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감독 박훈정, 2012) 때 박훈정 감독님이 연변 출신의 거지 무리의 옷을 자꾸만 더 촌스럽게 만들어달라고 했다. 난 도저히 그 촌스러움을 모르겠더라. 손나리 실장이 해냈다. (웃음) -
1074호,
스페셜1,
[스페셜] 조상경 의상감독의 스튜디오 ‘곰곰’은 어떻게 일하는가
“(조상경) 언니는 특히 남들이 안 해본 걸 하려는 사람이라 지르고 밀어붙이는 경향이 있는데 나는 거기에 종종 브레이크를 건다. 그래선지 항상 나보고 건조하다고 하더라. 그래서 ‘센’ 사람들과 잘 맞나보다.” -
1074호,
스페셜1,
[스페셜] 배우의 연기에 힘을 얹는다 - 곽정애 의상실장
시나리오를 보고 떠올린 천수로의 이미지가 나뭇가지에 옷이 툭 걸려 있는 듯한 모습이었거든요. 여기에 조상경 의상팀장님이 소매길이를 늘려 손가락까지 감추고 후드를 뒤집어쓰고 다니는 스타일을 더해주셨어요. 역할을 만들 때 남에게 기대어가는 경험을 별로 못해봤는데 훌륭한 스탭을 만나니 큰 걸 해결해주시는구나, 감사했어요. -
859호,
커버스타,
[고현정] 미로를 벗어나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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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경
곽정애
조근현
고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