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홍콩, 구룡반도의 암흑과는 싸움과 유혈이 쉴 사이 없이 계속되지만 묘가만은 유난히 평화롭다. 젊지만 강력하고 매우 인간적인 십이소가 질서를 유지, 의리, 도리를 법으로 정해 거리의 평화를 책임지고 있기 때문이다. 화저는 십이소를 돕는 많은 사람들 가운데 묘가에서 10년 이상을 살아온 인간적인 친구로 그녀의 딸 아영은 십이소를 이성으로소 사랑하며 돕는다.
그러던 중 작덕판이라는 여자가 한 종교단체의 전도소를 지휘하며 십이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끈질기게 주민들 속으로 파고든다. 그리고 묘가의 옛 두목이었던 유비가 교도소에서 출감, 옛 부하들을 모아 십이소에게 도전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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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작덕판이라는 여자가 한 종교단체의 전도소를 지휘하며 십이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끈질기게 주민들 속으로 파고든다. 그리고 묘가의 옛 두목이었던 유비가 교도소에서 출감, 옛 부하들을 모아 십이소에게 도전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