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에린 크레시다 윌슨은 영화와 연극의 시나리오로 국제적인 명성을 쌓은 작가이다. 그녀는 <세크리터리>로 2003년 인디펜던트 스피릿 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수상했으며, 이 작품의 프로듀서를 맡기도 했다. 대표작으로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니콜 키드먼이 주연한 영화 ＜퍼＞와 줄리안 무어 주연의＜클로이＞, 힐러리 스웽크의 ＜더 레지던트＞등이 있다.

또한 오프 브로드웨이의 권위있는 극단인 ‘마크 태퍼 포럼’과 ‘브룩클린 뮤직 아카데미’, ‘퍼블릭 씨어터’, ‘플레이라이트 호라이즌’, ‘클래식 스테이지 컴퍼니’, ‘매직 씨어터’, 에딘버러의 ‘트래버스 씨어터’, 런던의 ‘뉴 그로브’ 등을 포함한 수많은 극단과 함께 연극 각본을 작업했다.
브라운 대학의 문학예술 프로그램 대학원 과정에서 시나리오 창작을 강의하고 있는 그녀는 록펠러 재단과 국립예술기금(NEA)에서 수상한 경력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