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국민영화가 돌아왔다!
이 시대 마지막 어머니의 손맛 ‘춘양각’‘춘양각’을 지켜내기 위한 성찬의 또다른 도전!
이번엔 김치전쟁이다!!
대령숙수의 칼을 얻은 후 스포트라이트를 뒤로 한 채
여전히 트럭을 몰고 전국을 누비는 성찬(진구).
친어머니같은 수향이 운영하는 ‘춘양각’을 찾은 성찬은
수향의 친딸이자 세계적 쉐프 배장은(김정은)이 귀국해
‘춘양각’을 없애려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춘양각’을 지키기 위해 성찬은 김치대회에 참가하기로 하는데...
김치대회에서 맞붙게 된 두 천재식객,
‘춘양각’을 둘러싼 숙명적 대결이 시작된다!
동영상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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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최고의 감동 영화!more
2010년 대한민국은 오감을 자극하는 ‘어머니의 손 맛’에 빠진다!
2010년 경인년 대한민국은 오감을 자극하는 맛의 향연에 빠져들 예정이다. 2010년 새해 첫 선을 보일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지만 영화 <식객:김치전쟁>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넘어 입맛까지 사로잡을 단 하나의 영화로 대한민국에 ‘식객열풍’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는 것. 2010년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인기 오락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식객 특집’을 비롯, ‘욘사마’ 배용준은 2010년 한국 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선정되며 한식 알리기에 나서는 등 대한민국의 음식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하는 움직임들이 속속들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영화 <식객:김치전쟁>은 대한민국 대표 음식인 ‘김치’로 그 열풍에 방점을 찍는다. 김치는 대한민국의 밥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이자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은 단 하나의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영화 <식객:김치전쟁> 역시 김치처럼 매일 보아도 늘 보고 싶은 존재인 어머니의 손 맛과 그리움을 담아낸 영화로 영화에서 선보일 100여 가지가 넘는 김치 요리와 그를 둘러싼 대결, 그리고 감동 에피소드들이 관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 영화 <식객:김치전쟁>은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김치 같은, 보고 또 봐도 ‘맛있는’ 영화로 2010년 1월 말 관객들을 찾아간다.
2007년 300만 관객 동원, 2010년 <식객>의 두 번째 맛 대결!
충무로 금단의 열매를 흥행 보증 수표로 탄생시키다!
한국 요리 만화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만화 ‘식객’. 동아일보에서 연재되기 시작하며 현재 25권까지 단행본으로 발간되어 총 10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국민만화 ‘식객’은 드라마와 영화로 재생산 되며 원 소스 멀티 유스의 성공적인 흥행 사례를 보여줬다. 충무로에서 원작이 있는 작품이란 ‘금단의 열매’로 수많은 기획자들의 러브콜을 받기도 하지만 리스크가 큰 것으로 ‘식객’ 역시 원작 만화의 재미를 어떻게 영화로 풀어낼 것인가가 관건이었다. 영화 <식객>을 비롯한 이번 영화 <식객:김치전쟁>을 기획한 이성훈 피디는 “국민 정서가 온전히 담긴 작품을 영화화 하고픈 열망이 있었다. 식객을 기획한 것은 한국의 정서를 올 곧게 담고 있으면서도 영화적 재미 요소가 풍부했기 때문에 기획자로서 욕심을 낼 수 밖에 없었다.”고 밝히기도. 이어 이성훈 피디는 “ 이번 김치전쟁은 원작엔 없는 오리지널 스토리로 ‘스핀 오프’ 개념의 작품이다. 어머니와 가장 닮은꼴이자 불가분의 관계인 ‘김치’에 대해서 다루고 싶었다.”며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이렇듯 수많은 기획자가 탐낼만한 원작인 ‘식객’은 지난 2007년 300만 관객동원에 성공한 1편에 이어 이번엔 최고의 김치 맛을 찾기 위한 천재 식객들의 자존심 대결로 더 화려해진 맛의 전쟁을 펼칠 예정이다.
김강우, 김래원에 이은 3대 식객 ‘진구’!
2010년 대한민국은 3대 식객의 진솔한 매력에 빠져든다!
