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원 화성아이, 지구 입양기
얘 도대체, 어느 별에서 왔을까요?아내를 잃은 슬픔에 빠져있던 SF소설가 데이빗 고든(존 쿠삭 분)은 친지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아내가 죽기 전 함께 약속했던 6살 사내아이의 입양을 결정한다. 보육원 원장도, 데이빗의 누나 리즈(조안 쿠삭 분)도 홀로 사는 그가 아빠노릇을 잘 해낼 수 있을 지 걱정하지만 데이빗은 뜻을 굽히지 않고, 자신이 화성에서 왔다며 엉뚱한 주장을 고집하는 특별한 아이를 아들로 맞는다.
작은 종이박스 안에서 태양을 피하며(?) 자신이 화성인이라 주장하는 데니스(바비 콜맨 분)와 데이빗의 조심스런 첫 만남. 태양이 싫다는 아이를 위해 초보아빠 데이빗은 썬크림과 선글라스를 제공하는 등 아이와의 교감을 시도하고 데니스의 눈높이에서 대화하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지구의 중력이 약해 화성에서 자기를 잡아당겨 공중부양 방지용(?) 무쇠벨트를 착용해야 한다는 등 도무지 알 수 없는 아이의 별난 모습과 끊임없이 엉뚱한 방법으로 지구를 탐색하는 데니스의 행동은 시간이 갈수록 낮설기만 하다.
특히 ‘화성소원’을 빌면 무엇이든 이루어지고 눈을 감고도 맛으로 초컬릿 색깔을 알아맞추는 등 데니스의 신비한 초능력에 데이빗은 당황하지 않을 수 없고 그는 이 화성아이의 신통력에 점점 빠져들게 된다. 과연 이 녀석이 진짜 화성에서 온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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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Moviemore
<어바웃어보이>, <아이엠샘>을 잇는 환상커플의
2008년 최고의 Happy 프로젝트!! <화성아이, 지구아빠>
해마다 극장가에는 관객들의 가슴에 웃음과 행복함을 안겨주는 커플들이 어김없이 등장하여 다양한 이야기들로 감동과 사랑을 전한다. 이런 커플들 중 단연코 관객들의 사랑을 받는 커플이 있었으니 바로 ‘어른과 아이’의 만남이다. 한때 스크린을 강타했던 <어바웃어보이>의 휴 그랜트, 니콜라스 홀트 커플과 <아이엠샘>의 숀 팬과 다코타 패닝 커플이 있었다면 이번 <화성아이, 지구아빠>는 매력적인 연기파 배우 존 쿠삭과 신예 아역배우 바비 콜맨이 SF소설가인 초보아빠와 엉뚱한 4차원 화성아이로 분했다. <어바웃어보이>와 <아이엠샘>의 뒤를 잇는 2008년 최고의 Happy 프로젝트를 선언하며 아이의 눈을 통해 바라보는 순수한 세상의 모습과 그 속에서 어른들이 발견하지 못했던 신선한 재미와 상상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 <화성아이, 지구아빠>는 때론 따뜻한 웃음으로, 때론 더 큰 감동으로 2008년, 관객들의 가슴을 행복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다재다능한 최고의 연기파 배우 존 쿠삭과
‘제2의 맥컬리 컬킨’ 바비 콜맨, 그 환상의 콤비 탄생!
<세렌디피티>, <사랑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로맨틱하고도 인간적인 매력을, <콘 에어>, <씬 레드라인>에서는 화려한 액션을, <존 말코비치되기>, <아이덴티티>에서는 미스터리함과 절제된 카리스마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관객을 사로잡고 있는 연기파 배우 존 쿠삭이 처음으로 아빠 연기에 도전했다. 시나리오 작업 때부터 존 쿠삭이란 배우를 염두에 두고 작업에 임했을 정도로, 극중 편집증적이지만 유머와 위트가 넘치는 데이빗 역으로는 그만한 인물을 찾을 수 없었다고. 그의 파트너가 될 화성아이 데니스 역은 LA와 북미 전역을 걸쳐 수천명의 아역배우를 오디션한 후 발탁된 바비 콜맨이 낙점되어 비로소 이들의 인연은 시작되었다. 실제로도 친구처럼, 가족처럼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촬영하는 내내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연기에 대한 욕심까지도 서로 닮아, 같이 하는 장면마다 만족했다는 존 쿠삭과 바비 콜맨. ‘제2의 맥컬리 컬킨’이라 불리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귀여움과 엉뚱함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바비 콜맨의 천진난만한 연기와 안정적인 존 쿠삭의 연기가 어우러져 이보다 더 환상적인 콤비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찰떡궁합의 호흡을 자랑했다.
<스타트랙>, <환상특급>의 SF작가 데이비드 제롤드,
실제 자신의 부자관계를 기술한 원작 ‘The Martian Child’를 영화화!
