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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 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

2008 미국 12세이상관람가

판타지, 멜로·로맨스, 드라마 상영시간 : 166분

개봉일 : 2017-11-16 누적관객 : 1,747,306명

감독 : 데이비드 핀처

출연 : 브래드 피트(벤자민 버튼) 케이트 블란쳇(데이지) more

  • 씨네216.60
  • 네티즌8.04

시간을 거슬러, 그녀를 만나다.

1918년 제1차 세계 대전 말 뉴올리언즈.
80세의 외모를 가진 사내 아이가 태어난다.
그의 이름은 벤자민 버튼.

부모에게 버려져 양로원에서 노인들과 함께 지내던 그는
시간이 지날수록 젊어진다는 것을 알게 된다.

12살이 되어 60대의 외모를 가지게 된 그는
어느 날 6살 소녀 데이지를 만난 후
그녀의 푸른 눈동자를 잊지 못하게 된다.

청년이 되어 세상으로 나간 벤자민은
숙녀가 된 데이지와 만나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다
비로소 둘은 사랑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벤자민은 날마다 젊어지고
데이지는 점점 늙어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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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107)


전문가 별점 (5명참여)

  • 7
    박평식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가져야 할 이유
  • 7
    이동진실크처럼 매끄럽고 벨벳처럼 우아하다
  • 6
    이용철조디악은 놓치고 버튼에 열광하는 바보가 되지 말자
  • 6
    이화정벤자민 버튼의 러닝타임은 느리게 간다
  • 7
    유지나예외적인 인생으로부턴 늘 배울 게 있지
제작 노트
ABOUT MOVIE 1

20세기 최고의 명작 <위대한 개츠비>의 작가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의 원작으로 완성된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문학사에 길이 남을 걸작이자 20세기 가장 뛰어난 미국 소설로 꼽히는 <위대한 개츠비, 1925>의 작가로 유명한 미국의 소설가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영어명 : Francis Scott Key Fitzgerald, 1896년 9월 24일 - 1940년 12월 21일)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이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1922년 피츠제럴드의 두 번째 단편집<재즈시대 이야기>에 들어있는 단편이고, 이 단편집 전체는 베니티 페어, 콜리어, 매트로 폴리탄 매거진 등의 잡지에 기고했던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원제는 이며 지킬박사와 하이드의 원제인 'Strange Case of Dr.Jekyll and Mr. Hyde'에서 오마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설의 기본적인 내용은 부자 부부의 아들이 노인으로 태어나 점점 젊어져 가는 운명을 그린 것으로 영화와 큰 차이가 없지만 시대배경이 원작의 19세기 후반 ~ 20세기 전반의 시대기간이 20세기 전반 ~ 20세기 후반으로 늦춰졌으며, 공간적 배경도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에서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소설이 영화화 되기까지는 무려 60여년의 세월이 걸렸다. 처음 영화 제작화가 추진된 것은 1950년대 이지만 40여 년의 세월이 지나서야 지금의 제작자를 만나게 되었고 10년에 가까운 각본 작업 후, 또 다시 10여 년이 지나서야 마침내 지금의 온전한 영화로 완성될 수 있었다. 올 가을을 장식할 단 하나의 판타지 로맨스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관객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매혹적인 스토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ABOUT MOVIE 2