그 동안 김강우, 김래원 등 대한민국 대표 훈남 배우들이 연기했던 성찬을 이번엔 배우 ‘진구’가 연기한다. 영화 <마더>를 통해 봉준호 감독으로부터 ‘마더의 히든카드’라는 별칭을 얻으며 2009 대종상 영화제와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한 진구는 이번 영화 <식객:김치전쟁>을 통해 한번도 선보인 적 없던 진솔한 매력을 선보인다. 그 동안 매 작품마다 개성 강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선 굵은 연기를 보여줬던 진구는 이번엔 마치 만화 속에서 바로 빠져 나온 듯 성찬 그대로의 편안하고 이웃집 오빠 같은 매력을 선보일 예정. 백동훈 감독은 “원작 만화에서 성찬의 웃는 모습이 배우 진구의 모습과 가장 닮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시나리오 작업할 때부터 진구를 캐스팅에 염두 해 두고 작업했다.”며 원작 캐릭터와 가장 유사한 매력을 지녔다고 평가하기도. 영화 촬영 중간중간에도 100여명의 스텝들을 반하게 한 음식솜씨를 선보인 진구는 3대 식객 성찬으로써 손색없는 캐스팅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하나를 가르치면 열 이상을 배우고자 연기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배우 진구가 2010년 관객들의 마음도 활짝 열게 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정은, 세계적 쉐프로 연기 인생 최초 냉철한 카리스마 도전!
“딱 맛있게 익은 김장김치처럼 무르익은 연기 보여줄 것!”
이번 <식객:김치전쟁>이 기대를 모으고 있는 또 다른 이유는 연기 인생 최초로 냉철한 카리스마를 지닌 캐릭터를 맡게 된 배우 김정은의 연기변신을 꼽을 수 있다. 영화 <우생순> 이후 활동이 뜸했던 김정은은 한치의 오차도 허락하지 않은 자존심 강한 천재적 요리사로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김정은은 세계적인 쉐프의 면모를 선보이기 위해 촬영 3개월 이전부터 진구와 함께 김수진 음식감독의 요리 강습을 받으며 혹독한 트레이닝 과정을 거쳤다. 김정은은 “장은이란 캐릭터는 천재요리사이기 때문에 방금 요리를 배운 것처럼 어색한 손놀림을 보일 수는 없었다. 하루에 내 종아리의 2배가 넘는 무를 10통 이상씩 썰며 노련한 요리사처럼 보일 수 있기 위해 단련했다.”고 밝히기도. 이러한 김정은의 노력은 촬영장까지 계속되어 재료를 다루는 손길, 시선 하나에도 디테일하게 신경 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그 밖에도 김정은은 영화 속에서 최고의 재료를 얻기 위해 자염(최고의 소금)을 직접 만드는 장면에서는 갯벌에 다리가 빠지고 넘어져 온 몸에 멍이 드는 등 쉽지 않은 촬영에도 불구하고 실제 소금일꾼으로 착각할 만큼 악바리 근성을 보여줘 스텝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이어 김정은은 “그 동안 보여줬던 밝고 코믹한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주고 싶다. 이번 영화를 통해 좀 더 성숙한 연기를 선보이고 싶은 욕심이 있다.”며 갓 담은 겉절이 김치가 아닌 알맞게 익은 김장김치의 맛을 보여줄 것이라는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드라마를 풍성하고 깊이 있게 만드는 빛나는 조연진
이보희, 최종원, 성지루, 김영옥, 추자현 등 감칠맛 나는 연기 선보여!
영화 <식객:김치전쟁>에는 김정은, 진구 외에도 눈길을 사로잡는 명품 조연진이 총출동 해 극의 재미와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이보희는 장은(김정은 분)과 성찬 (진구 분)이 김치대결을 펼치게 되는 이유인 오랜 전통의 음식점 ‘춘양각’의 안주인 ‘수향’ 역으로 단아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종원은 춘양각을 지키는 수향 옆에서 4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묵묵히 그녀를 보살피며 지고 지순한 사랑을 보여주는 ‘자운’역으로 애틋한 사랑을 보여준다. 또한 영화 속에서 가장 진하고 감동적인 에피소드를 선보일 ‘여상’역에는 성지루가 김영옥과 함께 뜨거운 모자의 정(情)을 보여줄 예정. 이보희, 최종원, 성지루, 김영옥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통해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연륜 있는 조연진들로 영화를 더욱 풍성하고 깊이 있게 만드는 데 한 몫을 단단히 하고 있다. 이 밖에도 <미인도>를 통해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였던 추자현은 성찬의 어린 시절 어머니로 출연해 뜨거운 모성애를 표현해 내며 나이답지 않은 성숙한 연기로 관객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김치의 종류만 100여가지!
