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샬롯의 거미줄

Charlotte's Web Charlotte's Web

2006 미국 전체 관람가

가족, 드라마, 코미디, 판타지 상영시간 : 97분

개봉일 : 2007-02-08 누적관객 : 308,740명

감독 : 개리 위닉

출연 : 다코타 패닝(팸) 줄리아 로버츠(샬롯(목소리)) more

  • 씨네216.00
  • 네티즌7.47

온 세상을 빛낼 행복한 기적이 시작됩니다!

너무 작아서 태어나자마자 죽어야하는 운명에 처한 아기 돼지…

어느 봄 비바람치던 밤에 세상에 태어난 새끼 돼지 윌버. 너무 조그맣다는 이유로 윌버는 곧장 죽을 위험에 처하지만, 농장의 철부지 어린 딸 펀(다코타 패닝)의 도움으로 삼촌네 농장에서 다른 동물들과 함께 지내게 된다. 친구를 사귀고 싶어하는 윌버의 바람과는 달리 동물들은 자기네끼리 무슨 비밀을 감춘 듯 윌버를 멀리 대한다. 그때 어디선가 들려오는 다정한 목소리. 그 목소리의 주인공은 농장 천장에 사는 거미 샬롯으로, 샬롯은 윌버의 친구가 되어 주기로 약속한다. 언제나 자신의 편이 되어 주는 어린 펀과 새로운 친구 샬롯까지 만난 아기 돼지 윌버는 하루하루가 너무 행복하기만 한데…


고집 센 철부지 소녀 펀, 지혜롭고 속 깊은 거미 샬롯,
누구도 상상 못할 특별한 기적이 시작된다.


행복한 시간도 잠시, 윌버는 여물통 밑에 사는 까칠한 쥐 템플턴으로부터 지금까지 동물들이 쉿쉿~ 감춰왔던 충격적인 비밀을 듣게 된다. 그것은 겨울이 오기 전 윌버는 햄이 되어 식탁에 올라갈 운명이라는 것! 첫 눈을 기다리며 설레여 하던 윌버는 다리 휘청이는 이 소식에 금새 울상이 되고, 샬롯은 윌버를 위로하며 끝까지 윌버를 지켜주겠다고 약속한다. 그리고 모두가 잠이 든 그날 밤, 샬롯은 윌버를 위해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특별한 기적을 준비하는데…
more

별점주기

0
리뷰 남기기

포토 (40)


동영상 (1)

전문가 별점 (2명참여)

  • 6
    박평식묵념이라도 올리고 삼겹살을 먹어야겠네
  • 6
    황진미거미와 돼지를 다시 보게 만드는, 경이로운 감동의 영화
제작 노트
스크린에서 그녀를 대신할 사람은 단 한명도 없습니다.
2007년 다코타 패닝이 또 한번 선사할 행복한 감동


어른보다도 더 어른스러운 눈빛을 가진 천재 소녀 다코타 패닝이 아기 돼지, 거미의 친구 소녀 펀으로 우리 곁에 돌아왔다. 7살 지능을 가진 아버지의 조숙한 딸 루시로 등장한 <아이 엠 샘>에서는 아버지를 오히려 위로하는 꼬마 아가씨로 전세계 관객들의 눈물을 쏟아내게했던 그녀. 이제는 동물들과 이야기를 하고 돼지를 유모차에 태우고 산책까지 하는 엉뚱한 소녀 편으로 <샬롯의 거미줄>에 등장, 자신의 작은 동물 친구들과의 우정으로 기적을 일으키며 또 한번 감동을 선사할 준비를 마친 것이다. 그녀 외에는 어느 누구도 <샬롯의 거미줄>의 펀으로 생각하지 않았었던 제작진은 다코타 패닝을 기다리기 위해 당시 그녀가 촬영중이던 <우주 전쟁>이 끝날때까지 기다리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원작을 읽고 꼭 출연을 하고자 마음먹억었던 그녀 역시, 영화 촬영 내내 윌버와의 우정을 지키고 그 과정에서 성장해가는 펀의 역할을 완벽하게 열연하며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지난 4년간 출연한 12편의 영화들이 박스오피스에서 총 6억 4,730만달러(약 6,000억원)의 흥행 수익을 올리며 줄리아 로버츠와 니콜 키드먼을 제친 박스오피스의 스타, 게다가 어린아이다운 순진함과 어른의 침착함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 배우로서 흥행성과 연기력을 동시에 인정받는 독보적인 배우 다코타 패닝, 그녀가 이제 <샬롯의 거미줄>을 통해 우리의 가슴을 따뜻하게 적시는 기적 같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친구들이 가장 큰 기적을 선물합니다.
이 시대 모두가 기다려온 따뜻한 판타지


