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초 북 아일랜드에서는 영국 군대와 IRA 간에 일촉즉발의 긴장이 고조된 시기, 전 IRA 대원 진지는 5년 간 복역하고 석방된다. 진지는 새로운 생활을 위해 남부로 떠나지만 IRA의 집요한 설득과 강요에 못 이겨 고향 터프라지로 돌아온다. 진지는 벨파스트 지역 판사 암살 명령을 받고 무모한 계획에 반기를 들지만 결국 로켓포로 판사가 탄 차량을 폭파해 암살에 성공한다. 암살에 성공한 진지 일행은 영국군의 검문소를 돌파하다가 영국군 페리스 중위에게 목격돼 체포된다. 한편 신교 왕당파인 레니 경감은 판사의 암살범인 진지를 인계받고 언론에는 IRA 내부 밀고자의 도움으로 진지를 체포한 것으로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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