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전 종식 이후 미국의 보수 우익들이 인기가 하락하자 소동을 꾸민다. 적을 만들어 전쟁 무기를 팔아먹고, 공장이 돌아가는 군산 복합체의 속셈은 이미 알려진 바다. 미국의 대통령은 참전을 선언하면 인기가 올라가고, 미국 대중은 전쟁을 비디오게임처럼 여기며 열광한다. 그런데 전쟁 분위기를 조성할 만한 적군조차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 미국 대통령과 그의 측근들은 적을 만들기 위해 갖은 애를 다 쓴다. 그래도 여의치 않자, 캐나다에 주목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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