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일본 천재 감독들의 열가지 꿈!
일본의 천재 감독들은 이런 꿈을 꾸었다.나츠메 소세키에게 보내는 100년 동안의 러브레터.
첫 번째 밤_사랑하는 여자를 잃고 재회를 꿈꾸는 남자이야기
두 번째 밤_깨달음을 얻기 위해 번민하는 사무라이와 그에게 깨달음을 강요하는
선승 이야기
세 번째 밤_눈이 먼 아이를 버리려고 숲 속을 배회하는 아버지의 광기에 관한 이야기
네 번째 밤_불가사의한 노인에게 이끌려 미지의 세계로 떠나는 순진무구한 아이들의
여행 이야기
다섯 번째 밤_사랑하는 남자에게 가기 위해 질주하는 여자와 그를 막으려는 여자의 혈투
여섯 번째 밤_뛰어난 조각가를 보고 자신도 마음 속에 인왕상을 새기려는 남자 이야기
일곱 번째 밤-허식과 외로움을 견디지 못하고 배에서 몸을 던지는 남자 이야기
여덟 번째 밤-시공을 넘나드는 집필에 고민하는 소세키의 이미지
아홉 번째 밤_전쟁터에 나간 남편의 무사함을 기원하는 아내 이야기
열 번째 밤_아름다운 여자를 쫓아갔다 짐승들과 사투를 벌였던 남자 이야기
동영상 (2)
- 제작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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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글을 백대까지 전하려는 야심가일세.”more
일본 근대 문학의 거장 ‘나쓰메 소세키’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
<열흘 밤의 꿈>은 기발하고 독특한 10개의 꿈 이야기를 다룬 걸작으로, 데스노트 제작진이 소설 발표 100주년을 기념해서 만든 영화이다.
나쓰메 소세키는 생전에 지인에게 편지를 보내면서 ‘나의 글은 지금 사람들이 이해할 수 없으며, 지금으로부터 100년 후에나 이해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로부터 100년 후, 일본 최고의 감독들과 최고의 신예 배우들이 참여한, 일본인이 가장 사랑한다는 작가에게 보내는 오마주이다. 10개 의 각기 다른 오묘하고 신비스러운 이야기 일부는 작가 자신의 꿈 이야기이며 일부는 지인들의 꿈 이야기로 10개의 에피소드는 정말 이것이 같은 작품으로부터 나온 영화들인가 할 정도로 각기 다른 장르들을 보여 준다.
<열흘밤의 꿈>은 일본 근대문학의 거장의 작품과 다양하고 재미있는 연출, 환상적인 비주얼, 신예배우들과 최고의 감독들의 열연이 어우러져 벌써부터 그 기대감들 고조시키는 영화다.
열흘 밤의 꿈에 7번째 밤을 애니메이션으로 연출한 캐릭터 디자이너 아마노 요시타카는 개구리 왕눈이, 파이널 판타지, 독수리 오형제 등의 작품에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