영하는 노인 나카지마는 어느날 갑자기 가족들에게 브라질로 이민을 가겠다고 말한다. 남미라면 원자폭탄의 방사능으로부터 도망쳐서 살수 있지 않겠냐는 주장이다. 독재적인 사장인 나카지마가 미쳐버렸다고 가족들은 맹렬히 반대한다. 이런사람에게 일가족의 재산을 맡기는것은 안되는 일이라며 고소를 하게되고 나카지마의 권리를 모두 박탈해버린다. 그리고 본능에 충실하게 공포로부터 도망치고자 하는 나카지마는 자유를 빼앗기고는 정말로 미쳐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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