국내 최초 음식감독 ‘김수진 감독’이 탄생시킨 오감을 자극하는 김치 요리!
영화 <왕의 남자>, <쌍화점>, <식객>, 드라마 ‘식객’까지 음식의 맛과 멋을 동시에 연출하는 푸드 스타일리스트 김수진 음식감독은 영화 <식객:김치전쟁>의 시나리오를 보고, 그 어떤 작품보다 고민의 시간이 많았다고 회상했다. 김수진 감독은 김치에 관련된 고전 및 관련 서적들을 연구하며 8개월에 가까운 시간을 연구했고 123가지에 이르는 김치 요리를 뽑아냈다. 김수진 감독은 “나조차도 영화를 찍기 전까지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김치들이 있는 지 몰랐다. 아마 보는 관객들도 놀랄 것이다.”며 영화 속에서 보여 질 다양한 김치요리가 관객들의 식감을 자극할 것이라 확신했다. 또한 김수진 감독은 “영화 속에서 총 3번에 걸친 김치 경연대회가 펼쳐지는데 각 캐릭터를 표현해 낼 수 있는 음식의 세팅에 일관성과 동시에 변화를 주는 것이 힘들었다, 각 대회의 주제에 맞는 재료를 구하기 위해 전국 팔도 안가 본 곳이 없을 정도.”라고 말하기도. 이어 김수진 감독은 “두 주인공의 긴장감 넘치는 대결과 함께 다양한 김치 요리를 맛보는 즐거움도 있을 것이다.”고 말해 전편과는 다른 더 화려하고 다양해진 볼거리에 대한 자신감을 표하기도 했다.
광주, 상주, 부안, 영덕, 태안까지 전국팔도 로케이션!
영화 <식객:김치전쟁>으로 각 지역의 특산물을 맛보다!
영화 <식객:김치전쟁>은 식객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전국 팔도를 돌아다니며 대규모 로케이션을 진행했다. 제작진은 영화 속 주요 배경인 춘양각을 비롯해 성찬의 과거 스토리를 담아 장소 등 시간의 흔적이 지워진 곳을 찾아내기 위해 3개월 이상의 헌팅 기간을 소요했고, 전국 팔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식이 있는 곳을 돌아다니며 영화와 가장 잘 어우러지는 공간을 찾기 위해 애썼다. 제작진은 장은이 자염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장면을 위해서는 ‘태안’의 자염 문화 체험 공간과 ‘부안’의 곰소 염전 두 곳을 로케이션 지역을 선택했다. 실제 자염을 얻기 위한 장면에서는 태안을, 아름다운 풍광을 담기 위해서는 부안의 곰소 염전을 선택한 제작진은 장은의 자염씬을 보다 디테일한 작업을 통해 완벽한 하나의 장면으로 담아내는데 성공했다. 또한 성찬이 2차 대회를 위해 싱싱한 대게를 구하기 위해 새벽 대게 잡이에 나서는 장면에서는 실제 대게잡이로 유명한 영덕에서 촬영, 대게잡이의 리얼함을 담아냈다, 또한 ‘상주’의 ‘곶감’ 장면 등도 군침을 돌게 하는 영화 속 로케이션 장면으로 손꼽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영화의 30%에 이르는 분량이 ‘광주’에서 촬영되었다. 광주시는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한 광주의 기본 방침과 영화 <식객:김치전쟁>의 기조가 맞아떨어진다는 판단 하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제작진은 영화 속 주요장면인 3차례에 걸친 ‘김치 경연 대회’ 장면을 광주에서 담아낼 수 있었다. 이처럼 전국 팔도를 돌아다니며 ‘한국의 맛’을 찾아내기 위해 애쓴 제작진의 노력은 영화 <식객:김치전쟁>에 고스란히 담겨 영화를 통해 각 지역의 특산물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32만평의 부지, 1,000명의 엑스트라, 카메라 3대 동원!
