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다리 밑에서 사는 거지의 왕초인 거북이는 우연히 알게 된 한진사의 후처 황주댁을 연모한다. 그녀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마다하지 않던 그는 일경에게 쫓기는 한진사의 아들 창호를 구해준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일경을 살해하게 되어 오랜동안 복역하고 출옥 한다.
하지만, 다리 밑은 꼽추들이 점거하고 있었고 거북이와 꼽추들간에 일대 혈전이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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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다리 밑은 꼽추들이 점거하고 있었고 거북이와 꼽추들간에 일대 혈전이 벌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