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디 리켓은 살인혐의로 12년째 주정부 교도소에 감금되어 사형언도를 받고 곧 형 집행을 기다리고 있는 몸이다. 사면위원회 심판 관료 릭 헤이스는 첫번째 맡은 사건이 바로 신디 리켓의 형집행 건인데, 사건을 조사하면서 그녀가 변호인단의 오판에 의한 불공정한 구형을 언도받았다고 믿게 된다. 또한 신디를 만나보고 신디가 유죄이나 지나치게 무거운 형량을 받았다고 확신한다. 그녀의 사형집행이 확정되고 점차 시간이 다가오는 가운데 릭은 신디의 감형을 위해 노력하지만 어느 누구도 관심있게 이 사건을 접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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