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 같은 여우. 이병헌이 영화를 대하는 태도는 우직한 곰 같다. 영화는 혼자 하는 게 아니라 스탭 모두가 최고의 장면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기에 언제든 기다릴 자세가 돼 있다고 하더라. 진정한 프로다. 막상 연기를 할 때는 여우처럼 영민하게 신을 압도한다. -
1030호,
커버스타,
[이병헌] 우직하게, 또 영민하게
원래 캐릭터는 드라이하고 강한 캐릭터였다. 그런데 이병헌이 이야기 자체도 워낙 밀도 있고 팍팍하니 안상구 캐릭터로 쉬어갈 지점들을 만들어주자는 제안을 했다. 상업적으로 영화를 볼 줄 아는 똑똑한 배우구나 싶었다. 바로 받아들여 시나리오에 반영했다. -
1030호,
인터뷰,
[우민호] “현실을 후려치는 최강의 통쾌함을 즐겨주길”
고락선 촬영감독이 든든한 오른팔이 되어줬다. 조명감독 출신인데, 빛을 다루는 능력과 작품을 해석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그와의 상의 끝에 관객이 배경보다는 인물에 집중할 수 있게끔 2.85:1 대신 1.85:1 비율을 사용했다. -
1030호,
인터뷰,
[우민호] “현실을 후려치는 최강의 통쾌함을 즐겨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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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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