‘김치 경연대회’ 장면에 소요된 비용만 총 1억원!
영화 <식객:김치전쟁>에서는 총 3번에 걸친 김치 경연대회를 진행하게 된다. 각 대회는 ‘음식을 만드는 재료와 방법’에서 착안, 1차 경연대회는 ‘合 (합)’과 ‘白.衣.民.族 백의민족’ 이라는 주제로 2차 경연대회는 ‘아침의 나라’, 3차 경연대회는 ‘通 통’이라는 대회의 주제아래 진행하게 된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대회의 특성상 대규모의 엑스트라와 제작진이 투여된 곳은 바로 1차 경연대회 장면. 촬영 준비부터 세팅 기간까지 영화 속 5분 채 되지 않는 장면이지만 장은과 성찬의 불꽃 튀는 첫 대결이 펼쳐지는 장소인 만큼 제작진은 많은 공을 들였고 15일에 걸쳐 세트를 제작해야만 했다. 1차 경연대회 장면은 전국 각지에서 천재 식객들의 대회를 보기 위해 몰려온 취재진과 구경꾼의 설정을 위해 1,000여명의 엑스트라가 동원했으며, 카메라는 총 3대, 촬영기간은 무려 7일에 걸쳐 진행되었고 그 규모만큼이나 화려하고 다채로운 영화 속 하이라이트 장면이 탄생할 수 있었다. 이 밖에도 2차와 3차 경연대회 장면 역시 대지면적 32만평의 광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진행되어 원형의 대회장에서 줄 수 있는 입체감이 대결의 긴장감을 더욱 극대화 시킨 명장면을 탄생케 하기도. 이렇게 만들어진 대규모 김치 경연대회 장면은 그 비용만 총 1억여 원으로 영화 속에서 보여질 대규모 대회 장면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기 충분하다.
눈으로 보고 맛으로 즐기는 한국의 색 ‘오방색’
<태극기 휘날리며>의 ‘신보경 미술감독’이 탄생시킨 한국의 미(美)!
신보경 미술감독은 영화 <식객:김치전쟁>을 디자인하는데 있어 현재 속에 살아있는 전통을 자연스럽게 버무려야 하는 과제가 가장 큰 고민이었다고 밝혔다. 감독은 이 고민의 시작을 한국의 색이라고 알려진 ‘오방색’의 도입에서 풀어가기로 마음을 먹고 오방색에 관한 자료와 논문을 찾기 시작했고, 오방색의 관계에서 각 캐릭터의 색을 표현하는데 힌트를 얻었다. 오방색은 황, 적, 흑, 청, 녹의 다섯 색으로 황색을 중심으로 북은 흑색, 남은 적색, 서는 청색 그리고 동은 녹색으로 사방위가 색으로 상징되어 있다. 신보경 미술감독은 요리를 통해 주변인에게 인정받고 수석요리사라는 직위를 쟁취한 장은은 수직에 가까운 종적인 인물로 설정했으며, 요리를 통해 주변인과 소통하고 유명세를 부담스러워하며 전국을 떠도는 성찬은 수평선에 해당하는 횡적인 인물로 심상을 가졌다 그리하여 수직으로 남과 북의 색인 ‘적과 흑’을 장은의 메인 컬러로, 수평으로 서와 동의 색인 ‘청과 녹’을 성찬의 메인 컬러로 정했으며, 수직이든 수평이든 어쩔 수 없이 모두 지나야 하는 중앙의 색인 ‘황’을 성찬과 장은 두 사람 모두가 갖고 있는 트라우마이자 우리 영화의 주제인 어머니의 맛으로 대비되는 어머니의 사랑의 색으로 선정했다. 이처럼 오방색을 통해 표현되는 영화 속 캐릭터들의 의상과 음식 역시 영화 <식객:김치전쟁>을 관람하는 또 다른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