어떤 특별한 일도 일어날 것 같지 않은 마을, 그 누구도 관심을 가지지 않은 평범한 헛간, 그리고 평범하고 보잘 것 없는 주인공들이, 서로를 위하는 소중한 마음으로 빚어내는 기적이기 때문에 <샬롯의 거미줄>은 특별하고 빛을 발한다. 태어났을 때부터 작고 약하다고 죽을 뻔한 아기 돼지 윌버, 너무나 작은 몸집에 흉측한 외모로 존재감마저 미비한 거미 샬롯, 그리고 할 수 있는 일은 없을 것 같은 어린 여자 꼬맹이. 이들은 세상을 변화 시키기에는 턱없이 약한 존재들이다. 하지만, 서로를 생각하는 우정, 그리고 친구와의 약속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 등이 세대와 시공간을 초월해, 온 마을, 그리고 전세계인의 마음을 움직이는 기적을 일으키게 되는 것을, <샬롯의 거미줄>은 따뜻한 시선으로 책을 읽어주듯 이야기해준다. 영화 전반에 깔려 있는 사랑, 희생, 약속 등의 인생의 불멸의 가치들은, 영화 속 기적을 허구가 아닌 나에게도 일어날 것 같은 일로 느끼게 만들고 그와 함께 윌버와 펀, 샬롯의 기적이 주는 감동은 배가 되는 것이다. 기적은 거창한 곳에 있지 않다. 소중한 사람을 위하며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다면 기적은 일어날 수 있다고 말하는 영화 <샬롯의 거미줄>은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이야기이자, 올 겨울을 녹일 만큼 가슴 따뜻한 판타지이다.


줄리아 로버츠, 오프라 윈프리, 앙드레 벤자민… 헐리웃 각 분야의 톱스타가 다 모였다~
특별한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모인 백만불짜리 목소리 캐스팅


<샬롯의 거미줄>은 영화에 등장하는 각 동물들의 목소리 주연으로 헐리웃 스타 배우뿐만 아니라 MC, 뮤지션 등 엔터테인먼트계의 수많은 스타들을 한 자리에 모이게 하는 기적 같은 일을 만들었다. 실제 쌍둥이 엄마이기도 한 줄리아 로버츠가 현명한 거미 샬롯을, 이기적인 쥐 템플턴에 스티브 부셰미, 농장 전체를 돌보는 엄마 거위 거시는 오프라 윈프리가 맡았다. 또한 소심한 말 아이크에 로버트 레드포드, 소 빗시 역에 케시 베이츠, 양 사무엘 역에는 존 클리즈, 까마귀에는 아웃캐스트의 앙드레 벤자민이 출연한 것. 문화 사회 전반의 신뢰감 있는 톱스타들이 <샬롯의 거미줄>에 출연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들 또한 어렸을 때 자신의 머리맡에 두고 읽고 또한 자신의 자녀들에게 읽어주었던 원작의 감동을 잊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 모든 배우들이 각 캐릭터별로 어울리는 악센트와 매력적인 보이스로 영화에 생기를 불어 넣어주었다. 샬롯은 책을 읽어주는 듯한 정확하고 분명한 발음을, 템플턴은 직설적이고 얄밉게 약간은 거친 슬랭을 자주 사용하는 등 캐릭터를 살려 영화를 더욱 생동감 있게 만들어준 것. 특히 동물들의 특성상 각종 울음 소리를 내야 했는데, 케시 베이츠는 어린아이가 된 것처럼 소리를 지르며 목소리 연기를 했다고. 특히 젠틀한 연기의 대명사 로버트 레드포드가 아이크의 역할로 비명을 지르고 기절하는 것을 듣게 되는 것은 <샬롯의 거미줄>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특별 감상 포인트 중 하나이다.


4천 5백만이 추천하는 세계적인 베스트 셀러 <샬롯의 거미줄>
전세계의 가슴을 흔든 이야기가 스크린을 찾아옵니다.


<샬롯의 거미줄>은 <스튜어트 리틀>의 E.B. 화이트의 또 다른 동명의 동화를 영화화한 작품. 1952년에 출간된 원작 ‘샬롯의 거미줄’은 23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세계적으로 4천 5백만권이 팔린 베스트셀러이자, 지금까지도 사랑 받고 있는 명작이다. 제작진들이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도 베이컨이 되고 싶지 않은 아기 돼지와 이를 구하려는 친구들의 우정, 삶과 죽음, 희생등을 그리고 있는 이 책이, 인생을 살아나가면서 누구나 겪게 되는 경험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내며 감동을 선사하고 있기 때문. 영화로 새롭게 태어난 <샬롯의 거미줄>은 단순한 원작의 재현이 아닌 그 이상을 스크린에 펼쳐 보인다. <완벽한 그녀에게 딱 한가지 없는 것>에서 일상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유머를 그려내었던 게리 위닉 감독과 통쾌한 감동을 선사했던 <에린 브로코비치>의 작가 수잔나 그랜트는 <샬롯의 거미줄>에서 원작의 메시지는 그대로 살리면서도 원작에 새롭게 접근한 오프닝과 까마귀 등 책에는 없었던 캐릭터 등을 추가함으로 요즘 관객들에게 딱 맞는 유머와 드라마 부분을 더욱 살려 냈다. 원작이 전달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녹여낸 <샬롯의 거미줄>은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가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영화로 원작 그 이상의 감동을 선사한다.


