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다 미치오의 베스트 셀러 육아평론을 영화화. 단지에 사는 젊은 부부의 육아를 중심으로 한 일상을 담담하게 그리고 있다. 다양한 사건들과 할머니, 엄마의 가벼운 충돌, 이사와 할머니의 죽음, 그리고 맞이한 두번째 생일. 아기의 독백에 의한 나레이션을 스토리의 화자로 삼음으로써 아기의 시점에서 본 세상을 희화화하고 희극적 요소를 전면에 덧씌운 일종의 사회비평적 영화이다. 아기가 주역인 이 작품은 1962년 <키네마 준포> 베스트 원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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