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청부업자인 존 J. 앤더슨은 여자친구 매기와 그녀의 어린 딸 제니에게 헌신적이고 자상한 남자다. 마지막 의뢰를 받고 살인 청부업에서 손을 떼기로 결심한 존은 부에노스 아이레스로 향한다. 존이 제거해야 할 인물은 아르헨티나 군사정권 시절에 범죄를 저지른 퇴역 장성 움베르토. 돈을 받고 일을 처리할 뿐 청부 살인의 배경에 대해서는 알려고 하지 않는 존은 3일 안에 일을 끝마치고 제니의 생일에 맞춰 미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인다. 그러나 장군이 사고를 당해 몇 주간 병원에 입원하게 되면서 존의 계획은 어긋난다.
얼마 후 존은 우연히 탱고 클럽에 발을 들여 놓는다. 그곳에서 마뉴엘라라는 젊고 아름다운 여인을 만난 존은 그녀에게 탱고를 배우고, 그녀의 안내로 부에노스 아이레스 곳곳을 구경하면서 시간을 보낸다. 존이 시간의 흐름을 잊고 탱고에 빠져 지내는 동안 움베르토 장군이 퇴원을 한다. 그 소식을 들은 존은 그의 집 근처를 배회하면서 기회를 엿본 끝에 꽃 배달원으로 가장하고 들어가서 장군을 암살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모든 임무를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가려는 존에게 위기가 닥친다. 아르헨티나 군부의 핵심 인물이었던 움베르토 장군의 암살범을 잡기 위해 경찰이 전면적인 추적에 나선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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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후 존은 우연히 탱고 클럽에 발을 들여 놓는다. 그곳에서 마뉴엘라라는 젊고 아름다운 여인을 만난 존은 그녀에게 탱고를 배우고, 그녀의 안내로 부에노스 아이레스 곳곳을 구경하면서 시간을 보낸다. 존이 시간의 흐름을 잊고 탱고에 빠져 지내는 동안 움베르토 장군이 퇴원을 한다. 그 소식을 들은 존은 그의 집 근처를 배회하면서 기회를 엿본 끝에 꽃 배달원으로 가장하고 들어가서 장군을 암살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모든 임무를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가려는 존에게 위기가 닥친다. 아르헨티나 군부의 핵심 인물이었던 움베르토 장군의 암살범을 잡기 위해 경찰이 전면적인 추적에 나선 것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