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북한에서 온 공작원이 동경에서 음식점을 경영하는 한국인 가족을 찾아온다. 그는 그들에게 북송선을 탈 것을 강요했으나 그들은 거절한다. 하지만 극적인 사건을 거치며 그의 강요를 받아들이게 된다. 북한으로 가는 도중 가족들은 공산집단의 비인도적이고 무자비한 억압에 저항을 계속한다. 그리고 마침내 공산주의자들의 음모를 분쇄한다. 더 나아가 그들은 공산주의자들에게 속아서 끌려가던 다른 사람들도 자유를 얻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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