헐리우드 최고의 제작진이 함께 만들어낸 영화사에 빛나는 명작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포레스트 검프>(1994)의 각본가로 잘 알려진 ‘에릭 로스’가 각본으로 참여하였다. 그러한 까닭에 주인공이 실존인물들을 만나고 역사적인 사건을 경험하는 영화 <포레스트 검프>의 특징들이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에도 잘 녹아 들어가 있고, 영화에 계속해서 등장하는 평범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정서를 잘 표현해내고 있다. 또한 벤자민 버튼이라는 인물을 통해 살아가면서 느끼는 수 많은 감정들을 표현하며 삶에 대한 다양한 화두를 계속하여 던지고 있기에, 영화를 통해 많은 관객들은 자신의 인생을 반추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제 8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미술상, 시각효과상, 분장상을 수상할 만큼 매혹적이며 놀라운 특수효과와 특수분장을 선보이고 있다. 특수효과를 담당한 ‘에릭 바바’는 <조디악>(2007), <밀레니엄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2011), <나를 찾아줘>(2014) 및 개봉 예정인 <월드워Z 2>까지 데이빗 핀처 감독의 영화에서 항상 함께 작업을 하고 있으며,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를 통해 제 8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초로 시각효과상을 수상하였다. 그리고 특수분장을 담당한 ‘그레그 캐놈’은 <타이타닉>(1997), <캐러비언의 해적: 블랙펄의 저주>(2003), <마스크>(1994) 등의 작품에 참여 하였으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특수분장 부문으로 열 차례 노미네이트 되어 <드라큘라>(1992), <미세스 다웃파이어>(1994)를 통해 이미 두 차례 수상한바 있으며, 제 7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기술공로상까지 받은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특수분장 아티스트이다. 그리고 제 8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로 개인통산 세 번째 분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하였다.


ABOUT MOVIE 3

판타지 로맨스를 넘어선 판타지 ‘인생’ 로맨스
시공간을 초월한 사랑과 삶을 다룬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이프 온리>, <시간여행자의 아내>, <어바웃 타임>그리고 최근 개봉한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까지, 시공간을 초월한 사랑을 나누지만 끝내 이루어 질 수 없기에 더욱 애잔하고 오래 기억되는 판타지 로맨스 무비는 많은 관객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아 오고 있다. 이 밖에도 올 가을에는 <이프 온리>,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등 많은 로맨스 영화들이 재개봉을 준비하고 있는데, 그 중 오는 11월 영화사에 빛나는 인생의 명작이라 평가 받는 판타지 인생 로맨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가 2009년 국내 개봉 이 후 다시 한 번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평범한 사람들과는 달리 태어나면서부터 시간을 거슬러 정반대의 인생을 살아가는 남자 ‘벤자민 버튼’은 그에게 운명처럼 다가온 여자 ‘데이지’를 만나지만 짧은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게 된다. 마침내 서로의 인생 중간지점에서 만난 벤자민과 데이지는 깊은 사랑에 빠지게 되지만 벤자민은 날마다 젊어지고 데이지는 점점 늙어가는 가슴 아픈 사랑을 그리고 있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판타지 로맨스 장르를 넘어 영화를 보는 모든 이들이 자신의 인생을 반추해 볼 수 있는 진기하고 뜻 깊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PRODUCTION NOTE 1

F. 스콧 피츠제럴드 원작 소설을 원작으로 60년간 계획되어 완성된
헐리우드 최장기 프로젝트!

위대한 작가로 추앙받는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가 1920년대에 쓴 단편소설에서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스크린으로 옮겨지기까지 약 60년의 세월이 소요되었다. 최초 1950년대부터 제작이 추진되었지만, 오랜 시간을 떠돌다 지금의 제작자를 만나게 되었고 또 다시 10여 년의 각본 작업 후, 또 다시 10년이 지나서야 완전한 영화로 완성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시간을 거슬러올라 인생을 사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현실적인 드라마로 만든 다는 것과 첨단 기술을 통해 시각화 하는 것 자체가 크나큰 도전이었으며, 비현실적인 소설의 스토리를 평범한 사람들이 보편적인 감성으로 받아 들일 수 있도록 각색하는 것 또한 쉽지 않은 작업이었다.
데이빗 핀처 감독은 1992년 초고 대본을 받은 후 계속해서 아이디어를 키워오다 2003년 자신의 아버지가 임종하는 것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영화화에 착수한다. 그는 아버지의 임종을 통해 이번 영화를 이성보다 감성으로 접근하는 경험을 하게 되었고, 그러한 자신의 경험을 영화 속에 투영하였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데이빗 핀처 감독의 지휘 아래 제6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포레스트 검프>의 각색상을 수상한 각본가 ‘에릭 로스’, 특수 효과는 데이빗 핀처의 오랜 단짝인 ‘에릭 바바’ 아카데미 시상식 특수분장 3회 수상에 빛나는 ‘그레그 캐놈’ 등의 스탭과 브래드 피트, 케이트 블란쳇, 틸다 스윈튼, 엘르 패닝 등 명배우들의 참여로 제작에 착수하여 2008년 마침내 완성할 수 있었다.