이제 첨단 테크놀로지로 최고의 감동 판타지를 빚습니다.
<스튜어트 리틀>, <캐리비안의 해적2> 제작진의 진화된 특수효과


동물이 말을 하는 영화 <샬롯의 거미줄>은 필수라 할 수 있는 특수 효과를 최소화 하려는 특이한(?) 행보를 걸었다. 영화의 스토리와 감동이 특수효과로 인해 방해받지 않길 바란 것. 이점은 오랫동안 진화된 SFX 기술로 인해서 아이러나 하지만 오히려 자연스럽게 전달이 가능했다. 거미와 쥐를 사랑스럽게 보이게 하기, 모든 출연 동물들의 섬세하면서도 풍부한 표정 연기, 2.5인치의 샬롯과 몇피트가 넘는 말 아이크가 균형감을 이루며 함께 한 화면에 등장할 수 있었던 점 등은 현존하는 모든 기술력이 동원되었기 때문이며, 동시대 최고의 SFX가 이제는 감동까지 엮어 낼 수 있는 정도가 된 것. 이를 위해 <캐리비안의 해적 2>, <나니아 연대기>, <맨 인 블랙>등의 작업을 통해 노하우를 쌓은 바 있는 리듬 앤 휴즈, 퓨얼 인터내셔널, 디지털 픽쳐스, 라이징 선, 필 티페트 등 세계적인 5개의 특수효과 회사들이 힘을 합쳤다. 국내에서도 활용되고 있는 애니메트로닉스라는 기술을 통해 동물들의 연기를 실감나게 표현한 특수효과 팀은, 촬영이 끝나고도 1년 정도의 시간을 이 작품에 매달려야 햇다. 목소리를 맡은 배우들의 눈과 입의 움직임을 캡쳐 후, 컴퓨터 이미지의 동물들 표정에 입히는 과정을 거쳐야 했던 것. 덕분에 우리는 줄리아 로버츠를 닮은 거미 샬롯, 오프라 윈프리를 닮은 거위를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우리의 상상을 실제로 만들어준 <샬롯의 거미줄>의 SFX는 이 영화를 기술 그 이상의 생명력 넘치는 감동 판타지로 거듭나게 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어 주었다.


BEHIND MOVIE

배우와 스텝이 만들어낸 또 하나의 기적!

‘윌버’역 위해 동원된 47마리의 새끼 돼지, 모두모두 새로운 주인을 만났어요!
<샬롯의 거미줄>에서 무엇보다 심혈을 기울였던 것은 새끼 돼지’윌버’의 다양한 연기 장면과 봄에 태어난 윌버가 그토록 소원하는 첫눈을 보게 될 때까지 4계절 변화에 따른 윌버의 성장 모습을 그대로 잡아 내는 것. 하지만 어린 돼지는 한가지 동작 이상 익히지 못할 뿐 아니라, 매일 몸무게가 0.5kg이 늘어나는 돼지의 특성상 촬영을 위해선 수많은 새끼 돼지가 필요했다. 이렇게 해서 <샬롯의 거미줄>의 ‘윌버’역을 위해 동원된 돼지는 총 47마리! 제작진은 매일 촬영때 마다 25마리 정도의 돼지들을 트레이닝 시켜 놓고 진흙탕에서 신나게 뛰어 노는 장면, 기절하는 장면, 군중을 향해 인사하는 장면 등 각 씬에 맞춰 연기 훈련을 시킨 돼지를 출연시켰다. 보통 돼지의 경우 촬영이 끝난 후 도살장으로 보내지는 것이 대부분. 하지만 영화 속 ‘윌버’처럼 영화에 출연한 돼지들은 절대 햄으로 만들 수 없다라는 전 배우와 스텝의 의견에 따라 영화 속에 출연한 47마리의 돼지들은 모두 안락한 가정에 입양되었다.

