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도 잘하고 재능 기부에 흔쾌히 공감할 수 있는 스타를 찾다보니 김현주씨가 떠올랐다. 처음 만났을 때 인권영화의 취지를 설명했더니 그 자리에서 흔쾌히 승낙하더라. 알고 보니 김현주씨는 기부와 봉사가 일인 사람이더라. 유방암 예방 캠페인에 참여하고 굿 네이버스 등에서 꾸준히 봉사하고 재능을 기부해왔다. 그런 활동에 대한 두려움이라든지 이해타산 같은 것이 전혀 없었다. 게다가 서른 넘도록 연기를 하는 이 배우의 속내가 깊어질 수밖에 없는 여러 세월이 쌓여 있었다. 기존의 발랄한 이미지와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
801호,
cinetalk,
[Cine talk] 상업영화라면 이렇게 결말짓지 못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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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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