PRODUCTION NOTE 2

시대를 완벽히 표현해낸 로케이션과 사실적인 세트, 의상
그리고 진일보한 특수효과

원작소설의 배경공간이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에서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로 변경됨에 따라, 몬트리올, 카리브 해, 뉴올리언즈 등 다양한 장소에서 촬영이 진행되었는데, 영화 속 벤자민 버튼의 고향인 뉴올리언즈에서의 촬영은 마침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휩쓴 직후 시작되었다. 제작진은 엄청난 자연재해로 인해 촬영지를 변경하고자 했지만 오히려 촬영을 속개해달라는 당국의 연락을 받아 촬영을 계속 진행하게 되었고 오히려 시간을 잊은 듯 평온한 분위기의 뉴올리언즈의 현실을 영화 속에 잘 담아낼 수 있었다. 또한 러시아의 무르만스크의 ‘겨울 궁전 호텔’은 벤자민의 인생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장소이기에 특히 많은 공을 들여 촬영하였다.
무엇보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가 판타지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기에 오히려 촬영 시 리얼리티를 강조하여 시대에 맞는 장소, 의상, 소품 등의 고증을 최대한 잘 표현하고자 하였다. 또한 각 시대의 특징을 보여주면서 시간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표현되도록 하여 관객이 마치 그 시절에 직접 와있는 듯 느끼게끔 자연스러운 모습을 연출하였으며 영화의 의상은 20세기를 풍미한 시대의 아이콘들을 참조하여 제작되었다.
그리고 어린아이의 몸을 가진 노인의 얼굴에서 점점 나이에 맞는 정상적인 모습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디지털 특수효과 및 특수분장을 통해 실제처럼 자연스럽게 표현하였다. 노인에서 청년으로 역변해가는 벤자민 버튼의 외모는 당시 디지털 기술로는 놀라운 효과라고 지금까지 평가 받고 있다. 영화 전반을 통해 점점 젊어지는 ‘역노화’라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시도되지 않았던 특수효과 방식은 특수 마스크로 노인 분장을 한 브래드 피트가 연기를 한 후, 그 나이 대의 대역배우가 연기한 몸을 합성해 완성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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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 [제81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음악상 후보
  • [제81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의상상 후보
  • [제81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촬영상 후보
  • [제81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미술상 수상
  • [제81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후보
  • [제81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
  • [제81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편집상 후보
  • [제81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분장상 수상
  • [제81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후보
  • [제81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각색상 후보
  • [제81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시각효과상 수상
  • [제81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음향상 후보
  • [제81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감독상 후보
  • [제66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작품상-드라마 후보
  • [제66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감독상 후보
  • [제66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음악상 후보
  • [제66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각본상 후보
  • [제66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남우주연상-드라마 후보
  • [제62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촬영상 후보
  • [제62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편집상 후보
  • [제62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프로덕션디자인상 수상
  • [제62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특수시각효과상 수상
  • [제62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의상상 후보
  • [제62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분장상 수상
  • [제62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음악상 후보
  • [제62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
  • [제62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각색상 후보
  • [제62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감독상 후보
  • [제62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후보
  • [제43회 전미 비평가 협회상] 감독상 수상
  • [제43회 전미 비평가 협회상] 각색상 수상
  • [제43회 전미 비평가 협회상] Best 10 Movies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