CG없이 실제로 연기한 아카데미 연기상(?) 후보 동물 스타들!
단 한장면을 위해 150회 촬영, 1컷에 30일 소요는 기본이예요~


농장을 가출(?)한 윌버를 보기 위해 소, 말, 양, 거위 부부등이 나란히 줄 맞춰 울타리에 모여 앉는 장면, ‘윌버’를 구하기 위해 전체 동물 회의를 소집하는 장면 등 배우 뺨치는 동물들의 뛰어난 연기는 놀랍게도 CG가 아닌 대부분 동물들이 실제 연기한 장면들! CG이 들어간 부분은 쥐 ‘템플턴’과 동물들이 말하는 장면, 아기 돼지’윌버’의 몇가지 재주와 소심한 말 ‘아이크’가 기절하는 장면뿐이다. 최소한의 CG를 제외하고 모든 것을 실제로 재현하고 싶었던 게리 위닉 감독은 전문 동물 연기 트레이너 버즈 앤 애니멀 언리미티드사(Birds and Animals Unlimited)의 도움을 얻어 불가능한 도전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냈다. 이들은 영화 촬영지인 호주의 검역법상, 호주 출신의 동물들만을 촬영에 써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돼지, 소, 말, 양 등 초보 연기 동물들을 데려와 베테랑 연기 동물들로 완벽하게 훈련시켰다. 특히 각기 다른 8~10마리 이상의 동물들이 단체 출연해 각기 연기하는 장면이 많은 <샬롯의 거미줄>의 특성상, 평균 한 장면당 150회 촬영은 기본, 한 장면 촬영하는데 30일 이상 소요되었다. 이렇게 완성된 천연덕스러운 동물들의 연기는 <샬롯의 거미줄>만이 선사하는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될 것이다.

원작에 충실하게! 하지만 현실에 존재하지 않을 것처럼 판타스틱하게!
호주에 세워진 대규모 세트장


영화를 보는 내내 동화속 세계에 빠진 듯한 착각을 들게 만드는 <샬롯의 거미줄>의 특별함은 바로 세트에 있다. 제작진들은 원작을 읽으면서 상상했던 소박한 마을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그대로 살리면서도 현실에 존재하지 않을 것럼 판타지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세트 디자이너 스튜어트 워즐을 참여시켰다. 그리고 제작진의 기대대로 스튜어트 워즐은 영화의 촬영장소로 원작 동화속의 이미지들을 완벽하게 현실로 옮겨내는 마법을 선보였다. 그녀는 영화의 주요 공간인 농장에서부터 드넓게 펼쳐진 옥수수밭, 축제가 열리는 마을까지 멜버른과 그린 데일에 마을 하나를 통째로 담은 대규모 세트장을 세웠다. 그 세트장은 건축 설계와 각각의 컬러, 가구등의 작은 소품까지 동화 책에 삽입되었던 세계적인 삽화가 윌리엄스의 원작 그림을 충실히 따른 것. 또한 펀이 윌버를 키우는 집은 일상의 공간, 햄이 만들어지는 훈제실은 살벌하면서도 위압적인 공포의 공간, 그리고 이와 대조되게 샬롯과 윌버가 우정을 나누며 기적이 일어나는 헛간은 따뜻하면서도 감동적인 보금자리로 만들어 영화 속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 넣었다.

평범한 일상마저 빛나게 만드는 가슴 벅찬 마법
<시카고>, <스파이더맨>, <가위손>등 아카데미를 휩쓴 대니 엘프먼의 환상적인 OST


학교에 가는 펀을 쫓아가기 위해 울타리 넘기를 시도하는 돼지 윌버의 발걸음에 맞춰 고조되는 현악기의 선율, 윌버와 그의 친구들이 만들어낸 가슴 벅찬 기적 만큼 마음을 가득 채우는 웅장한 오케스트라 음악... <샬롯의 거미줄>에서 영화만큼 큰 감동을 선사하는 것은 바로 환상적인 영화 OST이다. <샬롯의 거미줄>의 OST를 맡은 대니 엘프먼은 <미션 임파서블>, <맨 인 블랙>등의 블록버스터에서부터 <빅 피쉬>, <가위 손>과 같은 상상력이 돋보이는 영화와 아카데미를 수상한 뮤지컬 영화 <시카고>까지 장르에 국한되지 않은 채 영화들의 OST 를 맡으며 아카데미와 그래미 어워드 등 각 분야의 시상식에 여러 차례 노미네이트되었던 헐리웃의 대표 음악감독이다. <가위손>에서 얼음 조각을 만들던 명장면의 로맨틱한 음악, <빅 피쉬>의 거짓말 같은 이야기들을 환상적으로 보이게한 선율등, 그의 손길이 닿으면 어떤 영화도 특별해지고, 보통의 장면도 특별해 보이게 되는 마법을 부린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 영화 <샬롯의 거미줄>에서도 관악기와 타악기를 활용해서 영화의 경쾌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살려내어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한다.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