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제문이는 <귀신이 산다>(2004) 때 단역인 경찰 역으로 나온 적이 있다. 당시 제문이가 의욕이 넘쳐 열심히 준비해왔는데 내가 거기에다 대고 “정극할 거냐, 너 혼자만 살려고 하느냐, 원 톤으로 대사를 하라”고 요구했다. 그때 스트레스를 좀 받았을 거다. (웃음) -
1015호,
인터뷰,
[김상진] 코미디로, 아주 끝까지
(류)현경이와는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선후배 사이다. 예전부터 ‘연기 참 잘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방자전>(2010) 이후 영화 선택에 있어서 다소 움츠러든 것 같은 인상을 받았다. 지고지순한 여성의 역할 위주로 가는 것 같아서 이번에 센 역할을 맡겨보자 싶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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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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