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 첼리스트로 활동하던 ‘다이고’(모토키 마사히로)는
갑작스런 악단 해체로 아내 ‘미카’(히로스에 료코)와 고향으로 돌아간다.
“연령, 경험 무관! 정규직 보장!” 여행사 구인 광고로 면접을 보고 바로 합격!
그러나 여행사는 국내도, 해외도 아닌 인생에서의
마지막 여행인 죽음을 배웅하는 장례지도회사! ‘다이고’는 ‘이쿠에이’(야마자키 츠토무)에게
일을 배우며 사명감을 갖게 되지만,
‘미카’와 주변 친구들은 그를 피할 만큼 새 출발을 반대하는데…
모두에게 전하는 사랑의 인사,
“다녀오세요. 다시 만나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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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악단 해체로 아내 ‘미카’(히로스에 료코)와 고향으로 돌아간다.
“연령, 경험 무관! 정규직 보장!” 여행사 구인 광고로 면접을 보고 바로 합격!
그러나 여행사는 국내도, 해외도 아닌 인생에서의
마지막 여행인 죽음을 배웅하는 장례지도회사! ‘다이고’는 ‘이쿠에이’(야마자키 츠토무)에게
일을 배우며 사명감을 갖게 되지만,
‘미카’와 주변 친구들은 그를 피할 만큼 새 출발을 반대하는데…
모두에게 전하는 사랑의 인사,
“다녀오세요. 다시 만나요, 우리”
동영상 (10)
- 제작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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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토키 마사히로, 첼리스트에서 초보 납관도우미가 되기까지!more
모토키 마사히로는 잘나가는 오케스트라의 첼리스트에서 초보 납관도우미가 된 남자 ‘다이고’의 투잡을 완벽히 마스터해야만 했다. 첼리스트와 납관사, 두 직업 다 전문직인 만큼, 관객들의 눈속임을 용납할 수 없었던 모토키 마사히로는 촬영 전부터 첼로 연주와 일본 전통 ‘납관’ 기술을 익히기 위한 특훈에 들어가야만 했다. 특히 마사히로는 촬영 중에도 자신의 방 전체에 방음 매트를 설치, 하루에 두 시간씩 매일 첼로 강습을 받는 열의를 보였다. 그 결과 <굿’ 바이 : Good&Bye> 명장면 중 하나로 꼽히는 ‘다이고’의 첼로 독주 장면은 대역을 쓰지 않고 직접 연주, 전문가 못지 않은 완벽한 연주 실력을 발휘해 스탭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고. 또한 마사히로는 첼로 연습뿐만 아니라, ‘납관’ 절차를 익히기 위해 촬영 틈틈이 그의 매니저와 현장 스탭들을 대상으로 끊임없이 연습해 한치의 오차 없는 완벽한 ‘납관사’의 모습을 재현해냈다. 이러한 모토키 마사히로의 열정과 노력은 <굿’ 바이 : Good &Bye>의 진한 감동을 더욱 생생하게 관객들에게 전한다.
2. Mission! ‘절대로 움직이지 않는 시체’를 찾아라!
<굿’ 바이 : Good&Bye>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 중에 하나는 바로 진짜보다 더 리얼한 ‘시체’의 등장이다. <굿’ 바이 : Good&Bye>는 마지막 배웅의 순간을 통해 삶에 대한 깊은 성찰과 깨달음을 전하는 영화로, ‘납관사’에 대한 묘사는 영화에서 가장 디테일한 작업을 요하는 부분 중의 하나이기 때문에 다키타 요지로 감독과 제작진은 ‘시체’ 역할에 가장 많은 공을 들일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시체’를 연기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살아있는 사람이기에, 아무리 움직이지 않으려 해도 눈꺼풀의 미세한 떨림이나, 가려움으로 인해 촬영에 큰 애를 먹었다고 한다. 결국 <굿’ 바이 : Good&Bye> 제작팀은 ‘절대로 움직이지 않는 시체’를 찾기 위해 대대적인 오디션을 감행했고, 그 결과 총 200명의 경쟁을 뚫고 선택된 배우들은 주연배우 모토키 마사히로와 야마자키 츠토무의 손놀림에도 꿈쩍도 하지 않는 완벽한 시체 연기를 선보여 제작진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고 한다.
3. 옛 것의 운치 & 자연의 아름다움을 따라가는 로케이션!
고즈넉한 자연의 아름다운 풍경과 현대 생활 속에서 조금씩 잊혀져 가는 고물(古物)의 운치를 <굿’ 바이 : Good&Bye> 속에 담고 싶었던 다키타 요지로 감독은 로케이션 장소를 일본의 야마가타로 결정했다. 각박한 도시의 분위기와는 차별화 된 일본 전통의 목조 건물과 세월의 변화를 고스란히 간직한 야마가타는 <굿’ 바이 : Good&Bye> 속 분위기를 그대로 옮겨 놓은 곳이라 착각할 만큼 다키타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특히 고향 동네의 대중 목욕탕이나, ‘다이고’ 아버지가 운영한 재즈 카페는 실제로 야마가타에서 영업중인 곳으로, 처음 제작팀이 발견했을 때 바로 촬영에 들어가도 될 정도로 영화의 분위기와 가장 잘 맞아 떨어지는 장소로 꼽힌다. 또한 ‘다이고’의 옛집이나, NK에이전트는 야마가타 주변의 버려진 집을 개조해, 로케이션 특유의 지방색을 그대로 살리는데 힘을 실었다. 초보 납관도우미로서 다양한 사람들의 마지막 배웅을 함께하며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 영화 속 ‘다이고’의 공간적 배경은 쇼나이 평야를 중심으로 펼쳐진 야마가타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영화의 감동을 스크린에 생생하게 담아 낸다.
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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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고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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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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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쿠에이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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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무라 유리코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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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코야마 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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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하마다 다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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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히사이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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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가와시마 아키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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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오가와 후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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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
오자키 사토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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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
다카야 히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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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마세 야스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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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급
㈜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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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에이원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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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에이원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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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제공
㈜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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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홈
http://www.goodbye2008.co.kr
수상내역
- [제81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수상
- [제3회 아시안 필름 어워드] 남우주연상 수상
- [제32회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 감독상 수상
- [제32회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 미술상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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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2회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 편집상 수상
- [제32회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 녹음상 수상
- [제32회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 조명상 수상
- [제32회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수상
- [제32회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수상
- [제32회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수상
- [제32회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 수상
- [제32회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수상
- [제32회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 촬영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