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세계에서 발을 씻고 집요한 사랑 끝에 아내를 맞은 그는 비록 지금은 자물쇠 장사를 할 망정 어린 자식들과 함께 단란하게 살아간다. 그런 어느날 그는 지난날의 동료였던 독사 일당의 간계에 넘어가서 보석상을 털다가 체포되어 다시 형무소 살이를 하게 되었다. 이를 갈며 복수를 다짐한 그는 형기를 마치고 출옥하자 마자 독사 일당을 일망 타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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