미국 SF문학상 중 가장 오래되고 권위있는 휴고상(Hugo Award)(1995),네뷸러상(Nebula Award)(1994) 수상작!>
<화성아이, 지구아빠>의 원작자인 데이비드 제롤드는 이미 <스타트랙 Star Trek>과 <환상특급 The Twilight Zone>으로 매니아 열풍을 몰고 왔던 저명한 SF소설가이다. 그의 단편 소설인「The Martian Child」가 미국 SF문학상 중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휴고상과 네뷸러상을 연이어 수상하게 되면서 다시 한번 전세계의 주목을 받는다. 존 켐벨 기념상, 주피터상과 함께 4대 SF문학상을 이루고 있는 휴고상과 네뷸러상은 로버트 하인라인, 아서 클라크, 로저 젤라즈니 등 이른바 SF 문학의 거장들과 함께 해왔으며 <페이첵>,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작가 필립 K. 딕과 <바이센티니얼 맨>, <아이로봇>의 작가 아이작 아시모프 또한 역대 수상자 출신이다. 특히 실제로 데이비드 제롤드 자신이 양아들인 션을 입양했던 것에서 영감을 받아 작품에 고스란히 녹여내어 더욱더 사실감 넘치는 리얼리티를 구사하였다. 아들을 입양하며 느꼈던 당시의 감정과 서로간의 관계에서 서서히 다가온 사랑과 포용 등을 작품에 담아내었고 이 소설을 발견한 <애나 앤드 킹>의 제작자 에드 엘버트가 데이비드 커슈너, 코리 시에네가에게 작품을 소개하면서 본격적으로 영화화하기에 이르렀다. 원작부터 전세계의 주목을 받은 <화성아이, 지구아빠>는 탄탄한 스토리 구성과 기발한 설정을 토대로 아름답고도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선사할 것이다.
우리의 모든 아이들은 막 지구에 도착한 사랑스런 외계 생명체!
소설과 영화로 전세계인의 공감대 형성!
그동안 영화 속에서 선보였던 어른과 아이와의 관계는 극 초반부터 어느 정도는 관객들이 예측 가능한 수위로부터 이야기를 전개해 나갔다. 어른이나 아이 어느 한쪽이 장애를 가지고 있거나 아니면 철없는 어른과 너무 빨리 철들어버린 아이의 관계 속에서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거나 웃음을 선사한다. <화성아이, 지구아빠>는 기존의 어른과 아이의 관계가 아닌 스스로가 화성에서 왔다고 주장하는 아이와 그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어른의 반응을 통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요소를 찾아가는 독특한 시각에서부터 출발한다. 어쩌면 우리에게 찾아온 모든 아이들은 막 지구에 도착한 사랑스런 외계 생명체일지도 모른다. 때문에 이런 새로운 시각이 전세계인의 공감을 불러일으켜 <화성아이, 지구아빠>는 소설은 물론 영화화되어 재차 사랑받고 있는 것. 국내에서는 영화개봉과 함께 원작을 번안한 소설이 동시기에 발간될 예정이어서 극장을 찾는 관객들은 물론 독자들에게 까지 관심을 불러모을 예정이다.
Production Note
캐스팅 1순위로 내정되었던 주인공 존 쿠삭
아만다 피트, 조안 쿠삭까지… 그가 직접 캐스팅에 나선 사연!
시나리오 당시부터 주인공으로 낙점되었던 존 쿠삭이 처음으로 연기하게 될 아빠 역을 승낙할 지에 대해 제작진은 노심초사하고 있었다. 그러나 존 쿠삭은 <화성아이, 지구아빠>의 시나리오를 접한 후 매우 드라마틱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라며 더없이 좋은 기회라 확신했다. 또한 영화에 합류한 후 그는 <아이덴티티>에서 함께한 아만다 피트를 설득하여 캐스팅에 합류시킨다. 아만다 피트는 본래 존 쿠삭의 열성팬임과 동시에 <화성아이, 지구아빠>에서 또 한번 존 쿠삭과 콤비를 이루는 것이 거부할 수 없는 매력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또한 존 쿠삭의 친누나인 조안 쿠삭은 이미 그와 총 8편의 작품을 함께한 연기동료이자 명콤비이다. 존 쿠삭은 ‘배우가족’으로 유명한 이들 가족 중 가장 뛰어난 연기력의 소유자로 누나 조안 쿠삭을 평한다. “아주 짧은 순간을 극적인 순간으로 만들 수 있고, 웃음을 줄 수 있는 최고의 배우이자 코미디언”이라 평하는 그녀와 <화성아이, 지구아빠>에서 극중 친남매로 열연한다. 실제로 조카들과 누나 조안이 어울리는 모습이 이번 연기에 도움이 되었다고 하는 존 쿠삭은 첫번째 아빠연기에 대한 열의와 열정을 캐스팅에서까지 몸소 보여주었다.
북미 전역의 수천명 지원자를 뚫고 발탁된 ‘화성아이’ 바비 콜맨,
본능적이고 타고난 연기력에 스텝들 감탄사 연발!!
영화의 성공여부를 좌우할 화성아이 데니스 역에 어울리는 아역배우를 찾기 위해 감독과 스텝진은 LA를 포함한 북미 전역을 걸쳐 ‘화성아이’ 찾기에 나섰다. 토론토와 뉴욕, 샌프란시스코와 시애틀을 거쳐 수천명이 넘는 아역배우들의 오디션이 진행되었고 그 중 단연코 눈에 띈 바비 콜맨을 만나게 된다. 바비는 오디션 장으로 들어서는 순간부터 ‘화성아이’의 포스를 내뿜어 스텝들은 그가 곧 극중 ‘데니스’임을 알아차릴 정도였다고. 바비 콜맨은 흔히 헐리우드가 만들어내는 아역배우들과는 차원이 달랐다. 연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화성아이’ 그 자체였고 놀랄 정도의 캐릭터 해석력과 연기에 대한 본능적인 이해력를 가지고 있었다. 또한 오디션 당시 맨발에 구멍이 나있는 청바지를 입고 손에는 비닐 봉지를 들고 다녀 시종일관 관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실제로 바비는 비닐봉지에 이것저것 넣고 다니는 것이 취미였다고. 감독은 바비에게서 느껴지는 그런 매력 즉, 가끔 어른들이 사랑을 주기엔 조금은 어려운 듯한 느낌이 아이의 신비함으로 다가왔다고 말한다. 바비 콜맨은 두말할 필요없이 타고난 ‘화성아이’였다.
우주관측소의 화성전시관, 초대형 세트로 제작!
화성아이의 상상 속 ‘집’을 재현코자 실제 화성이미지로 디자인!
극중 데이빗이 데니스를 데려간 우주관측소의 화성전시관은 영화 세트 중 가장 크고 웅장하게 제작되었다. 바위로 이루어진 붉은 화성의 표면 위에 자그마한 데니스가 자신의 상상 속에서 만든 ‘집’을 현실로 직시하게 되는 곳이기 때문에 어떤 세트보다 세심한 고찰과 심혈을 기울여 제작하였다. 제작사는 이 세트를 만들기 위해 대형 화면의 화성 영상이미지들을 최대한 공수받아 제작에 착수하였으며 디자인팀은 위성을 통해 직접 촬영하여 보낸 사진들을 기초로 하여 거대한 포스터까지 제작하였다. 대부분 캐나다의 벤쿠버에서 촬영이 이루어졌고 주인공들의 성격을 잘 보완할 수 있는 건물을 찾아내는 것이 또 하나의 과제였다. 약간은 내성적인 SF소설가 데이빗의 집은 우거진 초목에 둘러쌓인 상자 같은 건물로 선택하여 데니스가 살고 있는 마분지로 만든 종이박스의 집과 대조가 되도록 했다. <화성아이, 지구아빠>에서는 화성에서 왔다고 주장하는 데니스가 지구의 어떤 공간에서 적응하며 살게 될 지 영화 속에서 관찰하는 재미 또한 새로울 것이다.
원작자 데이비드 제롤드와 실제 입양한 양아들 션의 촬영장 방문!
자신들의 이야기가 영화화되는 것이 생애 최고의 감동!
영화촬영이 거의 끝나갈 무렵 뜻밖의 손님이 촬영장을 방문했다. 바로 <화성아이, 지구아빠>의 원작자인 데이비드 제롤드와 그의 양아들 션이 직접 촬영현장을 방문한 것. 그들은 자신들의 관계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가 영화화되는 것을 지켜보면서 “생애 최고의 감동적인 순간”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존 쿠삭은 실제 데이비드와 션의 실생활을 질문하는 등 관심을 보였으며 존 쿠삭과 이야기를 나눈 후 데이비드는 “이야기의 핵심을 제대로 짚어낸 것 같다”며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또한 박물관 안의 화성그림에 홀로 기대어 서있는 작은 데니스를 아빠 데이빗이 찾아오는 장면을 보며 깊은 감회에 빠져들기도 했다. “정말 눈물이 났다. 아빠와 입양한 아들과의 관계, 아들을 향한 아버지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장면이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부모가 있든 없든 아이들은 모두가 사랑을 필요로 한다. 하지만 그 책임을 감수할 자격이 있는 부모들이 아직은 많이 부족하다”라며 영화를 보게 될 관객들에 대한 마지막 바램을 피력하기도 했다.
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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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에드 앨버트
데이빗 커쉬너
코리 시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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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세스 바스
조나단 톨리스
메노 메이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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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로버트 D. 요우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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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발디스 오스카즈도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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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휴고 루크직 비호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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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데이비드 제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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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
마이클 데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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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뉴 라인 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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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급
CJ 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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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유니코리아 문예투자주식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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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홈
http://www.mars2008.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